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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료 30% 깎아"…'가브리엘' 박명수, 김태호 PD 재회 비화 [종합]
- 박명수(왼쪽)과 김태호 PD(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출연료를 더 받았어야 하는데... 욕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어요.”20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서 박명수가 김태호 PD와 다시 만난 소감과 함께 출연료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태호 PD, 이태경 PD, 배우 지창욱, 방송인 박명수, 홍진경, 가비, 덱스가 참석했다.이날 김 PD는 “JTBC로는 처음 인사드린다”며 “작년 가을부터 기획 회의를 하다가 11월 말쯤 어느날 갑자기 가브리엘이라는 이름이 떠올라서 만들었던 프로그램이 발표됐다”며 “현실화된 상황까지 온 거에 대해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프로그램 론칭 소감을 전했다.박명수(왼쪽부터)와 덱스, 홍진경, 지창욱, 가비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가브리엘’은 박명수와 김 PD의 7년만 재회로 관심을 모았다. 앞서 박명수는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김 PD에게 “나를 왜 안 쓰냐”라며 출연료 30% 삭감을 제안한 바 있다.박명수는 “30% 뺐다. 처음에 세게 불러서 깎았다”고 이를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박명수는 ‘무한도전’ 당시 선보였던 타인의 삶을 언급하며 “30% 깎고 출연했지만 제가 얻어간 게 더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시 박명수는 정형외과 의사로 분해 이목을 모았다. 박명수는 그는 “오래돼서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굉장히 힘들었다. 저는 의사에 대해서 잘 모르지 않나”라면서도 “환우를 보호하고 치료하는 의미에서 똑같은 의사로서의 마음을 가지고 대했었다”고 말했다.이어 “태국에서의 저의 모습은 한 집안의 가장이다. 가장으로서 공감대가 컸기 때문에 진실된 속마음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가장들은 한국이든 치앙마이든 뉴욕이든 똑같은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를 듣던 김 PD는 “‘기억이 안 나는데 힘들었다’는 박명수 씨의 이야기가 웃겼다. 출연료에 대해선 약간 입장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저희가 조사했던 출연료에선 상승했고 박명수 씨가 제안했던 출연료에선 할인이 들어간 게 많다”고 설명했다.김 PD 역시 타인의 삶 특집을 언급하며 “정통성을 이어가고 싶어서 박명수를 캐스팅했다”면서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건 기획 의도에 대해서 충분한 이해 없이 현장에 오신 거다. 근데 그게 더 재미를 준 포인트인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처음으로 형님의 진실된 리액션, 멘트를 봐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좋았다. 가족들과 헤어질 때쯤 하시는 말씀과 눈가가 촉촉해지는 모습에 놀랐다. 바위도 바람과 비에 틈이 생기기도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던 게 마지막날 인터뷰 때 느꼈던 감정이기도 하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박명수(왼쪽부터)와 덱스, 홍진경, 이태경PD, 김태호 PD, 지창욱, 가비, 데프콘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자랑했던 데프콘은 ‘가브리엘’의 MC로 나선다. 김태호 PD, 박명수를 다시 만나게 된 데프콘은 “예능판에 들어오면서 가장 두려워하는 상대가 박명수 씨다. 박명수 형한테 10년 정도 약자로 당했었다. 명수 형 예능 스타일이 강(?)인데 강을 받으려면 같이 강으로 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명수 형이 강으로 치면 더 큰 강으로 치겠다. 명수 형의 특징이 같이 무례하자는 거지 않나. 이젠 모두 다 아실 거다”라면서도 “까칠해보이지만 속정 있는 형이다. 항상 존경한다”라고 입담을 뽐냈다.또 데프콘은 재회에 대해 “의미를 너무 크게 두면 안 될 것 같다. PD님이 가볍게 저한테 제안을 하셨다. 시간만 맞으면 같이 참여해서 재밌게 해보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었다”며 “오랜만에 만나서 방송을 하게 됐지만 너무 신선하고 재밌다”고 덧붙였다.김 PD는 “가장 제일 먼저 떠올렸던 스튜디오 MC가 데프콘이었다”고 설명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김 PD는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을 섭외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시즌이 거듭된다면 정준하님께도 또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목표 시청률에 대해선 “3%대로 시작해서 5%대 전으로끝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싶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이다. 전국보단 수도권이 많이 나오니까...”라고 말했다.이어 “제작진도 그랬지만, 아마 박보검 님 얼굴 보다가 내용을 놓치실 거다. 