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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수혜 기대…키움증권, 52주 신고가
  • [특징주]밸류업 수혜 기대…키움증권,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키움증권이 4일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와 호실적 기대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분 현재 키움증권(039490)은 전 거래일 대비 3.93% 오른 13만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3만 9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세제 혜택을 구체화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정부 발표 방안을 통해 세제 혜택이 구체화됐고, 지배구조상 대주주의 주주환원 확대 의지가 높은 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전망”라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앞서 지난 5월 상장사 중 처음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키움증권은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자기자본이익률(ROE), 주주환원율을 기업가치 측정의 지표로 선정하고, 향후 3년 동안 PBR은 1배 이상으로, 주주환원율은 30% 이상, ROE는 15% 이상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2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11.2% 상회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일회성 손실의 기저효과 이외에도 증시 반등에 따른 트레이딩 손익 개선, 채무보증 규모 확대에 따른 IB 수수료 수익 증가 등 이익 턴어라운드를 기대할만한 요인이 많다”고 밝혔다.
2024.07.04 I 원다연 기자
“이번엔 진짜야?”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와 예비 합병계약 체결 (영상)
  • “이번엔 진짜야?”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와 예비 합병계약 체결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 휴일(4일)에 앞서 조기 폐장한 가운데 다우존스는 약보합을 기록했다. 하지만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0.5%, 0.9% 상승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난 데다 엔비디아와 테슬라 등 주요 기술주가 동반 강세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공개된 경제지표는 일제히 부진했다. 6월 ADP 신규 일자리수는 15만개로 전월 15만7000개는 물론 예상치 16만3000개를 크게 밑돌았고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8000건으로 전주 및 예상치(23만4000건)보다 4000건 많았다. 노동시장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6월 ISM 서비스업 구매자 지수가 48.8로 집계돼 충격을 줬다. 기준선 50을 밑돌면서 서비스업 경기가 위축 국면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52.6을 예상한 바 있다. 한편 장마감 후 공개된 6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이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도 금리를 인하할 만큼 충분히 빠르지는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금리 인하를 위해서는 인플레가 목표치에 도달할 것이라는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컨스텔레이션 브랜즈(STZ, 250.37, -3.3%) 주류 양조 및 유통 기업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주가가 3% 넘게 하락했다.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컨스텔레이션이 공개한 2025회계연도 1분기(3~5월) 매출액은 전년대비 6% 증가한 26억60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 26억70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맥주 부문은 `모델로` 호조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와인 부문이 위축된 여파다. 다만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57달러로 예상치 3.46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회사 측은 이어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종전에 제시했던 13.5~13.8달러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예상치 13.66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월가에서는 컨스텔레이션의 경우 가이던스를 보수적으로 제시한 뒤 점차 상향 조정하는 패턴을 보였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모델로 등 맥주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와인 부문 매출이 부진한 것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MGM리조트(MGM, 43.28, 2.2%) 자회사를 통해 카지노 및 리조트를 운영하는 지주사 MGM리조트 주가가 2% 넘게 올랐다. 월가 호평 영향이다. 이날 BTIG의 클라크 램펜 애널리스트는 MGM리조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2달러를 신규 제시했다. 클라크 램펜은 “투자위험 대비 기대수익이 매력적”이라며 “긍정적인 펀더멘털 스토리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성 개선 등이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당 및 지역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한 긍정적 자본수익률도 기대된다”며 “월가에서 MGM리조트에 대해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 11.46, 6.9%) 미디어 콘텐츠 기업 파라마운트 글로벌 주가가 7% 가까이 급등했다. 스카이댄스와 모회사 내셔널 어뮤즈먼츠가 예비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이날 예비 계약 체결 소식은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댄스는 내셔널 어뮤즈먼츠를 인수한 후 파라마운트와 합병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라마운트 이사회는 계약 검토 후 투표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스카이댄스와 내셔널 어뮤즈먼츠는 합병 절차를 진행하다 지난달 이사회의 반대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7.04 I 유재희 기자
RF머트리얼즈, 삼성·SK 157조 화합물 반도체 진출, GaN 양산 추진 '강세'
