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CQ 창의력 대회는 전국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수리, 과학, 언어 3개 영역의 융합창의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교원그룹은 서울교육대와 공동 추진으로 대회 공신력을 높였다. 서울교육대 교수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수리와 과학, 언어 영역 창의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교원 CQ’를 완성했다. 단일 영역만 진단하는 것이 아닌, 장문 독해 및 논·서술형 평가를 강화해 타 평가와의 차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해 교원 CQ 창의력 대회는 11월 28일까지 교원 CQ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가능하다. 평가는 1차 지필 평가와 2차 과제수행형진단으로 나눠 진행한다. 1차 평가는 12월 18일 서울교육대에서 개최하며, 1차 평가 결과에 따라 학년 별로 상위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2차 평가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 CQ는 지식 위주 평가와 달리 다양한 상황에서 수리, 과학, 언어 역량을 활용해 창의적 문제 해결 과정을 어떻게 수행했는지 평가한다”며 “이번 교원 CQ 창의력 대회는 코로나로 인한 학습 공백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