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망대)언제까지 날씨 탓만 할까

  • 등록 2014-02-19 오후 5:18:36

    수정 2014-02-19 오후 5:18:36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경제지표가 부진했지만 뉴욕증시는 18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실망스러운 지표를 최근 추운 날씨 탓으로 돌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19일에는 개장 전 발표되는 주택지표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달 건축허가, 주택착공이 전월보다 소폭 부진한 성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역시 날씨 탓으로 치부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은 주택시장이 다시 침체에 빠지는 것은 아닌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만큼 실제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이날 주택지표와 함께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발표된다.

오후 2시에는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이미 지난주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준의 정책기조를 확인시켜 주긴 했지만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막바지에 다다른 기업 실적 발표도 이날 이어진다. 개장 전 앵글로골드아샨티, 칼라일그룹, MGM미라지 등이, 장 종료 후에는 테슬라모터스, 메리어트 등이 실적을 내놓는다.

경제지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전 7시 주간 모기지은행가협회(MBA) 모기지 신청건수, 오전 8시30분 1월 건축허가(전월 99만채, 예상 98만채), 1월 주택착공(전월 100만채, 예상 95만채), 1월 PPI(전월 +0.4%, 예상 +0.2%)가 발표된다. 오후 2시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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