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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中 OTT 한국관 등장에 일부 콘텐츠株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중국 주요 OTT(Over The Top·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 한국 드라마 카테고리가 다시 등장하면서 콘텐츠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SM C&C(048550)는 전거래일 대비 24.80%(310원) 오른 1560원에 거래 중이다. 삼화네트웍스(046390)도 15.77%(220원) 오른 1615원에 거래 중이다. 팬엔터테인먼트(068050)는 3.95%(160원), 에이스토리(241840)는 2.63%(220원)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인 ‘YOUKU(유쿠)’가 한국 드라마 카테고리를 복원시킨 것으로 지난 10일 확인됐다. 한국 드라마는 2016년 사드 배치 이후 한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한한령(중국 내 한류 금지령)’을 계기로 각종 중국 OTT 사이트에서 전면적으로 사라졌다. 이번에 재등장한 한국 드라마 카테고리에는 ‘주군의 태양’, ‘응답하라1994’, ‘시크릿가든’,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등 한한령 이전에 수출 허가를 받은 구작 위주로 올라왔다. 이는 유쿠 뿐만 아니라 아이치이, 텐센트비디오 등도 해당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한한령 해제라고 보는 것은 무리이지만 지난 몇 년 대비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판단했다.
2020.04.13 I 김윤지 기자
  • [특징주]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美임상 재개 소식에 ‘上’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미국 내 임상시험이 재개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2만6900원을 기록 중이다. 상한가를 친 것이다. 인보사 임상 재개로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임상과정에서 성분이 뒤바뀌었다는 이유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품목허가를 취소한 인보사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임상3상 재개결정을 내렸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미국 현지법인인 코오롱티슈진(950160)도 13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FDA가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에 대해 임상3상 재개결정을 내리면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자초의 위기에서 회생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앞서 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의 허가신청자료에 기재했던 연골세포가 나중에 신장세포로 드러나면서 국내에서 품목허가를 취소했다. 이어 미국 FDA는 지난해 5월 인보사의 성분 변경을 이유로 임상 3상을 중단 통보하면서 인보사의 생존이 불투명한 상황에 몰려있었다.
2020.04.13 I 박태진 기자
  • [특징주]삼성바이오, 4400억원 규모 '코로나19' 치료제 위탁생산 수주..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비어바이오테크놀로지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위탁생산 수주에 대한 확정의향서(LOI)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0일 오후 1시50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전거래일보다 10만4500원(21.84%) 오른 5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0만3000원을 터치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의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을 위탁 생산하는 확정의향서(Binding LOI)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가 공개한 계약금액은 한화로 약 4400억원(3.6억달러)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기술이전을 시작해 2021년부터 3공장에서 이 물질을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비어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감염성 질환 예방 및 치료제 개발 전문 생명과학기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사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사스)에서 완치된 사람의 항체를 분리해 COVID-19 치료를 위한 단일 클론 항체를 개발중이다. 조지 스캥고스 비어 최고경영자(CEO)는 “COVID-19 팬데믹으로 전세계 치료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대량생산 설비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가 개발 중인 치료제가 임상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면 바로 대형 생산에 돌입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당사가 보유한 글로벌 최첨단 생산시설을 통해 COVID-19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환자들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치료제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4.10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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