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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특징주]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투심 개선에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한동안 비대면 대형주에 밀려 지지부진하던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800원(1.60%) 오른 5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2600원(3.19%) 상승한 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실적보고를 통해 3분기 매출전망을 기존의 46억~52억달러에서 52억~54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유는 언택트 및 스마트폰 수요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와 데이터센터에서 메모리 칩 주문이 확대됐고, 통신 기술의 업그레이드와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신규 출시로 반도체 수요 회복의 조짐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마이크론은 반도체 과잉 공급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고도 밝혔다. 이에 간밤 마이크론의 주가는 7.97%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마이크론의 가이던스 상향 조정은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해 반도체 종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면서 “무역분쟁부터 코로나19 발발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가이던스가 처음으로 상향 조정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 동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매수세 전환은 아직까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김 연구원은 “가장 큰 원인은 환율 때문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2020.05.28 I 김윤지 기자
  • [특징주]슈피겐코리아, 본업·물류사업 성장 증권가 기대에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슈피겐코리아(192440)가 본업 및 세이버 물류 사업의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슈피겐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6.11%(40000원)오른 6만9500원에 거래중이다.이날 이새롬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스마트폰 케이스, 보호필름 등의 매출 상승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으로 인한 이익률 개선, 아마존을 통한 3자 물류 사업인 ‘세이버 물류’ 사업의 성장을 기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이 연구원은 “애플의 아이폰 효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본업인 케이스, 보호필름 업황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슈피겐코리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또한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미국 아마존을 통해 시작한 3자 물류 사업인 ‘세이버 물류’ 사업의 성장세가 기대됐다. 이 연구원은 “오는 2023년까지 예정된 인천 물류창고의 장기 임차 계약으로 폭증하는 세이버 물량에 대응이 가능하다”며 “자체 케이스나 보호필름뿐만이 아니라 3자 세이버 물량의 증가세 역시 대응할 수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0.05.28 I 권효중 기자
  • [특징주]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 임상1상 승인 소식에 급등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퓨쳐켐(220100)이 급등세를 보인다. 전립선암 치료제 임상1상 승인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퓨쳐켐은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56%(2800원) 오른 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퓨쳐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SMA 기반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임상 1상 신약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이뤄지며,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리니컬 엑셀로반스(linical accelovance)의 한국지사 리니컬 코리아가 진행할 예정이다.FC705는 전립선암 세포에 많이 발현하는 수용체 전립선 특이 막 항원(PSMA)을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화합물에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Lu-177)를 결합해 만든 신약이다. 약물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이 정상세포엔 적게, 전립선암 전이 부위엔 고선량으로 조사돼 외과적 수술 없이 수회 주사 투여로 전립선암을 표적 치료할 수 있다.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전임상을 실시한 결과, 경쟁 물질인 미국 엔도사이트의 PSMA617보다 암세포 흡수율은 높고 정상세포 내 흡수율은 낮아 적은 부작용 및 높은 치료효과가 기대된다.퓨쳐켐 관계자는 “이번 국내 임상은 동물임상에서의 효과를 사람을 대상으로 검증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임상 결과는 미국 임상 1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해외 학회와 논문 발표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05.28 I 박정수 기자
  • [특징주] 미중 관계 악화 우려에 희토류 관련주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중 무역 전쟁 재발이 우려되면서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 가능성에 희토류 관련주가 강세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2시13분 기준 위생용 및 산업용 도자기 제조업체인 유니온머티리얼(047400)은 전거래일 대비 530원(15.01%) 오른 4060원에 거래 중이다. 희토류 관련주로 분류되는 노바펙(23.24%), 티플랙스(081150)(26.30%), 대원화성(024890)(7.63%)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전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 이번 주중 강력한 미국의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는 오는 28일 중국이 전국민인대표대회(전인대)에서 홍콩 의회 대신 직접 홍콩보안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미국도 강력한 대응 조치를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희토류는 반도체 등 첨단 제품들의 필수 원료로, 세계 희토류 금속 생산의 96%가 중국 국경 안에서 이뤄진다. 중국은 당시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의 영유권을 둘러싼 일본과의 분쟁 과정에서 희토류 공급 중단을 시사하며 이를 무기화하기도 했다. 미국이 수입하는 희토류의 80%를 중국이 차지해 관계가 악화됐을시 희토류 무기화 카드를 꺼낼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0.05.27 I 김윤지 기자
  • [특징주]현대HCN, 통신 3사 품에 안기나..장 초반 급등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현대에이치씨엔(HCN)이 통신 3사 중 하나에 매각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대에이치씨엔은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465원(9.82%) 오른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25일(-0.42%)과 26일(-0.11%) 이틀 연속 하락했으나 상승으로 분위기를 전환한 것이다. 같은 시각 벤치마크인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인 것과 대조적이다.이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전날 현대에이치씨엔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마감했는데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 3사 모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몸값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3월 말 현대에이치씨엔의 방송통신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현대에이치씨엔을 현대퓨처넷과 현대HCN으로 분할하고, 현대퓨처넷이 분할 신설회사 주식 100%를 보유하는 방식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현대에이치씨엔은 케이블TV 업계에서 LG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CMB에 이어 5위로 지난해 상반기 기준 시장점유율은 약 4% 수준이다.
2020.05.27 I 유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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