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된 4개국 정상이 별도의 회동을 갖는다.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호주 정상회담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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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호주·뉴질랜드, 아·태 4개국 정상회동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4개국 회동은 낮 12시(한국시간 오후 7시)부터 40여분 간 열릴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회담이 아닌 회동이라고 한 것은 4개국 정상이 의제를 갖고 협의하는 자리는 아니기 때문”이라며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된 4개국이 인사를 나누는 자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