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의 스코틀랜드 본부가 위치한 퍼스 사옥내 주차장에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게 골자다. 아비바는 태양광 발전소에 테슬라의 에너지저장장치(ESS)도 함께 설치, 전기차 충전소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비바의 주차장 태양광 발전소에선 연간 812M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연간 5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3월에도 아비바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사옥에 600kW 규모의 모듈을 공급한 바 있다.
한화큐셀은 독일,영국,이탈리아에서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유럽에서 높은 인지도를 구축해 왔다. 올 1월부터는 ESS 결합 태양광 솔루션 사업, 발전소 개발사업, 직접 전력판매 사업 등 유럽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은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며 “앞으로 태양광 모듈뿐만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화에 맞춰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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