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싱가포르 일정 마무리…라오스 출발

10일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 등록 2024-10-09 오후 6:12:25

    수정 2024-10-09 오후 6:12:25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마치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참석하기 위해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동남아시아 세 번째 순방국인 라오스에서 오는 10일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같은 날 오후에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후 베트남·태국 등 4∼5개 국가 정상과 양자회담을 하고, 저녁에는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의 통룬 시술릿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각) 싱가포르 오차드 호텔에서 열린 싱가포르 정부 산하 동남아연구소 주최 제47회 싱가포르 렉처에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위한 한반도 통일비전’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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