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돌풍의 키’ 정호연, 이달의 영 플레이어 수상

  • 등록 2023-03-30 오전 11:40:24

    수정 2023-03-30 오전 11:40:24

광주FC 정호연이 올 시즌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광주FC의 돌풍을 이끄는 정호연이 시즌 첫 번째 이달의 영 플레이어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정호연이 올 시즌 첫 ‘레모나 이달의 영 플레이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0년생 정호연은 광주 18세 이하(U-18) 팀인 금호고 졸업 후 단국대를 거쳐 지난해 광주에 입단했다. 그해 36경기에 나와 1골 4도움으로 광주의 K리그2 우승에 일조했다. 올 시즌 역시 개막전부터 선발 출장해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고 활약 중이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2021년 신설한 상이다.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 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영 플레이어 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0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1시즌 이후 데뷔)여야 한다.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 소속팀의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나서야 한다.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연맹은 “올해 첫 영플레이어상은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총 4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며 “정호연, 엄지성(이상 광주), 이태석(FC서울), 황재원(대구FC), 양현준(강원FC) 등 모두 5명이 후보에 올랐다”라고 설명했다.

이 중 정호연은 현재까지 전 경기, 전 시간 출장해 광주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여기에 1라운드 수원전, 4라운드 인천전에서 각각 도움 1개씩 올리는 등 활약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올 시즌 첫 ‘레모나 이달의 영 플레이어’ 시상식은 4월 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5라운드 광주와 수원FC의 경기에서 개최되며, 정호연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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