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2' 시그널송 테스트 공개…갈등 폭발→눈물까지

(사진=CJ ENM)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Mnet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 ‘아이랜드2 : N/a’의 지원자 24인이 데뷔를 두고 경쟁에 나선다.

25일 방송되는 Mnet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 2회에서 공동운명체가 된 아이랜더 12인과 그라운더 12인의 시그널송 테스트가 펼쳐진다.

‘아이랜드’와 ‘그라운드’로 운명이 갈린 지원자들은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시그널송 ‘파이널 러브송’(FINAL LOVE SONG) 무대를 위한 첫 번째 테스트를 거친다.

개인 평가로 진행된 입장 테스트와 다르게 각 팀은 공동운명체가 되어 평가를 받게 된다. ‘아이랜드2’의 시그널송 ‘파이널 러브송’은 월드클래스 프로듀서 테디(TEDDY)를 필두로 더블랙레이블의 프로듀싱과 글로벌 아티스트 로제(ROS?)의 시그널송 퍼포먼스 비디오 가창 참여, 퍼포먼스 디렉터 리정의 안무 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해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며 눈부신 성과를 낸 Mnet의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보이즈 플래닛’보다 빠른 속도로 500만을 훨씬 뛰어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번 시그널송 테스트는 팀 점수에 따라 그라운드로 방출해야 하는 인원 수가 결정되는 만큼 12명의 아이랜더는 전원 생존을 목표로 테스트에 임해야 한다. 공개된 2회 예고 영상에서는 파트 분배 과정에서 팀원들의 갈등과 눈물, 싸늘해진 아이랜드의 분위기가 담겨 있다.

과연 리더가 된 최정은이 예상치 못한 고비를 잘 수습하고 아이랜드 공동의 운명을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그라운더 12인 역시 독기를 품고 아이랜드 입성을 위해 결의를 다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순조로울 것만 같았던 아이랜더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방출자의 공간에서 절치부심한 그라운더들이 대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시그널송 퍼포먼스 비디오 속 칼군무가 탄생까지의 전말은 오늘 밤 8시 50분에 방영될 ‘아이랜드2’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랜드2’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탄탄한 실력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까지 보유한 지원자들의 활약에 1회 방송 직후 본 방송 장면으로 구성한 쇼츠 영상들이 첫 방 3일 만에 도합 10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 압도적인 글로벌 실시간 스트리밍 조회수를 보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