  • [특징주]RF머트리얼즈, 삼성·SK 157조 화합물 반도체 진출, GaN 양산 추진 '강세'
  • [이데일리TV IR팀]RF머트리얼즈(327260)의 주가가 오름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57조원 시장으로 전망되는 ‘화합물 전력반도체’ 주권 확보에 힘을 기울인다는 소식에 화합물 반도체용 패키지를 만드는 RF머트리얼즈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1시 15분 현재 RF머트리얼즈는 전일 보다 9.42% 오른 9760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2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화합물 전력반도체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시장조사업체 글로벌리서치컴퍼니에 따르면 지난해 화합물 전력반도체 시장 규모는 739억1000만달러(약 102조7000억원)였다. 2028년에는 1133억달러(약 157조4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특히 질화갈륨(GaN) 반도체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GaN 반도체를 미래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지난해 6월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은 삼성 파운드리 포럼에서 “2025년부터 8인치 GaN 화합물 전력반도체 파운드리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오는 9일 열리는 포럼에서도 화합물 전력반도체를 재차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SK하이닉스도 자회사 SK키파운드리를 통해 GaN 반도체 개발·양산에 나섰다. 올해 안에 GaN 반도체를 개발하고, 2025년부터 양산에 돌입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한편 RF머트리얼즈는 광화합물 반도체인 인듐인과 갈륨비소를 비롯해 RF 화합물 반도체인 GaN과 갈륨비소를 트랜지스터와 전력증폭기에 안착시킬 수 있는 패키지를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4.07.04 I 김다운 기자
오비고, 테슬라 파트너 스팅레이와 협력 이력 부각에 3%↑
  • [특징주]오비고, 테슬라 파트너 스팅레이와 협력 이력 부각에 3%↑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오비고(352910)가 테슬라 강세 수혜로 장초반 오름세다. 테슬라 파트너사와의 협력 이력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4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오비고는 전 거래일 대비 3.79%(240원) 오른 657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673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오비고의 강세는 테슬라 실적 호조에 따른 수혜 기대가 반영되면서다. 오비고는 지난 4월 캐나다 미디어 기업 스팅레이와 차량용 오디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의 적극적인 개발 협력을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스팅레이는 캐나다 토론토 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미디어 테크기업으로 현재 160개국 내 5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테슬라, 유튜브, 아마존 등의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오비고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최적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독자적인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현대차, KG모빌리티, 볼보코리아 등 글로벌 완성차에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테슬라는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일 대비 6.54% 올라 주당 246.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일 6.05%, 2일 10.2% 급등을 포함해 최근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공개한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기대치를 웃돈 여파로 분석된다.
2024.07.04 I 이정현 기자
한국타이어, '신상' 대형 카고·트랙터·덤프트럭 전륜용 타이어 출시
  • 한국타이어, '신상' 대형 카고·트랙터·덤프트럭 전륜용 타이어 출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가 대형 카고 트럭, 트랙터, 덤프트럭 전륜용 타이어 신상품 ‘스마트플렉스 AH51+’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스마트플렉스 AH51+는 기존 스마트플렉스 AH51의 우수한 성능에 더욱 향상된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프리미엄 타이어다.일반적 상용차용 타이어의 3~4벨트 구조와 달리 타이어 주행 방향과 동일한 각도로 약 400미터의 스파이럴 코일(고강도 와이어)을 감싼 5벨트 구조를 적용해 벨트 내구성을 대폭 향상했다.케이싱도 강화해 트레드 벗겨짐(버스트) 사고를 최소화했으며, 트레드 변형 최소화, 접지 향상 개선 등으로 마일리지 성능도 높였다.그루브 폭을 넓히고 내부에는 화살촉 모양 디자인을 적용해 돌끼임을 최소화했으며, 끼인 돌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패턴 디자인을 최적화한 것도 특징이다.또한 카카스 및 비드 구조 최적화, 비드 전용 신규 컴파운드 적용을 통해 기존 상품 대비 비드 내구 성능을 개선했고 마모 진행 정도에 따라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게 해주는 ‘히든그루브’ 등 최신 기술도 적용했다.한국타이어는 오는 8월 31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 멤버십을 통해 신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개당 2만원의 모바일 주유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를 통해 상용차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교체용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또한 이달 31일까지 진행하는 ‘TBX 여름맞이 프로모션’ 혜택이 신상품 구매 시에도 중복 적용된다. TBX 멤버십 회원 및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급된 할인 쿠폰과 신한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캐시백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한국타이어, 대형 카고·트랙터·덤프트럭 전륜용 신상품 스마트플렉스 AH51 출시.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024.07.04 I 이다원 기자
상승폭 줄이는 삼성전자…외국인은 여전히 '사자'
