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생태문학 공모전’은 지난해 5월 10일부터 약 3개월간 열렸으며, 총 31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국립생태원은 이 가운데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등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수상 작품집은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공모전의 취지에 따라 ‘생태와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독자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안내하고 계몽하는 이야기’로 채워졌다.
총 8편의 수상작은 기후변화의 위기, 쓰레기로 인한 해양 생태계 파괴, 자연환경 훼손으로 위협에 처한 동물 등 현재 인류가 당면한 시의성 있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수상 작품집을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생태와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한 동화와 동시부문의 생태문학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