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특징주]KG케미칼, 자회사 2차전지 양극재 판매처 확대↑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KG케미칼(001390)이 상승세다. 자회사 KG에너켐이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생산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3시8분 현재 KG케미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45% 오른 1만125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15.6% 오른 1만29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KG에너켐은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분야 세계 2위 생산기업인 벨기에 `유미코아’(Umicore)`와 황산니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KG에너켐이 이번에 유미코어에 공급하는 황산니켈 물량은 초도물량 24톤을 포함해 올 연말까지 약 500톤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초도물량에 대한 유미코아 측의 테스트가 마무리 되면 연간 계획 물량을 단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KG에너켐은 이번 유미코아와의 거래를 계기로 국내외 황산니켈 판매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황산니켈은 양극재를 만드는 데 쓰이는 핵심 원재료로, KG에너켐은 2014년 국내 최초로 황산니켈 국산화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에코프로비엠·포스코케미칼 등 국내 양극재 생산기업과 중국업체에 이어 세계 2위 양극재 생산기업인 유미코아를 판매처로 확보한 것은 고무적인 성과”라며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2차전지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내년 이후 판매처를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7.29 I 이후섭 기자
  • [특징주]에스피지, 日 로봇용 감속기 국산화 수혜 기대에 `강세`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에스피지(058610)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로봇용 감속기의 국산화 수혜 기대에 강세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에스피지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00원(7.36%) 오른 8750원을 기록 중이다.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반도체 소재에서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로, 오는 8월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이 처리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반도체에서 확산돼 방산, 원자력, 공작기계, 이차전지 등의 관련 부품에 대한 규제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로봇용 특수감속기 및 공장 자동화용 대형 감속기는 추가 수출 규제 품목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에스피지는 일본 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는 로봇용 특수감속기를 국내 대기업 계열사에 납품하는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 일본 수출 규제 이슈에 따라 주요 고객사에 대한 감속기 수주가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협동로봇에 사용되는 SH(일본 H사 주력제품) 감속기는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이 예상된다. 60여종의 감속기 출시로 일본 H사의 80%를 커버하는 제품군을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에스피지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3253억원,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1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07.29 I 이후섭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