  • [특징주]상승폭 줄이는 삼성전자…외국인은 여전히 '사자'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4일 오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 초반보다 상승세는 줄어든 모습이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1.10%) 오른 8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3%대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이날 한 국내 언론은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 퀄테스트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으나, 아직 통과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사장)은 전날 취재진과 만나 엔비디아에서 진행 중인 HBM 품질 테스트와 관련해 “열심히 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에 외국인은현재 720억원 어치 삼성전자의 주식을 사들이는 모습이다. 게다가 금리인하에 대한 전망도 확대 중이다. 간밤 미국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6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15만명 증가했다. 6월 증가 폭은 지난 1월(11만 1000명)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작았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16만명도 밑돌았다. 또 미국의 지난달 서비스업 경기가 예상치를 밑돌며 위축 국면으로 돌아섰는데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이에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던 엔비디아는 간밤 4.57% 올랐다. 한편 삼성전자는 5일 2분기 잠정실적을 내놓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가 전망한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33.84% 증가한 8조 248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07.04 I 김인경 기자
가히 ‘에어리 핏 선스틱’, 출시 3주만에 완판…예약판매 돌입
  • 가히 ‘에어리 핏 선스틱’, 출시 3주만에 완판…예약판매 돌입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화장품 브랜드 가히(KAHI)는 최근 출시한 ‘에어리 핏 선스틱’ 초도 물량이 출시 3주 만에 완판됐다고 3일 밝혔다.가히 ‘에어리 핏 선스틱’은 지난달 선케어 라인 중 하나로 선보인 유기 자외선 차단제 스틱밤이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여름철 번들거리는 피부 위 마치 기름종이 사용 후 피부처럼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준다는 평가다. 무선 이어폰을 떠올리게 하는 콤팩트한 디자인도 특징이다.‘에어리 핏 선스틱’의 인기를 업고 가히의 ‘선’ 카테고리의 올여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배 증가했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가히 ‘에어리 핏 선스틱’의 인기는 론칭 기념 네이버 쇼핑 라이브(이하 네쇼라)에서도 확인됐다. 이 방송에서는 △최대 46% 할인 △다양한 선스틱 구성 △퀴즈 이벤트(제품 활용 가능 캐릭터 케이스 증정) △구매 인증 이벤트(선케어 전 라인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해 네쇼라 누적 조회수 100만 시청을 달성했다. 방송 중 라이브 실시간 인기 검색어 5위 이내 성적이다.‘에어리 핏 선스틱’은 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높은 판매량을 이어간다. 예약 판매에선 2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가히 관계자는 “에어리 핏 선스틱은 출시 한 달이 안 된 신제품이지만 여름 시즌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빠르게 예약 판매 프로모션을 마련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미지=가히)
2024.07.04 I 김미영 기자
KB증권,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
  • KB증권,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을 활용하여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My star 인덱싱(KB able Account-지점운용형)’ 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KB증권이 지난달 28일 출시한 ‘My star 인덱싱’은 나만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투자 트렌드인 ‘다이렉트인덱싱’ 기법에 전문 프라이빗뱅커(PB)의 역량을 더하여, 고객과의 1대1 컨설팅으로 개인화된 투자지수를 구성(Indexing)할 수 있도록 한 일임형 랩 어카운트(Wrap Account) 서비스다. ‘My star 인덱싱’의 주요 특징으로는 먼저, 전문 역량을 갖춘 PB와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투자 목적과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또 본사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이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투자 트렌드를 반영한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의 프리셋(Pre-set, 사전 제시된 예시 포트폴리오)을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더불어 KB자산운용의 ‘Myport’ 엔진을 활용하여 더욱 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최근 KB증권은 엔비디아(NVIDIA)를 필두로 반도체 시장 핵심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업들을 선별한 ‘인공지능(AI) 반도체의 꽃, HBM 반도체 전략’ 프리셋, 기업가치 제고 수혜 관련 ‘뚝딱! 기업가치 제고 저PBR & 저평가주’와 같은 국내주식 프리셋, 미국 대선을 앞두고 관련 종목으로 구성한 미국주식 프리셋 등을 제시했으며, 이 외에도 고객이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300여개의 다양한 테마별 프리셋을 제공하고 있다.‘My star 인덱싱’의 또 다른 특징은 가입 이후에도 시장이나 종목 이슈 발생 시 고객에게 주기적인 리밸런싱 정보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객은 사전에 리밸런싱 제공 주기를 설정하고 급격한 시장 변동이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며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수 있다.윤만철 KB증권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서 펀드매니저 수준의 전략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초개인화된 맞춤형 투자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점차 고도화(High-tech)되는 금융 서비스를 활용하고 우수한 PB의 역량을 흡수할 수 있는 최적화된 맞춤형(High-touch)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의 계약 기간은 1년 이상으로 최소가입금액은 5000만원 이상이다. 수수료는 후취형의 경우 연 3.0%로 분기별 후취하며, 성과형 보수는 고객과 합의하여 결정된다. 기타 ‘My star 인덱싱’ 랩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MTS ‘KB M-able(마블)’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일부 또는 전액)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2024.07.04 I 김인경 기자