그러면 다시 보기도 할 수 있고, 박명수 씨 편은 생각보다 재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가브리엘 박명수’라는 이름이 생길 것 같아서, 오랫동안 봐왔던 예능계 동료로서 기쁜 마음이 들었다. ‘형한테 뭔가 하나 또 해드릴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던 첫 회였던 것 같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방송인 박명수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박명수는 “박보검과 박명수가 나온다. 잘못하면 제가 희생양이 될 수 있는데 저는 최선을 다했다”면서 “우리 시청자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시청자들이 같이 볼 수 있는 트렌디한 방송을 만든 것 같다. 억지 웃음 없다. 본인이 가브리엘이 될 거고 새로운 즐거움 느끼실 수 있을 거다”라고 강조했다.‘가브리엘’은 제작사 테오(TEO)가 JTBC에서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박명수(태국 치앙마이)부터 염혜란(중국 충칭), 홍진경(르완다 키갈리), 지창욱(멕시코 과달라하라), 박보검(아일랜드 더블린), 가비(멕시코 멕시코시티), 덱스(조지아 트빌리시)까지 신선한 라인업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가브리엘’은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 통증 없으면 발견 어려운 소아 ‘중이염’ 선천성 진주종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소아 급성 중이염은 굉장히 흔하고, 쉽게 잘 낫는 질환이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진행되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난청이나 어지럼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중이염에 따라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고 난청, 귀 먹먹함 등의 증상이 있더라도 아이의 경우 표현이 어려워 발견이 늦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와 함께 소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귀 질환인 중이염과 선천성 진주종 등 귀 질환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 이관이 해부학적 구조 이상, 감기로 유발되는 중이염중이는 고막부터 달팽이관 이전의 이소골을 포함하는 공간을 말한다. 고막과 이소골, 유양동이라는 귀 주변의 뼈까지 포함되어 있다. 중이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들어가 발생하는 염증을 바로 중이염이라 한다. 중이염의 가장 큰 원인 두 가지는 이관의 해부학적 구조와 감기다. 이관이란 코와 귀를 연결하는 통로인데, 선천적으로 이관기능이 좋지 않으면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분비물 배출이 어려워 중이염에 걸리기 쉽다. 상기도 감염인 감기도 중이염의 주요 원인이다. 그 외에 유전적 요소, 면역력,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발생한다. ◇ 중이염 환자 2명 중 1명은 소아 환자중이염은 소아 환자가 가장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중이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1,336,004명 중 45%인 604,331명이 0~9세까지의 소아 환자였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는 “중이염 환자 중 소아가 많은 이유는 이관이 어른들보다 상대적으로 짧고, 좁고 또 수평이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고, 체액의 배출과 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라면서 “면역력이 성인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한 것도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 급성 중이염 대부분 치유되지만, 만성되면 난청까지중이염은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 중이염과 만성 중이염으로 구분한다. 가장 흔한 것은 급성 화농성 중이염으로 성인에게는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소아에게 매우 흔한 질환이다. 증상은 귀 통증과 발열 등으로 약을 먹고 염증을 가라앉히면 대부분 후유증 없이 치유된다. 급성 화농성 중이염이 심해지면 고막을 뚫고 고름이 바깥으로 배출되면서 고막에 구멍이 남게 되는데, 이를 잘 치료하지 않으면 청력이 떨어지고 염증이 반복되는 만성 중이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 소아 삼출성 중이염 통증 없어 발견 어려워급성 중이염의 염증이 치료 후에도 완전히 가라앉지 않고 고막 안에 물이 차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삼출성 중이염이라고 한다. 삼출성 중이염은 통증이나 발열 증상은 없지만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된다. 홍석민 교수는 “삼출성 중이염은 소아의 경우 통증도 없어 알아차리기 힘들다는 특징이 있다.”라면서 “아이가 중이염 치료 후 평소보다 TV를 크게 틀거나 불러도 잘 대답하지 않는다면 삼출성 중이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 만성화돼서 고막천공이나 유착 생기면 수술 필요진단은 증상과 고막 관찰로 진행한다. 이경, 현미경 또는 이내시경을 통해 외이도, 고막, 중이 점막 상태를 검사하며, 만성 중이염에 의한 난청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청력 검사를 한다. 