[특징주]USB-C타입, 한국서도 국가표준으로…신화콘텍 '상한가'

  • 등록 2022-10-24 오전 9:14:58

    수정 2022-10-24 오전 9:14:12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11월 중 USB-C 타입에 대한 KS 표준 제정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신화콘텍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신화콘텍(187270)은 29.89% 오른 5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USB-C타입이 유럽 이어 한국서도 국가표준으로 제정된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화콘텍은 휴대폰, 가전 등에 적용되는 커넥터를 생산하고 있다. USB 커넥터에 특화돼 있으며 관련 분야에서 국내 1위 업체다.

국표원은 지난 8월 USB-C타입 표준안을 마련하고 KS 제정 절차를 밟아 왔다. 지난 8~10월 예고고시를 거쳐 10월18일 기술심의회를 통과했다. 11월초 열리는 표준회의에서 통과하면 KS 제정이 확정된다.

유럽에서도 USB-C 타입이 대세가 되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USB-C타입 충전기 표준화 법안을 EU의회와 이사회에 제출했고 EU의회는 최근 이를 가결했다. EU이사회 승인 절차만 거치면 2024년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다지털카메라 등 12종 기기의 충전·연결은 USB-C타입으로 통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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