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8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 지역 대학생 역량 강화 네트워크(BUFF)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28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열린 ‘부산 지역 대학생 역량 강화 네트워크 BUFF 6기’ 발대식에서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박명철 BNK 부산은행 부행장, BUFF 참가 대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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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FF는 캠코와 부산은행이 협업을 통해 금융 분야에 관심 있는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상호 교류와 금융·경제 지식 습득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특화 산학 협력 지원 프로젝트다.
캠코는 지난 2016년 BUFF 1기 출범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모집이 어려웠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21년까지 총 685명 대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올해는 BUFF 6기 출범을 맞아 지난 1일부터 2주 간 모집 절차를 거쳐 부산 지역 9개 대학 총 92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BUFF 6기 참가 대학생 92명을 포함해 권남주 캠코 사장과 박명철 BNK부산은행 부행장 및 캠코 현직자 멘토 등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BUFF 6기는 오는 12월까지 약 3개월 간 맞춤형 취업 컨설팅, 금융 세미나 등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들에게는 현직자 멘토링과 BNK부산은행 일일 캠프 등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1개월 간 캠코 현장 실습 기회도 주어진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올해로 6기를 맞는 BUFF 활동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더욱 많은 경험과 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부산 지역 대표 산학 협력 프로젝트인 BUFF 활동을 지원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