필요에 따라서 측두골 전산화단층촬영(CT)으로 중이염의 범위, 이소골 및 주변 골조직의 파괴 여부, 내이 구조물에 대한 침범 여부 등을 알아보고 치료 방침을 결정한다. 보통은 약물치료로 완치할 수 있지만 고막에 천공이 생기거나 유착 등이 발생하면 약물로는 완치가 되지 않아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천공성 만성 중이염은 만성 염증이 존재하는 유양돌기 뼈를 제거하여주는 유양돌기 절제술과 중이 내부를 깨끗이 정리하고 고막을 새로 만들어주는 고실 성형술을 함께 시행할 수 있다.◇ 선천성 진주종 초기 증상 없어, 악화 시 난청·어지럼증·안면마비 위험소아에서 흔한 귀 질환 중에는 선천성 진주종도 있다. 외부로 자연 배출돼야 하는 상피조직이 좁은 귀 안에서 덩어리를 형성해 점점 쌓이면서 고막을 비롯한 주변 구조물을 파열시키는 병이다. 대부분 소아에서 나타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선천성 진주종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질병코드 H710)를 보면 2022년 전체 1,498명 중 0~9세 소아가 828명으로 절반을 넘게 차지했다. 선천성 진주종은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난청과 어지럼증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문제는 초기 증상이 전혀 없다는 것으로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난청이 발생한다. 소아 환자는 난청 증상을 스스로 자각하고 표현하기 힘들어 진주종이 상당히 많이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최근에는 이비인후과 내시경 검사가 보편화 되어 증상이 없을 때 진주종을 조기 발견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감기나 중이염으로 병원에 가서 내시경으로 귓속을 관찰하다 발견된다. 진주종은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귀 뒤쪽을 절개하지 않고, 내시경을 외이도를 통해 귀 안쪽까지 진입시킨 후 중이의 깊은 곳에 위치한 진주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하여 치료성공율을 높이고 있다.
- 케이윌, 6년 만에 앨범으로 컴백…윤상·헤이즈 등 지원사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케이윌이 6년 만에 새 앨범을 낸다.2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이윌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7번째 미니앨범 ‘올 더 웨이’(All The Way)를 발매한다. ‘올 더 웨이’는 케이윌이 2018년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앨범 단위 신보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은 이번 앨범으로 ‘나’와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며 “인간이 관계를 형성하는 그 과정의 설렘, 슬픔, 기대 등을 단계적으로 그려낸 점이 앨범의 특징”이라고 전했다. 앨범에는 ‘말할게’, ‘나와 달리’, ‘식탁’, ‘론리 투게더’,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이지 리빙’(Easy Living) 등 6곡을 수록했다. 윤상, 뮤지, 황찬희, 선우정아, 다비, 헤이즈, 김이나 등이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해 케이윌과 호흡을 맞췄다. 타이틀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에 2012년 발표곡 ‘이러지마 제발’(Please Don’t...) 뮤직비디오 속 두 주인공인 서인국과 안재현의 10년 후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도 주목 포인트다.
- '흑자 전환 성공' SD바이오, M10 앞세워 실적 반등 예고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진단기기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SD바이오)가 실적 반등을 꾀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수혜를 받은 뒤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실적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핵심 제품인 스탠다드엠텐(M10) 적응증 확대와 더불어 포도당6인산탈수소효소 측정 등 비(非)코로나 제품 판매 증가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올해 1분기 영업 이익 14억원…흑자 전환 성공17일 진단기기업계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별도 재무제표기준 올해 1분기 매출 680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1050억원) 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전년 863억원 영업적자(손실)에서 1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진단키트가 날개 돋친 듯이 팔리면서 연 매출이 3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특수를 누렸다. 하지만 코로나19 엔데믹 추세에 접어들면서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만큼 올해 실적 반등을 꾀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현장분자진단기기 스탠다드엠텐(STANDARD M10)에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스탠다드엠텐이란 편리하게 정확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체외진단의료기기를 말한다. 