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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이테크건설, 지배구조 개편 소식에 ‘上’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이테크건설(016250) 주가가 19일 가격 상승 제한폭(30%)까지 치솟았다. 회사 투자 사업 부문의 분할 합병 등을 통한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때문으로 분석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 현재 이테크건설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9.97% 오른 4만8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를 찍은 것이다. 이는 그룹 지배구조 개편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테크건설은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OCI그룹 산하 삼광글라스(005090)와 군장에너지, 이테크건설의 합병 및 분할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삼광글라스는 물적 분할을 통해 회사의 사업 부문을 100% 자회사로 새로 설립하고, 남은 투자 부문이 군장에너지를 흡수 합병한다. 또 이테크건설은 자회사 지분을 관리하는 투자 부문을 인적 분할해 삼광글라스와 합병한다. 물적 분할은 분할하는 기업 주식을 모회사가 100% 보유하는 것이고, 인적 분할은 분할하는 회사 주식을 모회사 주주가 일정 비율로 나눠 갖는 방식이다. OCI그룹은 현재 삼광글라스→이테크건설→군장에너지→SMG에너지로 이어지는 지배 구조를 갖고 있다. 그러나 이번 합병 등으로 삼광글라스의 존속 법인(가칭 군장에너지)이 사실상 삼광글라스 사업 부문 신설 회사와 이테크건설, SMG에너지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는 그룹의 사업 지주회사가 되는 셈이다. 이날 현재 삼광글라스 주가도 전날보다 24.44% 오른 3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0.03.19 I 박종오 기자
  • [특징주]앱클론, 이중항체 신약 美특허 취득 소식에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앱클론(174900)이 자가면역질환 이중항체 신약(AM201)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앱클론은 전 거래일 대비 12.92%(3850원) 오른 3만3650원에 거래중이다.이 회사는 이날 자가면역질환 이중항체 신약(AM201)에 대해 미국 특허 취득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AM201은 이 회사의 이중항체 플랫폼 ‘어피맵(AffiMab)’에서 도출된 신규 이중항체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신약 기술에 대해 이미 국내는 물론, 유럽연합(EU) 및 일본 등의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미국 특허를 통해 AM201 및 어피맵 플랫폼의 신규성과 진보성을 다시 입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M201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각종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염증물질 ‘IL-6’와 ‘TNF-α’를 동시에 중화시키는 신개념의 차세대 항체 치료제로서 이들 사이토카인의 과발현으로 인한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이 동반되는 질환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이사는 “AM201의 한국, 유럽, 일본, 미국 등 주요 국가 특허 취득은 당사의 이중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성과”라면서 “특히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시장 규모의 미국에서 AM201의 재산권을 보장받음으로써, 미국 현지에 기반을 두거나 미국 지역의 판권을 원하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L/O) 협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3.19 I 권효중 기자
  • [특징주]제이스테판, 관리종목 지정우려 해소에 '上'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제이스테판(096690)이 감사의견 ‘적정’의 보고서를 받아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해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현재 제이스테판은 전 거래일 대비 29.89%(188원)오른 817원에 거래중이다.이날 회사는 감사의견 ‘적정’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 역시 8억9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해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해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고정비 절감 등을 통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수익성이 높은 모바일 프린터 사업에 주력해 외형과 수익 모두 성장했다”며 “신규 고객사 확대 등을 통한 모바일 프린터 수주 증대 및 지속적인 사업부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는 지난해 대비 매출 10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는 감자를 통한 결손금 보전에도 나선다. 제이스테판은 앞서 지난 12일 보통주 10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시행하고 1주당 가액을 1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자본잠식의 잠재적 우려가 해소되고 재무 건전성이 확보됨에 따라 글로벌 미니 프린터 시장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하고 자체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더욱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19 I 권효중 기자
  • [특징주]ITX엠투엠, 최대주주 변경·대규모 자금조달에 주가↑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ITX엠투엠(099520) 주가가 19일 장 초반 5% 넘게 오르고 있다. 최대주주 변경과 330억원 규모 신규 자금 조달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ITX엠투엠 주가는 전일대비 7.09%(100원) 오른 15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이 회사는 기존 최대주주인 박상열 대표이사가 보유 주식 160만주를 1주당 4375원씩 총 70억원에 블루윈밸류업조합에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블루윈밸류업조합이 오는 5월 7일 잔금 60억원을 치르면 지분 9.72%를 확보한 새 최대주주가 되는 것이다. 또 ITX엠투엠은 이날 블루윈밸류업조합을 대상으로 신주 1120만6896주를 1주당 1160원씩 총 130억원 규모로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 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증자 대금 납입일은 오는 5월 7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28일이다. 회사 측은 유상 증자를 통해 조달한 80억원으로 다른 회사 증권을 취득하고, 나머지 50억원은 회사의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ITX엠투엠은 이날 블루윈에이엠씨 주식회사, 제너시스밸류업조합을 상대로 각각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새로 발행해 모두 200억원을 조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40억원은 회사 운영자금, 160억원은 다른 회사 증권 취득 자금으로 쓰겠다는 것이 회사 계획이다. 해당 전환사채는 모두 내년 6월 1일부터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환가액은 1주당 1300원으로, 모두 주식으로 바뀔 경우 기존 주식 총수의 약 93%인 1538만4614주가 신규 발행될 예정이다.
2020.03.19 I 박종오 기자
  • [특징주]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개발 국책과제 선정 소식에 '강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코로나19 백신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SK케미칼이 상승세다. 18일 오후 2시43분 현재 SK케미칼(285130)은 전거래일보다 7900원(12.95%) 오른 6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K케미칼은 2018년 7월 분사한 SK바이오사언스를 통해 백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관리본부가 공고한 코로나19 백신 개발 국책과제 ‘합성항원 기반 코로나19 서브유닛 백신 후보물질 개발’ 사업에서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학교, 연구소, 기업 등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 SK바이오사이언스를 최종 선정했다.질병관리본부는 이번 과제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사례와 국내외에서 분석한 유전자정보를 기반으로 항원(인체에 투여해 면역력을 위한 항체를 형성하게 하는 물질) 부위를 선별하고 서브유닛(바이러스의 일부를 포함한 항원) 백신 후보 물질을 신속히 개발한다는 계획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원 아래 △코로나19 서브유닛백신 후보물질 제작에 필요한 항원 부위 선별 및 유전자 합성 △다양한 후보물질 제작·생산·확보 △면역원성 평가분석법 개발 △동물에서 후보물질의 효능평가 등의 연구·개발(R&D)을 수행하게 된다.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빠르게 적용이 가능한 백신 제조 기술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한 R&D에 돌입한 바 있다. 기존에 없던 호흡기 감염병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하더라도 동일한 프로세스를 통해 빠르게 백신 개발에 성공할 수 있는 범용성과 고병원성 바이러스를 고려한 높은 안전성을 갖춘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으로 현재 비임상(동물임상)을 위한 준비가 진행중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규모를 자랑하는 백신공장 안동 L하우스를 통해 신규 코로나 백신 개발이 완료되는 즉시 대량생산이 가능한 체제를 갖췄다“며 “국가 비상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18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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