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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이건산업, 베트남산 합판 관세부과 수혜 기대에 급등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건산업(008250)이 경쟁 대상인 베트남 합판의 관세 부과 결정에 따라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는 기대감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이건산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28% 오른 8600원을 기록 중이다.기획재정부는 베트남 합판에 대해 잠정 덤핑방지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베트남 사비(SAVI), 탄훙(Thanh Hung), 준마 푸토(Junma Phu Tho) 등 기업들은 9.18~10.65%의 잠정 덤핑 방지관세율을 부과 받게 된다. 잠정관세 부과 기간은 오는 9월 28일까지로 4개월간이다. 기획재정부는 베트남 수입 합판이 정상가격 이하로 들어옴에 따라 국내 산업이 입은 피해가 작지 않다며 관세 부과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그동안 이건산업을 포함한 국내 합판산업 관계사들은 해외 합판의 저가 공세에 피해를 받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합판산업 피해뿐 아니라 낮은 품질의 저가 베트남산 합판의 무분별한 유통으로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관세 부과를 계기로 건설현장에서 가격보다는 품질이 확보된 합판 사용이 늘어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0.06.01 I 박태진 기자
  • [특징주]네이버, 멤버십·통장 출시 기대감…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NAVER(035420)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및 통장 등 각종 서비스 출시에 대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NAVER는 전거래일 대비 5500원(2.43%) 오른 23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NAVER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선보인다. 이달 중 네이버통장 출시도 예정돼 있다. 이문종 신한금투 연구원은 “멤버십, 통장 등 출시로 네이버페이 인프라를 통한 커머스(상거래) 록인(Lock in) 효과를 강화하고 금융서비스 확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멤버십 가격은 월 4900원으로 기본 네이버페이적립금(1%)에 더해 추가 4%(월 결제금액 20만원까지) 적립금을 제공한다. 이달 중 출시 예정인 네이버통장에서 페이포인트 충전 시 기존 대비 0.5%포인트(p) 높은 적립률을 적용받을 수 있다.이 연구원은 “고객 입장에서 전자상거래 이용 시 네이버통장, 네이버페이를 이용한 쇼핑이 가장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상대적으로 약한 콘텐츠 성장도 예상된다. 멤버십은 페이포인트 이외에도 네이버웹툰 시리즈 쿠키 20개(미리보기 10 회), 바이브 음원 300 회(월 3850원 추가 시 무제한 스트리밍), 시리즈온(동영상) 캐시 3300원, 네이버클라우드 100GB, 오디오북 대여 할인 중 4개 혜택을 선택이 가능하다. 이 연구원은 “음원은 추가금 이용 시에도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제공돼 이용자 증가가 기대되며 쿠키, 시리즈온은 캐시 포인트 제공을 통한 결제율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국내외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한번 전환된 디지털 수요는 다시 되돌아가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2020.06.01 I 김윤지 기자
  • [특징주]미스터블루, 웹툰·게임 실적 성장 전망에 강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미스터블루(207760)가 웹툰 성장과 모바일 게임의 해외진출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17분 현재 미스터블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1% 오른 8220원을 기록 중이다. 실적 성장으로 투자 심리가 살아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콘텐츠 공급자와 플랫폼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만화에 대한 지적재산권(IP)을 회사가 직접 보유하고 있어 수익성을 지속 유지할 수 있다”면서 “연간 3000여권의 만화 제작이 가능한 만화제작 스튜디오(미얀마, 인도네시아 법인)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무협 4대 천황(황성, 야설록, 사마달, 하승남)의 IP를 보유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미스터블루는 모바일 게임인 ‘에오스 레드’의 해외진출도 추진중인데, 지난 4월 9일 대규모 업데이트(신규 캐릭터 추가, 신대륙 추가 등) 진행 후 매출이 다시 성장세로 전환되기 시작했다”며 “올해 상반기 내에 대만시장 진출, 하반기 내에 일본 진출도 추진하고 있어서 올해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20.06.01 I 박태진 기자
  • [특징주] 일양약품, 코로나19 수혜로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일양약품(007570)이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러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1분 현재 일양약품은 전거래일 대비 9850원(29.89%) 오른 4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일양약품우(007575)도 29.95%도 오름세다.슈펙트는 일양약품이 자체 개발한 국산 18호 신약이다. 국내에서 개발한 신약이 해외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임상시험은 러시아 제약사 알팜의 주관하에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있는 11개 기관에서 145명의 경증 및 중증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환자에게 2주간 슈펙트를 투약한 후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에 대한 모든 비용은 알팜에서 부담하고, 일양약품은 임상용 의약품 슈펙트를 제공한다.임상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한해 알팜에서 권리를 가진다. 슈펙트가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확인될 경우 알팜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판매 독점권을 갖는 식이다. 상용화 시 일양약품으로부터 완제품을 전량 수입하는 조건이다. 일양약품은 그 외 국가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슈펙트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일양약품은 러시아 임상시험에 대비해 슈펙트로 임상용 샘플을 제조 완료했다. 내달 초순 알팜에 보낼 방침이다.
2020.05.28 I 김윤지 기자
  • [특징주] 미중 무역 분쟁 우려에 사료株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중 무역 분쟁 우려에 사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1분 현재 우성사료(006980)는 전거래일 대비 575원(17.45%) 오른 387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사료(016790)(27.38%) 한일사료(005860)(14.73%) 미래생명자원(218150)(9.49%)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미중 갈등이 다시 점화하면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이 타격을 받으면서 국내 사료 업체가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4시(현지시간 3시) 중국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마지막 날로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 표결을 강행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중국에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한데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홍콩이 중국으로부터 자치권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의회에 보고한 상태다. 지난해 미중 갈등으로 양국 대두 시장은 팽팽한 긴장 상태였다. 중국의 연간 대두 소비량은 전 세계 대두 소비량의 30% 정도로, 1억 톤이 넘는다. 전체 소비량의 약 8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미국이 최대 수입국이다. 대두는 사료 등으로 사용되는데, 중국인의 육류 섭취가 증가하면서 대수 소비가 가파르게 확대됐다.
2020.05.28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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