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1804개 은행과 기타 기관, 긴급 대출 제도 이용”

  • 등록 2024-04-20 오전 5:51:43

    수정 2024-04-20 오전 5:51:43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지난 3월 실리콘밸리 은행의 파산으로 설립된 긴급 대출 제도를 약 1,804개의 예금 기관이 이용했으며, 이는 전체 적격 기업의 약 20%에 해당한다고 연준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중앙은행이 내놓은 반기 금융 안정성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 신용조합, 저축조합, 외국 은행의 지점 및 대행사를 포함한 대출자의 약 95%가 자산이 100억 달러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은행 정기 자금 지원 프로그램은 예금 부족으로 인해 SVB와 시그니처 은행이 파산한 뒤 금융 당국이 해당 부문을 구제하게 되면서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이자율을 적용하지 않고 담보로 대출이 진행되며, 대출은 저렴한 조건으로 이루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개설 1년 뒤인 3월 11일에 중단됐고, 내년 3월까지 완전히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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