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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민성은 디지털 세상에서 미디어 정보의 비판적 평가와 올바른 소통 능력, 그리고 민주적인 참여와 안전에 대한 시민 권리· 의무 소양을 말한다.
최근 가짜뉴스 등 유해 미디어 정보에 대응하는 교육이 중요해진 만큼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미디어교육원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갖춘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력해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학습하고 디지털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가짜뉴스 판별법 △정보전염병(인포데믹) 방지 △디지털 범죄예방 및 대처법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제 상황에 대응하는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은 교육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강사 등 전문 인력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서울시민대학 캠퍼스 공간·시설 사용, 교육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 외에도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으로 IEQ 인터넷 윤리자격 연계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구종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정보 사회에서 시민이 유해 정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도화된 서울의 평생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