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데뷔골' 조영욱·엄지성, 월드컵 최종예선 합류 불발

  • 등록 2022-01-22 오후 8:12:36

    수정 2022-01-22 오후 8:12:36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영욱.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대표팀 엄지성(24번).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유럽 원정 평가전 2연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린 조영욱(FC서울), 엄지성(광주FC)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대표팀에는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조영욱, 엄지성을 비롯해 고승범, 이영재, 정승현(이상 김천상무), 최지묵(성남FC), 김대원(강원FC)이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7·8차전에 나설 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2002년생의 젊은 공격수인 엄지성은 지난 15일 아이슬란드(5-1 승)전에 교체 투입돼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골까지 터뜨렸다. 조영욱도 A매치 데뷔전이었던 21일 몰도바(4-0 승)와 평가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데뷔골을 기록했지만 월드컵 최종예선까지 함께 하지는 못하게 됐다.

이들은 23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도착 당일 코로나19 PCR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파주NFC에서 격리된다. 음성 결과가 나오면 격리에서 해제된다.

아이슬란드, 몰도바를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에서 잇따라 4골 차 대승을 거둔 대표팀은 22일 오후 터키 이스탄불로 이동한 뒤 23일휴식을 취한다.

월드컵 최종예선에는 참가하는 ‘해외파’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우영(알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황의조(보르도)는 23일과 24일 개별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27일 레바논과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시리아와 8차전 원정 경기는 오는 2월 1일 중립지역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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