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참가

프리미엄 신제품 ‘오피모’ 등 120여 종 공개
  • 등록 2023-02-01 오후 2:25:39

    수정 2023-02-01 오후 2:25:39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3’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현대L&C)
현대L&C에 따르면 KBIS는 세계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주방·욕실 전시회다. 현대L&C는 올해까지 총 12회째 참가하고 있다.

현대L&C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연이 만들어내는 예술, EARTH’(지구를 뜻하는 ‘Earth’와 예술을 뜻하는 ‘Art’를 조합)란 주제로, 예술품을 감상하는 아트 시어터(Art Theater) 콘셉트의 240㎡ 규모의 단독 부스를 구성했다.

현대L&C는 천연 석영이 90% 이상 사용된 인테리어 스톤인 ‘칸스톤(수출명 Hanstone)’과 MMA(메틸메타아크릴)계 인조대리석인 ‘하넥스(Hanex)’를 비롯해 총 120여 종의 제품과 9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칸스톤 신제품 ‘오피모 컬렉션’은 강도와 내오염성이 뛰어나면서도, 기존 칸스톤보다 물결무늬와 적층무늬가 한층 다채로워 천연석 규암과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울 만큼 정교한 디자인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이에 앞서 현대L&C는 지난해 8월 500억원 규모 투자를 통해 세종 사업장에 ‘세종 칸스톤 제2 생산라인’을 구축하며 생산 인프라를 확충했다.

이를 통해 연간 220만㎡ 규모의 인테리어 스톤을 생산할 수 있어 스페인 코센티노, 이스라엘 시저스톤, 미국 캠브리아 등에 이어 글로벌 업계 4위에 해당하는 생산 규모를 갖췄다.

박승원 현대L&C 미주본부장(상무)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며 “직판 센터 재정비 및 3PL(물류 아웃소싱) 등으로 영업 채널을 강화해 향후 3년 내 글로벌 톱3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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