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평균 6계좌 시대…떠오르는 증권플러스

다운로드 600만건, 비증권사 주식앱 1위
삼성증권 등 12곳 연동, 맞춤형 서비스도
두나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주식 투자”
  • 등록 2022-06-26 오전 11:29:05

    수정 2022-06-26 오후 9:35:27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모바일 투자에 최적화된 주식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가 인기다. 여러 주식 계좌를 갖고 있는 투자자들이 여러 계좌를 번거롭게 들락날락 하지 않고도 한 번에 쉽고 간편하게 주식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6일 두나무에 따르면 증권플러스는 누적 다운로드 600만건, 누적 거래액 200조원을 성했다. 2014년 2월 출시 이후 8년여 만의 성과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증권플러스는 증권·투자 앱 상위 8위(4월 사용자 수 기준)에 올랐다. 상위 톱10에 포함된 비증권사 주식 앱은 증권플러스가 유일했다.

두나무는 증권플러스 ‘간편주문’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 증권플러스 이용자는 간편주문 기능을 통해 종목별 호가·차트 화면에서 주문 화면으로 이동하지 않고 손쉽게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사진=두나무)


현재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역대 최다 수준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6225만1141개(17일 기준)에 달한다. 올해 초 계좌 수(5557만6400개)보다 약 667만개 증가했다. ‘동학개미’ 1000만명 시대에 1인당 평균 6개의 주식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증권플러스는 이렇게 늘어난 주식 계좌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증권플러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삼성증권 등 12개 증권사 계좌 연동 기능을 제공 중이다. 앱을 통해 증권사 계좌를 한 번만 추가하면 계좌별 종목, 평가 손익, 수익률 등 투자 현황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증권플러스 앱 하나로 동일한 환경에서 여러 계좌를 관리할 수 있다.

테슬라 등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개미’ 투자자도 증권플러스를 찾고 있다. KB 증권 계좌와 연동해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을 손쉽게 구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도 원화 거래가 가능하다. 잔고 동기화도 각각 업데이트 돼 손쉽게 관리하도록 했다.

고객 맞춤형 디자인·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원하는 대로 관심·보유 종목 그룹을 편집할 수 있다. 장·단기 투자용, 공모주 청약용, 연습 투자용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계좌를 쪼갰던 사용자를 고려해 그룹도 직접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 포트폴리오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셈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증권플러스는 계좌 수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위해 이용자 편의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자산, 증권, 자산관리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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