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 국내 생산 매트리스 전량 라돈검사 시행

윤종효 대표 "소비자들의 편안한 잠 위한 노력 이어나갈 것"
  • 등록 2023-06-02 오전 10:48:11

    수정 2023-06-02 오전 10:48:11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국내 판매 중인 매트리스 전량에 대해 라돈 검사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씰리침대)
씰리침대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씰리코리아 여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전 제품과 수입품 전량에 대해 ‘RAD7’ 기기를 활용한 엄격한 정밀 검사로 라돈과 토론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RAD7’은 정부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을 비롯 전 세계 방사성 물질 전문가와 연구기관이 라돈 등의 측정을 위해 사용하는 정밀 진단 장비다.

측정 대상은 씰리코리아가 취급하는 정품 매트리스 전 제품이다. 생산된 제품이 판매되기 전 연간 방사선량 한도를 계산해 기준치 1mSv(밀리시버트) 이하인 제품만 판매하고 있다. 국내 원자력법 시행령 상에서 일반인의 연간 허용치 안전 기준이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소비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것은 뛰어난 제품력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씰리침대는 꾸준히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 제품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해오고 있다”며 “씰리침대는 건강하고 안전한 침대 시장을 위하여 현 검사와 더불어 침대의 원자재 또한 추가 검사 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편안한 숙면을 안심하고 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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