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子' 노엘, 이번엔 폭행시비 피해자… "얼굴에 술병 날려"

  • 등록 2024-03-19 오전 7:25:44

    수정 2024-03-19 오전 7:25:44

노엘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이 폭행시비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노엘은 18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얘기를 하는 게 이제는 죄송하고 지겨울 지경인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말씀드리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고 장문의 글을 올렸다.

노엘은 “우선 투명하게 영상 공개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상황의 중대성을 고려해서라도 법적으로 진행하는 맞는 것 같아 변호인단과 상의 후 공개 여부는 결정하도록 하겠다”며 “다만 팬 여러분께서 우려하실만한 그 어떤 언쟁이나 이런 거 없이 그냥 저희 쪽 사람들과 사이가 껄끄럽다는 이유와 시답잖은 것에 본인이 흥분해서 일방적으로 테이블 위에 있는 술병들을 발로 차고 손으로 던지며 주먹을 날리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건이 있었던 그날 밤에 흥분해서 스토리로 이 소리 저 소리 한 거에 대해선 변명할 생각 없다”며 “다만 초면인 사람 얼굴에 술병들을 날리며 주먹부터 들이미는 게 상식적인 일은 아니란 것에 대해선 아무도 빠짐 없이 공감해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노엘은 또 “내가 그 자리에서 똑같이 치고받고 싸우며 주먹질을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어떤 분들은 제가 용감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아시다시피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며 원초적으로 물리를 이용해 상대하며 사람으로서 똑같이 그런 급이 떨어지는 행동은 하고 싶지 않았다”며 “제 미숙했던 과거에 대한 비판과 조롱은 다 제 업보이며 책임져야 할 부분인 거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다만 이번 일에 있어서는 여러들이 객관적으로 잘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노엘은 “정중히 사과하겠다곤 하지만 제가 고작 사과 하나 받고 이번 일이 없었던 것처럼 하기엔 어려움이 있다”며 “만약 그랬었다면 그날 사과받고 끝났을 거다. 그 정도 나이 먹었으면 건달이었던 척 이제 그만하시고 나잇값 하면 더할 나위 없겠다”고도 했다.

끝으로 노엘은 “구설수보단 좋은 음악으로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노엘은 2021년 무면허 음주운전 및 경찰 폭행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복역 후 2022년 10월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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