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충청 광역 철도망 구축하겠다"

세종 지역을 위한 공약 7가지 발표
철도망 구축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 약속
  • 등록 2022-01-22 오후 1:13:43

    수정 2022-01-22 오후 1:13:4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세종특별자치시 방문에 맞춰 세종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세종·대전·충북을 잇는 광역 철도망 구축,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약속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국민의힘 제공)
이날(22일) 윤 후보는 ‘세종 지역을 위한 공약 7가지’를 제시하며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을 공약했다. 세종과 대전, 충북을 잇는 광역철도를 조속히 건설해 세종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요 도심을 신속히 연결한다. 충청권 메가시티의 광역생활경제권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외곽 지역 연계 교통 체계를 확충해 구도시와 농친 지역 주민의 이동성과 도심 접근성도 개선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골고루 성장하는 세종시 균형발전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도 지정한다고 밝혔다. △미래차 △스마트헬스케어 △광ㆍ전자 및 실감형 콘텐츠산업 △소재ㆍ부품산업 등 지역 핵심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국내외 앵커 기업과 연구기관, 전후방 연관산업 관련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세종에 청와대 제2집무실을 설치하는 계획도 공개했다. 국회 세종의사당도 개원하겠다는 안도 나왔다. 세종시가 실질적인 수도 기능을 갖도록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 분권 확대를 촉진한다.

윤 후보는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를 설립하고 방사선 의과학융합산업 클러스터도 구축한다. 세종시에 세종디지털미디어센터 조성을 추진하면서 글로벌청년 창업 빌리지도 조성한다.

세종 행복도시 내에 추진 중인 대학원 중심의 세종공동캠퍼스도 조속히 개원한다. 공동캠퍼스 구상은 행정과 재정 지원 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윤 후보는 이미 계획된 7개 대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공동 캠퍼스를 활성화해 타 지역 대학 중 일부를 세종시로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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