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첫 배당 실시에 실적 호조도…주가 12%↑

  • 등록 2024-04-26 오전 5:15:33

    수정 2024-04-26 오전 5:16:44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첫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알파벳은 장마감 이후 실적발표에서 지난 1분기 매출이 805억40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785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은 1.89달러로, 이 역시 전망치(1.51달러)를 웃돌았다.

아울러 알파벳은 이날 첫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알파벳 주가는 1.97% 떨어졌지만, 이같은 소식이 발표된 이후 장마감 이후 12% 이상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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