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1분기 영업익 689억…전년 대비 11.6%↓

백명품, 영패션 등 매출 호조세에 백화점 영업익 신장
지누스, 재고 소진·신제품 출고 지연으로 이익 감소
  • 등록 2024-05-09 오후 4:05:34

    수정 2024-05-09 오후 4:15:30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올 1분기 영업이익 689억원, 매출액 9517억원으로 전년대비 11.6%, 13.3% 각각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현대백화점CI.
각 부문별로 보면 백화점 영업이익은 1031억원, 순매출 5936억원으로 전년대비 8.3%, 3.6% 신장했다. 면세점 영업이익은 52억원, 순매출 240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지누스 영업이익은 191억원으로 집계돼 적자전환했다. 순매출은 1522억원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은 명품, 영패션, 스포츠 상품군을 중심으로 판교점, 더현대 서울의 매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면세점은 매출 증가와 인천공항면세점 신규 오픈, 개별여행 관광객 증가 등으로 적자폭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지누스는 고객사들의 기존 재고 소진에 따른 신제품 출고 지연으로 이익이 감소했다”며 “매트리스 압축 포장 기술 고도화 및 주력 상품 교체가 이뤄지는 2분기부터는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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