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첫 법무차관 이노공…한동훈과 ‘호흡’ 예고

“법질서확립, 인권옹호, 글로벌 스탠더드 법무행정 보좌” 임명소감
  • 등록 2022-05-13 오전 11:11:55

    수정 2022-05-13 오전 11:09:32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윤석열 정부 첫 법무부 차관에 임명된 이노공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53·사법연수원 26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호흡을 맞춘 법무 행정을 예고했다.

이노공 신임 법무부 차관. (사진=대통령실 제공)
이 차관은 13일 임명 소감을 통해 “새 정부의 첫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법무부 국정과제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법질서 확립, 인권옹호, 글로벌 스탠더드 법무행정을 위한 국정 보좌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동훈 후보자는 지난 9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께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법무행정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권보호’, ‘글로벌 스탠더드에 걸맞는 법제와 시스템 구축’, ‘중립적이고 공정한 검찰’ 등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이 차관은 여성 최초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에 임명됐던 인물로,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8년 7월, 여성과 아동 대상 범죄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4차장으로 임명돼 1년간 함께 근무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7기다. 이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6기로 한 후보자가 장관에 취임하게 되면 장관보다 차관의 연수원 기수가 한 기수 높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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