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준 애경산업 대표, 자사주 3천주 매입

임원 둘도 1천주씩 매입
“책임경영과 주주환원 의지 표명”
  • 등록 2024-03-29 오후 4:04:22

    수정 2024-03-29 오후 4:04:22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애경산업(018250)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현금 배당 확대에 이어 김상준 대표이사 등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과 주주환원 의지를 보이고 있다.

29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김상준 대표이사는 자사주 3000주를 매입했다. 총 매입금액은 4900여만원이다. 김상준 대표는 지난해에도 자사주 6000주를 매입했다.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도 이어졌다. 정창원 상무와 오윤재 상무는 각각 1000주씩 자사주를 매입했다. 총 매입 금액은 각각 1600여만원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애경산업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을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경산업은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 3년간 배당 성향을 30% 수준으로 유지하는 배당 정책 등을 수립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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