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트랜스퍼,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Utransfer US’ 서비스 론칭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외환 전문 핀테크 기업 유핀테크허브는 지난 22일 미국 내 자회사 Utransfer US를 통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Utransfer US’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부터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해온 유트랜스퍼는 지난 2023년 6월 미국 재무부 산하 FinCEN 사무국으로부터 MSB(Money Service Business) 라이선스를 취득, 미국 고객에게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자회사 Utransfer US를 설립해 미국발 해외송금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유트랜스퍼 관계자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고객에게도 최상의 경험과 만족을 드리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평생 송금수수료 무료를 약속함과 동시에 업계 최고 수준의 우대율과 송금속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유트랜스퍼는 오는 12월 31일까지 ‘Utransfer US’에 신규 가입 및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8달러 규모의 송금지원금 프로모션를 진행한다.

이재표 유트랜스퍼 대표이사는 “이번 ‘Utransfer US’ 론칭은 유트랜스퍼 사업 로드맵 내 글로벌 사업모델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국가간 핀테크 네트워크를 직접 구축하여 글로벌 종합결제 사업자로써 비약적인 성장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transfer US’는 모바일 앱(Android, iOS) 및 웹(Web)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