스탠다드엠텐은 인체유래 검체에서 분자진단을 위해 핵산(유전자(DNA), 리보핵산(RNA))을 자동으로 추출해 증폭하고 형광검출기를 통해 검체 중의 핵산을 정성·정량 분석한다. 스탠다드엠텐은 유전자 증폭 검사의 정확도는 유지하되 기존 수시간에서 하루가 걸리던 검사 시간을 한 시간 이내로 단축시킨 점이 특징이다. 스탠다드엠텐은 전문가가 검체마다 핵산을 추출하고 시약을 분주해야 하는 일반적인 유전자 증폭 검사와 달리 별도의 전처리 과정 없이 검체만 점적하면 자동으로 결과값을 추출한다. 스탠다드엠텐은 최대 8개 모듈까지 확장 가능하며 4단계로 구성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스탠다드엠텐은 최대 12개 타깃(TARGET)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스탠다드엠텐의 카트리지 적응증을 확장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스탠다드엠텐과 관련해 △독감/코로나19(Flu/RSV/SARS-CoV-2) 동시진단 △결핵균 약제내성(MDR-TB) 검사 △결핵(MTB/NTM) 검사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검사 △아르보 바이러스(Arbovirus Panel) 검사) △대장(C.difficile) 검사 △코로나19(SARS-CoV-2) 검사 △뎅기열(DENV 1-4) 검사 등 총 8개의 카트리지에 대해 유럽인증(CE)을 획득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스탠다드엠텐 카트리지 적응증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비코로나 제품 판매 증가세…연속 혈당측정기도 개발에스디바이오센서는 비코로나19(기타) 제품 판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기타 제품의 지난해 매출은 2740억원으로 전년 90억원대비 약 30배 급증했다. 기타 제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0.3%에서 지난해 41.8%로 확대됐다. 기타 제품 매출은 올해 1분기 69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9.2%를 차지했다. 기타 제품 중 주요 제품은 포도당6인산탈수소효소(G6PD·Glucose6Phosphate Dehydrogenase) 측정기 스탠다드 지6피디(STANDARD G6PD)와 콜레스트롤 측정기 스탠다드 리피도케어(STANDARD LipidoCare)로 구성됐다.스탠다드 지6피디는 적은 양의 혈액을 이용해 2분 이내에 포도당6인산탈수소효소 활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한다. 스탠다드 지6피디는 2017년에 출시됐으며 현재 2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포도당6인산탈수소 효소는 적혈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효소로 결핍되면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라이트재단)과 국제보건적정성기술기구(PATH)와 손잡고 스탠다드 지6피디를 개발했다. 지6피디는 적혈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효소로 결핍되면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6피디 결핍증은 전 세계 인구의 8.1%가 보유하고 있는 질환으로 환자 수는 약 4억명 이상으로 추정된다.지6피디 진단기기 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다. 지6피디 검사는 삼일열 말라리아 치료제의 안전한 복용을 위해 필수적으로 검사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85개국에서 약 2억 4900만건의 말라리아가 발병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삼일열 말라리아는 690만건이 발병한 것으로 추정된다. 태국과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신생아를 대상으로 지6피디를 검사하고 있거나 검사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연내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평가(PQ)인증 결과가 나오면 국제기구를 통해 삼일열 말라리아가 발병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및 후진국에 빠르게 스탠다드 지6피디를 공급할 예정이다. 스탠다드 리피도케어는 콜레스테롤 측정기기로 혈액을 이용해 총콜레스테롤(TC), 중성지방(TG) 등 다양한 항목을 측정한다. 스탠다드 리피도케어는 휴대용 크기로 보관 및 이동성을 강화했다. 2014년 출시된 스탠다드 리피도케어는 수출 국가를 매년 확대해 총 98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스탠다드 지6피디와 스탠다드 리피도케어 모두 시험지를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어 편리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탠다드 리피도케어가 공략하고 있는 만성질환 관리 시장의 전망도 밝다. 얼라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만성질환 관리 시장 규모는 2021년 48억 9669만달러(약 7조원)에서 2031년 148억 7548만달러(약 21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신체 부위에 부착해 당뇨환자의 혈당을 연속적으로 측정하는 연속혈당측정기도 개발하고 있다. 