FDA 간암 신약 재심사 신청 권고…HLB제약, 급등세 지속
  • [특징주]FDA 간암 신약 재심사 신청 권고…HLB제약, 급등세 지속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 간암 신약 재심사 신청을 권고받았다는 소식에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HLB제약이 4일에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HLB제약(047920)은 전 거래일 대비 6.22% 오른 2만 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는 전날 FDA가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병용약물인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에 대해 “재심사 신청서를 제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HLB는 지난 2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간암 신약 허가 심사 재개를 위한 미팅에서 FDA가 이 같은 입장을 밝히고, 캄렐리주맙의 CMC(화학·제조·품질) 이슈에 대한 공식 문서(PAL·Post Action)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미팅에는 HLB, HLB의 자회사인 엘레바테라퓨틱스, 항서제약이 참여했다.HLB에 따르면 해당 문서에는 항서제약이 캄렐리주맙 CMC 실사와 관련해 추가로 제출할 서류가 없다는 FDA 측의 입장이 담겼다. 항서제약은 두 차례 이미 제출한 CMC 관련 보완 자료를 반영해 FDA에 품목 허가 신청서(BLA)를 제출하면 된다고 HLB는 덧붙였다.DA는 해당 서류를 접수한 뒤 심사 기간을 최대 2개월(Class 1) 또는 6개월(Class 2)로 정해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HLB는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의 임상 3상 최종 결과 데이터를 이번 재심사 요청 서류와 함께 제출할 계획이다. 최종 임상에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은 환자의 전체생존기간(mOS)을 기존 22.1개월에서 23.8개월로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07.04 I 원다연 기자
THE E&M, 관계사 D형 간염 신속진단키트 개발에 ‘上’
  • [특징주]THE E&M, 관계사 D형 간염 신속진단키트 개발에 ‘上’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더이앤엠(THE E&M(089230))이 관계사 루카에이아이셀의 D형 간염 신속진단키트 개발 소식에 급등했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더이앤엠은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2230원까지 올랐다. 더이앤엠은 이날 관계사인 루카에이아이셀이 몽골 오놈재단(Onom Foundation) 간전문센터와 협업해 D형 간염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루카에이아이셀이 개발한 키트는 저렴하고 휴대가 가능한게 장점이다. 그동안 D형 간염바이러스는 검출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가 없어 실험실 검사를 통해서만 진단이 가능했다. 키트를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신속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확산 경로와 원인 등 관련 연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더이앤엠에 따르면 루카에이아이셀은 몽골 간전문센터와 협업해 진단 검증에 필요한 B형·D형 간염 바이러스 환자의 바이러스 검체를 확보한 뒤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임상시험에 따라 200개의 검체에 대해 민감도 99%, 특이도 100%의 결과를 입증했으며 지난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간학회에서 발표를 마쳤다.더이앤엠은 이번 키트 개발에 따라 D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환자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몽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터키 등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승희 루카에이아이셀 대표는 “몽골은 간암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고 간암과 간경변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매년 전체의 15 %를 차지한다”며 “이번 협업으로 당사의 기술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몽골의 간염질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04 I 이정현 기자
美 금리인하 기대…삼성전자, 8만3000원대 회복
  • [특징주]美 금리인하 기대…삼성전자, 8만3000원대 회복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8만30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8만3000원대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 4월 12일(종가 기준, 8만3700원) 이후 석달 반만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400원(1.71%) 오른 8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는 0.64% 오르고 있으며 한미반도체(042700)는 1.86% 오름세다. 간밤 미국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6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15만명 증가했다. 6월 증가 폭은 지난 1월(11만 1000명)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작았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16만명도 밑돌았다. 또 미국의 지난달 서비스업 경기가 예상치를 밑돌며 위축 국면으로 돌아섰는데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4.57% 오른 128.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도 3조1550억달러로 불어나며 2위 애플(3조3970억달러)과의 격차를 좁혔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대만 반도체 기업 TSMC도 각각 3.19%와 2.19% 상승했다.한편 삼성전자는 5일 2분기 잠정실적을 내놓을 전망이다.
