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솔트룩스는 시초가 대비 9.75%(3900원) 오른 4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2만5000원보다 60% 높은 수준인 4만원이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 7~8일 양일간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4000~3만원) 하단 부근인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가격 미제시 및 공모 밴드 최상단을 제시하는 비율이 73.4%에 이르는 등 중장기 사업 비전은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상장 후 공모 활성화 등을 위해 시장 친화적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솔트룩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184억원, 영업이익은 2500만원이다. 최근 3년 간 매출 성장률은 22.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