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 60기 탑재한 로켓 발사

  • 등록 2019-05-25 오전 9:42:28

    수정 2019-05-25 오전 9:42:28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미국 민간 우주탐사업체 스페이스X가 23일(현지시간) 우주 인터넷망을 구성할 스타링크 위성 60기를 탑재한 팰컨9 로켓을 발사했다.

팰컨9 로켓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10시 30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당초 지난 15일 로켓을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강풍과 기상상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기기 점검 등을 이유로 두 차례 연기했다.

앞서 스페이스X는 우주 인터넷 구상을 통해 총 1만여 개의 저궤도 위성을 띄워 지구촌의 인터넷 사각지대를 빠짐없이 커버하겠다는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스페이스X는 위성이 약 800개가 되면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페이스X는 미국 정부로부터 다양한 궤도에 총 1만2000개의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아놓은 상태다.

스페이스X 우주인터넷 위성 발사 장면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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