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X는 해군이 주최하는 해양방위산업 전시회로 2001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12개국 145개 업체가 참여하고 28개국 해군대표단 100여 명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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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함정용시뮬레이터와 KUH-1 VR 시뮬레이터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훈련체계를 경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존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기존 FA-50 도입국의 해군 공군총장 등을 만나 상륙기동·공격헬기, 소해헬기 등 다양한 수리온 파생형의 우수성을 알리고 추가 수출을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
8일 KAI는 MADEX 현장에서 BAE와 소해헬기 무인 기뢰 처리 시스템 계약 선언식을 가졌다. 수리온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소해헬기에 3종의 임무장비(레이저 기뢰 탐색 장비, 수중 자율 기뢰 탐색체, 무인 기뢰 처리 시스템)를 체계 통합할 예정이다.
강구영 사장은 “미래전장에서 해군의 전략적 역할이 강화되면서 항공전력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며 “KAI도 다양한 해상용 미래항공 플랫폼 개발로 해군 전력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 마지막 날인 9일 강구영 사장과 임직원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 UN사 친선협회와 함께 부산 UN 기념공원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우방국들의 희생을 기리고 우호 관계를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