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주간 위험도, 6주째 전 지역 '낮음'

"신규 발생 3월 3주 이후 14주간 지속 감소"
"해외유입, 소규모 증가세"
감염재생산지수 1미만, 최근 소폭 증가세
  • 등록 2022-06-28 오전 11:32:29

    수정 2022-06-28 오전 11:32:29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6주째 모든 지역에서 ‘낮음’으로 평가됐다.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3월 3주 이후 최근 14주간 지속 감소했다”면서 “해외유입은 소규모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체 주간 신규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등은 지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6월 4주(6월19~25일) 주간 위험도는 낮음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은 5월 3주부터 6주째다.

6월 4주 주간 확진자 수는 4만 9396명, 주간 일평균 7057명 발생하여 전주 대비 5.7% 감소했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0.91로 13주 연속 1미만을 유지했다. 다만 감염재생산지수는 6월 3주의 0.86에서 0.5포인트 증가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6월 1주 0.74까지 내려간 이후 증가 중이다.

방대본은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감소했다”며 “중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확진자의 규모 및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6월 4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42명으로 전주 대비 17.6% 줄었다. 그렇지만 사망자는 89명으로 전주 대비 17.1% 늘었다. 지난 25일 기준, 전 연령의 인구 10만명당 누적 사망률은 47.5명(치명률 0.13%)이다.

당국은 “여름철 활동량이 증가하고, 해외 출입국 증가로 신종 변이의 유입이 우려되는 등 잠재적 전파위험이 증가된 상황이므로,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생활방역수칙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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