2024.07.04 I 김인경 기자
中 반간첩법 1년, 그저 조심하라는 현실이 더 무섭다
  • 中 반간첩법 1년, 그저 조심하라는 현실이 더 무섭다[생생확대경]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의 반간첩법(방첩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 7월 1일로 1년을 맞았다. 중국 정부는 지난 1년간 국가 안보 리스크를 해소했다고 자평했으나 한국 교민들을 포함한 외국인의 우려는 줄지 않고 있다. 오히려 강화된 규제로 인해 불심 검문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걱정만 더 커졌다.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반간첩법 개정안은 간첩 행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기밀 정보나 국가 안보·이익과 관련한 문건·데이터 등을 정탐·취득하거나 주고받으면 간첩 행위가 될 수 있다고 규정했다.새 반간첩법이 발표된 후 만약 평범한 교민, 주재원이나 여행객들이 길거리를 지나다 사진만 찍어도 간첩 행위로 처벌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확산했다. 법이 규정하는 ‘국가 안보·이익’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몰라 중국 정부가 자의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아직 우리 교민이나 여행객들이 반간첩법으로 인해 처벌된 사례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과도한 우려였을 수도 있고 우리 교민들이 더욱 조심스럽게 생활한 덕분일 수도 있다. ‘간첩 행위’가 무엇인지는 여전히 아리송한 상태다.이달부턴 걱정거리가 또 생겼다. 중국 국가안전부가 발표한 규정에 따라 7월 1일부터 국가안전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사람에 대해 신체·물품 검사 등 ‘불심 검문·수색’을 할 권한이 주어졌기 때문이다.‘중국에 입국하면 휴대전화 검문을 받을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중국 국가안전부는 “유언비어다. 황당무계한 이야기”라고 밝혔다. 검문 대상은 명확하고 절차에 따라 이뤄진다는 것이다.그런데 국가정보원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내 사용이 금지된 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톡 등을 공개적으로 이용할 경우 불심 검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 해명에도 우리 정부가 ‘카톡을 이용하면 검문을 당할 수 있다’고 반박한 것이다.중국은 해외 주요 사이트나 앱의 접근을 차단했기 때문에 외국인들은 비공식적으로 가상사설망(VPN)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카톡 메시지 하나를 보내려고 해도 기존 중국 인터넷에선 여의찮다. 그런 교민, 여행객 모두가 검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의보를 내린 셈이다.문제는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중한국대사관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국가안전부는 일반 입국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얘기했기 때문에 규정만 잘 지킨다면 우리 교민들이 그렇게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도 “당연히 우려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검문 불안에 떨고 있는 교민·여행객들을 위해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제시는 없었다. 중국이 차단한 프로그램을 쓸 수밖에 없는 현실을 중국 정부에 강하게 문제 제기하는 모습도 볼 수 없었다.중국에서는 지난해 5월 한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접속이 뚜렷한 이유 없이 차단됐다. 네이버 접속이 끊긴 지 1년이 넘었는데도 복구 방안을 찾아보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리지 않고 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달 중국을 다녀갔지만 이러한 실질적인 문제까지 살펴보고 갔는지는 알 수 없다.그저 ‘조심하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국민 안전을 보장해야 할 정부라면 걱정을 줄여줄 책임이 있다. 불안만 키우고 최소한 대책도 없는 자세가 아쉽다.
2024.07.03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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