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4분기 공적자금 396억원을 회수했다고 1일 밝혔다.
| (자료=금융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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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과거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 자회사인 케이알앤씨에 지원한 대출금의 이자수입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까지 정부는 119조9000억원을 회수해 회수율은 71.1% 수준을 기록했다.
앞서 정부는 1997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 중 총 168조7000억원을 지원했다.
정부는 1997년 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 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된 ‘공적자금1’을 조성했다.
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해소를 위해 구조조정기금인 ‘공적자금2’를 설치했다.
공적자금2는 2014년 운용이 종료돼 현재 공적자금 회수율은 공적자금1 회수율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