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컴, 1Q 호실적에도 시간 외 7%↓

  • 등록 2024-04-26 오전 7:27:03

    수정 2024-04-26 오전 7:27:03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 제조업체 덱스컴(DXCM)의 1분기 실적이 25일(현지시간)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장 마감 이후 덱스컴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전일대비 7% 하락한 1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덱스컴은 올해 1분기 매출 9억 2,100만 달러에 주당 32센트의 조정 순이익을 보고했다.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9억 990만 달러의 매출과 주당 27센트의 조정 순이익으로, 덱스컴의 매출과 주당순이익은 모두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러한 성장은 급격한 생산량 증가와 신규 고객 추가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실시간 연속 혈당 모니터링(CGM) 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를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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