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7% 이상 기록...주택 구입 수요 타격

  • 등록 2024-04-26 오전 5:43:27

    수정 2024-04-26 오전 5:43:27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미국의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2주 연속 7% 이상을 유지하면서, 주택 구입자 수요가 큰 타격을 입게 됐다.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지난주 7.1%에서 25일(현지시간) 7.17%로 올랐다.

30년 평균 고정금리는 4주 연속 올랐고, 15년 고정금리도 2주 연속 올랐다.

이는 2023년 말 이후 최고 수준의 금리로, 주택 수요를 둔화 시켰다. 모기지은행협회(MBA) 주간 신청 조사에 따르면, 4월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주택 구입 신청 건수는 1% 감소했고, 신청자도 1년 전에 비해서 15% 감소했다.

리얼터닷컴의 이코노미스트 쉬 지아위(Jiayu Xu)는 주택 대출 금리 안정이 인플레이션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연준 금리가 낮아지면 모기지 금리도 일반적으로 낮아지는데, 연준이 조만간 금리를 인하하기에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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