연속혈당 측정기는 바늘로 찌르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그럼에도 땀이나 타액, 눈물, 소변 등 체액에서는 혈당을 추정할 수 있는 글루코스의 혈액 내 농도가 낮아 측정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에스디바이오센서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전류를 측정해 혈중 포도당의 농도를 정량화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바이오센서 작동 전극 상에 부착된 산화효소가 혈중 포도당을 분해하고 이때 외부에서 일정한 전압을 가하면 포도당에 비례해 전류가 발생하는 식이다. 더욱이 현재 상용화된 연속혈당측정기의 바이오센서는 전극에 시약조성물을 도포해 사용 시 점차 시약이 손실되는 문제가 있다. 이 기기의 경우 전극상의 산화효소를 고정 결합해 이러한 문제도 해결했다.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올해 들어 영업 흑자로 전환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또 열나네’ 쉽게 감기로 오인하는 소아 발열질환 ‘파파증후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사진=게티이미지)아이에게 특별한 이유 없이 주기적인 발열이 반복된다면,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 소아 주기성 발열 증후군, ‘파파증후군(PFAPA Syndrome)’일 수 있다. 파파증후군은 소아에서 나타나는 자가 염증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이다. 주기적 발열, 아프타 구내염, 인두염, 림프절 비대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파파증후군’에 대해 소아청소년과 박환희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파파증후군(PFAPA Syndrome, Periodic fever, Aphthous Stomatitis, Pharyngitis, and Adenitis)은 대부분 10세 미만 소아에게 발생하며, 주로 1~4세 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물게 성인에서도 보고되고 있다.주요 증상은 3~5일 동안 지속되는 38.5~41℃에 이르는 고열이며, 2~8주 간격으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발열 기간 경부 림프절 비대, 아프타 구내염, 인두염이 동반된다. 드물게 복통, 관절통, 두통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발열기 사이에는 무증상기를 보이며, 정상적인 발달과 성장을 경험한다.박환희 교수는 “몇 번의 발열 에피소드를 겪은 보호자는 열이 나는 시기를 예측해 미리 병원을 찾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증상에 대해 보존적인 치료가 주로 이루어진다. 환자 및 보호자가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파파증후군의 원인은 선천 면역계를 구성하는 단백질 결함으로 인한 사이토카인 과분비 발생으로 추측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단일 유전자의 병적 변이로 인해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복합 유전 요인에 의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파파증후군 진단은 병력 청취와 신체 진찰 소견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흔히 감기라고 불리는 상기도 감염 등 파파증후군과 증상이 유사한 다른 질환과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필요시 적절한 호흡기 바이러스나 세균 검사 등을 통해 감별을 진행한다. 박환희 교수는 “감기는 발열과 편도염이 동반되고, 어린이집 등에서 다른 소아에게 반복적으로 옮아 발열이 주기적으로 발생했다고 생각하기 쉽다. 파파증후군과 감기를 혼동하기 쉬운 이유”라고 말했다.그 외 감별이 필요한 질환으로는 3주 주기로 호중구 수 감소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 선천 면역결핍 질환인 ‘주기 호중구 감소증’과, 2일 정도로 짧게 지속되는 주기적 발열과 관절염, 복막염, 가슴막염 및 발진 등 증상이 동반되는 유전 질환인 ‘가족 지중해열’ 등이 있다.파파증후군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6개월 이내 자연 호전되기도 하며, 수년간 지속되더라도 대부분 후유증 없이 회복된다. 증상 조절을 위해 소량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하나, 재발을 막지는 못한다. 편도절제술이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증상 호전 효과가 없고 수술 위험성이 있으므로 이를 고려해 선택적으로 시행해 볼 수 있다.박환희 교수는 “파파증후군은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상기도 감염 등으로 오인하기 쉽다. 감기로 오인되면 불필요한 항생제 치료를 받게 되므로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반복적인 발열이 의심되면, 발열 날짜를 꼼꼼히 기록해 주기성 발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AI와 함께하는 미래기술은?···'ETRI 컨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연구자들이 모여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최신 성과와 미래기술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6일부터 이틀간 ‘ETRI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ETRI 컨퍼런스 2024’.(사진=ETRI)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디지털 혁신으로 만드는 행복한 내일 : 인공지능과의 동행’이다. 