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지하 고속터널' 완공 임박… "12월 개통, 무료 탑승 행사"

  • 등록 2018-10-23 오전 10:06:15

    수정 2018-10-23 오전 10:06:15

(사진=일론 머스크 SNS)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일론 머스크가 도심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목표로 개발 중인 로스앤젤레스의 지하 초고속 터널이 12월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최고경영장인 머스크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머스크는 “터널이 거의 완성돼 12월10일 밤 개장 행사가 있다”며, 이튿날부터 시민들에게 무료 탑승 기회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머스크가 세운 터널 굴착 기업 보어링 컴퍼니(Boring Company)가 건설을 맡은 이 터널은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 본사가 있는 LA 남부 호손에서 LA 국제공항으로 가는 2마일 구간에 설치 중이다.

터널이 개통하면 최고 시속 250km를 낼 수 있는 하이퍼루프 자기장 고속차량을 운행시키는 것이 머스크 구상으로 알려져 있다. 최대 탑승 인원은 16명이다.

머스크는 이 터널을 LA 뿐만 아니라 워싱턴 D.C. ~ 뉴욕 구간, 시카고 도심 ~ 오헤어 국제공항 구간 등에도 설치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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