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추경 재원 한정돼…피해계층 두터운 지원이 바람직"

21일 '2022년 추가경정예산안 브리핑'
전국민 지원금 대신 소상공인·방역지원 원포인트 지원
"자영업자 피해 직접적…다른 계층 본예산으로 최대한 지원"
  • 등록 2022-01-21 오전 10:27:29

    수정 2022-01-21 오전 10:27:29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경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e브리핑 화면 갈무리)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통해 전국민 지원금이 아닌 소상공인 및 방역지원에 초점을 맞춘 ‘원포인트’ 지원을 하는 것과 관련해 21일 “한정된 재원 내에서 피해를 입은 계층에게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브리핑’에서 ‘추경 규모가 지난해 국민지원금과 비슷한 수준인데 전국민지원금이 아니라 소상공인에 국한해 지원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의에 “방역강화로 직접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앞으로도 본예산과 기금 등 정부가 가지고 있는 지원 재원을 활용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뿐 아니라 다른 계층에 대한 지원도 본예산을 활용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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