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측은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는 수혜 중소기업 88.7%가 ‘도움이 됐다’고 답할 만큼 효과적인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유동성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기업과 금융기관 자율협약에 맡겨진 만기연장인 만큼, 금융당국의 명확한 지침과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창구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중소기업계도 주어진 유예 기간 동안 정상영업 회복에 힘써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한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