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4020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207억원, 기관은 870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19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장 초반 에코프로비엠에 추월당했다가 다시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다. 에코프로비엠이 4%대 급락하며 시총 순위가 바뀌었다. 천보(278280), 동진세미켐, 원익IPS(240810), 덕산네오룩스(213420) 등 2차 전지와 반도체 관련주들의 급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위지윅스튜디오(299900)는 4%대 상승하고 있고, 에이비엘바이오(298380)도 1%대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3.26포인트(0.89%) 하락한 3만4715.39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03포인트(1.1%) 떨어진 4482.73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6.23포인트(1.3%) 내린 1만4154.02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규모가 큰 주요 기술주들은 고꾸라졌다. ‘대장주’ 애플 주가는 1.03% 빠졌고,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경우 3.66%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