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의 아버지’ 츠지모토 PD가 온다…‘지스타’ 스타개발자 강연

  • 등록 2022-09-21 오후 5:38:17

    수정 2022-09-21 오후 5:38:17

지스타 부대행사인 ‘G-CON X IGC 2022’ 강연자들. (사진=지스타조직위원회)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몬스터헌터의 아버지’ 캡콤의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가 오는 11월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에 등장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올해 지스타 부대행사인 ‘G-CON X IGC 2022’(이하 컨퍼런스)에 일본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스타 개발자 다수를 강연자로 초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바이오하자드 2’, ‘데빌메이크라이’, ‘오오카미’, ‘베요네타’ 시리즈 등을 개발하며 액션게임의 장인으로 평가 받는 플래티넘게임즈의 카미야 히데키가 강연자로 지스타 현장을 방문한다.

또한 헌팅액션이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몬스터헌터’ 시리즈를 이끈 캡콤 츠지모토 료조 PD, ‘사일런트힐’과 ‘그라비티 러쉬’ 시리즈를 만든 보케 게임 스튜디오의 ‘토야마 케이이치로’, ‘귀멸의 칼날 : 히노카미 혈풍담’ 등 일본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특색 있는 게임을 개발해 온 사이버커넥트2의 마츠야마 히로시 대표도 강연을 준비한다.

최근 개최됐던 ‘도쿄게임쇼 2022’에서 가장 많은 게이머의 사랑을 받았던 ‘와룡 : 폴른다이너스티’와 ‘인왕’ 시리즈로 유명한 팀 닌자의 수장 ‘야스다 후미히코’, 다수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선보였던 ‘이사무 카미코쿠료’ 아트 디렉터도 강연을 펼친다.

서구권의 유명 게임 개발자들도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는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최고 개발 책임자 스티브 파푸트시스, ‘디트로이트 : 비컴 휴먼’ 등을 통해 인터랙티브 게임 장르를 한 단계 끌어 올렸다고 평가되는 퀀틱드림의 데이비드 케이지 최고경영자(CEO)도 연사로 참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데스티니’ 시리즈에 새 생명을 불어 넣었다고 평가되는 번지스튜디오의 저스틴 트루먼, 현재 최고 인기게임 중 하나인 ‘구스구스덕’을 개발한 가글 스튜디오의 션 슈테인도 올해 지스타에 참여한다.

국내 연사로는 올해 지스타의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가 오프닝 키노트를 맡는다. 또 ‘검은방’, ‘회색도시’ 시리즈에 이어 ‘베리드 스타즈’ 등을 개발한 라인게임즈의 진승호 디렉터,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을 개발 중인 네오위즈 Round8 LOP 개발실의 노창규 아트 디렉터 등이 참여한다.

지스타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 상황으로 컨퍼런스가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 역대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강연을 통해 그동안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컨퍼런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지스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패스를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조기신청 할인 등을 통해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패스 구매가 가능하다. 컨퍼런스는 오는 11월17일에서 18일까지 2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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