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노마스크에 쿠션·립스틱 등 거래액 최대 4배 증가

  • 등록 2023-02-01 오후 2:28:25

    수정 2023-02-01 오후 2:28:25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소식이 전해진 20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메이크업 상품 거래액이 최대 4배 이상 증가했다.

(사진=지그재그)
1일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발표된 20일부터 30일까지 립스틱 판매량은 전월 동기(2022년 12월20~30일) 대비 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립케어와 립밤 상품 판매는 25%, 립 틴트 판매는 10% 늘었다.

립스틱 외에도 메이크업 상품 수요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동일 기간 파우더와 팩트 판매는 52% 증가했으며, 파운데이션은 26%, 피부 결점을 가려주는 컨실러 판매는 20% 늘어났다.

얼굴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주는 블러셔 판매량은 50% 증가했고, 셰이딩·컨투어링은 11% 늘었다. 메이크업 지속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메이크업픽서 판매는 18% 증가했다.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색조 메이크업 상품으로 잘 알려진 뷰티 브랜드들의 거래액도 급증하고 있다.

20일부터 30일까지 ‘3CE 뉴테이크 아이섀도 팔레트’ 거래액 증가율은 직전(1월9~19일) 대비 190%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3CE’ 브랜드 전체 거래액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채 피부 효과로 알려진 ‘퓌 쿠션 글래스 리필기획’ 거래액은 4배(304%) 급증했으며 립밤, 틴트, 블러셔 등이 주 상품인 브랜드 ‘롬앤’ 거래액도 11% 늘어났다.

지그재그는 다양한 뷰티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오는 2월 6일까지 ‘아이돌 메이크업을 위한 아이템’ 기획전을 진행하고 ‘롬앤’, ‘클리오’, ‘퓌’, ‘릴리바이레드’, ‘페리페라’ 등의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가 출시한 ‘에스쁘아 더 슬릭 립스틱’을 15% 할인하고, ‘미니쿠션’과 ‘거울’ 등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마스크에 가려졌던 입술, 볼 등과 관련된 상품들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도 관련 기획전을 활발하게 운영할 예정이며, 주문 당일 혹은 다음 날 받을 수 있는 ‘직진배송’에서도 뷰티 상품들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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