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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위메이드, 샨다게임즈에 ‘미르2’ 저작권 분쟁 승소 '강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미르의 전설2’ 저작권과 관련해 중국 게임 회사인 ‘샨다게임즈’와의 저작권 분쟁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위메이드(112040)는 전거래일보다 2850원(8.32%) 오른 3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위메이드는 지난 2017년 5월에 중국 샨다게임즈 등을 상대로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계약 종료 및 무효확인과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소송을 싱가포르 중재소에 제기했는데 이번 판결로 저작권 소유를 최종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추후 샨다 및 란샤정보기술 등에 대해 라이선스, 서브라이선스 부문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싱가포르 중재소를 통해 진행될 예정으로 이후 중국법원을 통한 지급청구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판결로 위메이드의 라이선스 비즈니스는 하반기부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최근 킹넷과의 소송 승소 및 이번 소송 결과로 중장기적으로 막대한 금액의 손해배상을 지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개발 및 투자여력 확보라는 점에서 펀더멘털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소송을 통해 저작권에 대한 확실한 소유권을 인정받은 만큼 기존 게임들의 라이선스 계약 및 신규 라이선스 계약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06.26 I 오희나 기자
  • [특징주]뉴지랩,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소식에 `급등`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뉴지랩(214870)이 알약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소식에 강세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57분 현재 뉴지랩은 전일대비 10.53%(1400원) 오른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72% 상승에 이어 이틀째 오름세다. 뉴지랩은 이날 알약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나파모스타트’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뉴지랩은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모스타트’를 알약 형태로 개발하는 경구용 제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뉴지랩은 경상대병원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제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나파모스타트 임상2상에 참여 중이다. 나파모스타트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는 이미 세포 실험 단계에서 입증됐다. 하지만, 수액 형태로만 개발이 진행됐기 때문에 투약을 받으려면 24시간 내내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겪는 불편함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한신영 뉴지랩 이사는 “이번 제제 연구를 통한 특허 출원으로 복약 편의성이 개선돼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정에서의 격리 과정에서도 ‘나파모스타트’를 자가 복용할 길이 열린다“며 ”경구 투여 이외에도 다른 형태로 투약하는 방법에 대한 추가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2020.06.25 I 김재은 기자
  • [특징주]셀리버리, 코로나19 치료제 효능입증에 `강세`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셀리버리(268600)의 코로나19 치료 신약 iCP-NI가 미국 영장류 실험에서 치료 효능을 입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18분 현재 셀리버리는 전일대비 3.99%(4200원) 오른 10만9400원을 기록중이다. 셀리버리는 이날 싸이토카인 폭풍억제 중증 패혈증 치료신약으로 개발중인 항염증제 iCP-NI가 코로나바이러스 (SARS-CoV-2) 감염 영장류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치료효능 증명에 성공했다고 시험을 주관한 써던리서치와 함께 밝혔다. 미국 전문위탁연구기관 (CRO)인 써던리서치 (알라바마주 버밍햄, 미국) 에서 수행되고 있는 영장류에 대한 iCP-NI의 치료효능 평가시험은 1차 (코로나19 모델링), 2차 (용량결정시험), 3차 (치료효능 평가시험)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시험책임자인 제니퍼 피컨 박사는 “2차 시험 결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전 95% 였던 원숭이의 산소 포화도 (oxygen saturation)는 감염 48시간 후 70% 까지 감소했다”며 “그러나, iCP-NI를 투여한 실험개체의 산소 포화도는 감염 전 95% 에서 96%로 정상 수치를 유지했고, 이는 감염군 대비 104%의 치료효과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산소 포화도의 정상수치는 95% 이상으로, 80% 이하는 매우 심각한 저산소증 (hypoxemia) 상태를 의미하며, iCP-NI를 투여하지 않은 개체에서 바이러스 투여 후 48시간 시점의 산소 포화도인 70%는 급성호흡장애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RDS)로 사망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또 “iCP-NI를 투여한 원숭이들은 분당 20회 수준의 양호한 상태를 유지했으며, 이는 호흡기 감염질환인 코로나19에 대한 치료효능을 입증하는데 매우 중요한 증거” 라고 덧붙였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2차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3차 대량의 영장류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실험조건을 최적화할 것이며, 효능평가 시험과 동시에 미국의 전문위탁 독성시험기관인 코방스 (서머셋, 미국) 에서 진행중인 안전성평가 시험결과를 합쳐 (미국 FDA 임상인허가 CRO - 코방스, 프린스턴) 미국 FDA에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신청 (IND) 및 허가를 받아 최단기간 내 미국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임상 및 치료목적사용승인 (expanded access program: EAP)을 받을 것”이라며 “대단위 환자에게 모든 염증성 싸이토카인/케모카인의 생성자체를 억제하는 강력한 항염증제제인 iCP-NI의 직접투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06.25 I 김재은 기자
  • [특징주]고려개발·삼호, 내달 합병 기대감에 강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림산업(000210)의 연결 자회사인 고려개발(004200)과 삼호(001880)가 내달 합병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 등이 반영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8분 현재 고려개발은 전일 대비 3.30% 오른 1만950원에 거래 중이다. 삼호도 3.64% 오른 2만5650원에 거래 중이다. 대림산업의 연결 자회사인 삼호와 고려개발은 올해 초 합병계약 체결하고 주주총회 승인 등 합병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내달 1일 합병 절차를 최종 마무리할 계획으로 합병회사의 사명은 대림건설로 결정했다. 지난 1분기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대림산업의 영업이익이 증가했던 만큼, 두 회사 합병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1956년 설립된 삼호는 대규모 주택 공급 사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1965년 설립된 고려개발은 경부선, 호남선 등 국가 주요 도로를 건설해 왔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토목공사를 수행해왔다.또 두 회사는 현재 대림산업과 ‘e편한세상’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공유해 사용하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에 따른 수주 개선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회사는 올해 목표한 주택 공급도 순항 중이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호는 연간 분양 목표인 5219가구 등 상반기까지 약 1700여 가구를 달성했고, 고려개발은 연간 분양 목표 670가구 중 상반기까지 290가구 분양을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2020.06.25 I 박태진 기자
  • [특징주]테고사이언스, ‘52주 신고가’…회전근개파열 치료제 글로벌 임상 신청 임박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테고사이언스(191420)가 급등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회전근개파열 치료제 글로벌 임상 신청이 임박했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테고사이언스는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28%(5800원) 오른 3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47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테고사이언스는 회전근개 질환과 관련해 TPX-114와 TPX115 두 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TPX-114는 자기유래 세포를 활용해 전층(Full-thickness) 파열에, TPX115는 동종유래 세포를 활용해 부분층 파열(Partialthickness)에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TPX-114는 국내 임상 3상 환자를 모집 중이며, TPX-115는 국내 1/2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았다”며 “완제품인 만큼 TPX-115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2021년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IND 신청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고령화 인구와 레저스포츠 활동 증가에 따라 발병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테고사이언스는 세포치료제 수요 증가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6.25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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