행사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AI컴퓨팅·보안, AI융합·응용 등 4개 부문의 ETRI 성과를 발표하는 기술세션과 22개 핵심기술 전시회, 혁신투자포럼으로 구성됐다.방승찬 ETRI 원장은 ‘ETRI 연구성과 발표 및 시연’을 통해 행사 포문을 연다. 방 원장은 ETRI의 가장 최근 성과인 종단형 음성인식 기술, 자율성장AI, 근접탐색기술, AI과학경호 관련 시연을 한다.이경일 솔트룩스(304100) 대표는 ‘AI for ALL 시대, AI의 다음 단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기조연설 주제를 두고 AI와 AI로봇, AI컴퓨팅·보안, AI융합 부문 5명의 전문가가 논의하는 패널토론도 진행된다.기술세션은 첫날 오후, 인공지능·로보틱스, AI컴퓨팅·보안 2개 세션으로 시작된다. 행사 주제인 AI를 중심으로 생성형 시각지능, 실시간 통역, AI외국어 교육 등 AI 핵심원천기술에 대한 ETRI 성과를 소개한다. 또 AI를 접목한 로보틱스,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람과 대화하는 소셜로봇, 보행로봇 등 ‘AI로봇’에 대한 성과도 발표한다.첫날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 활용의 발판이 되는 온디바이스 메모리, AI컴퓨팅, 범죄 징후 사전인지 AI, 사용자 신원확인 AI 등 안전·보안의 ‘AI보안’을 다룰 예정이다.이틀째 기술세션은 ‘AI융합·응용기술’ 분야이다. 드론과 같은 에어 모빌리티부터 제조·에너지, 바이오·의료, 국방·안전, 지역특화산업에 이르기까지 AI와 융합된 응용 서비스와 플랫폼에 있어 ETRI의 성과를 발표한다.기술세션과 함께 22개의 기술전시도 함께 이뤄진다. 활용처 위주로 테마형 전시관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TRI AI기술의 성과와 활용을 직관적으로 알도록 가정, 공공, 헬스케어, 사무공간으로 구분한 전시존도 구성했다.한편, 행사 첫날에는 ETRI홀딩스와 함께 ‘혁신투자포럼’도 개최한다. 혁신투자포럼은 ETRI 기술사업화 기업 중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유치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 IR이다. 소재부품장비·ICT 분야의 6개사와 바이오·메디컬·헬스케어 분야 6개사 등 총 12개사가 참가한다.부대 행사로는 ETRI AI 발전사를 보여주는 AI 히스토리월을 만들었다. 디지털 초상화와 ‘내가 주인공이 되는 예술작품’코너에서는 무료로 기술을 체험하며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연구원이 그동안 펴낸 과학도서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ETRI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ICT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ETRI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고, 산·학·연·관 고객과의 소통·협력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혁신으로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기술선구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방승찬 ETRI 원장은 “AI와 관련해 연구진의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AI와의 동행에서 ETRI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그동안 연구개발 과정에서 응원해 준 국민께 감사를 드리는 자리이면서 주요 고객에게 연구원의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을 통해 AI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TRI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
- 요로결석, 극심한 통증으로 응급실 갈 수도 있어 조심해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40대 직장인 김 씨는 최근 소화가 되지 않아 위장장애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응급실을 찾았다. 그에게 내려진 진단은 다름 아닌 여름철 대표 질병인 ‘요로결석’이었다.소변이 지나가는 길, 신장, 요관, 방광, 요도를 통틀어 요로라고 부른다. 여기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을 요로결석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장에 결석이 생기는데, 이 결석이 소변이 지나가는 길을 막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거나, 염증 혹은 신기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요로결석에 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유대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옆구리 통증으로 ‘떼굴떼굴’ 요로결석 진단은 어떻게?요로결석이 계절의 영향을 받는 이유는 바로 ‘땀’ 때문이다. 땀을 많이 흘리면 소변량이 줄고 결석을 일으키는 물질이 소변 내에 오래 머무르면서 결석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요로 중 신장에 결석이 잘 생기는데, 이 경우 보통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결석이 요관으로 넘어와 소변이 나가는 길을 막게 되면, 위 사례처럼 옆구리에 극심한 통증을 보이게 된다. 환자들이 외래나 응급실을 찾는 가장 흔한 이유 또한 이 옆구리 통증 때문이다. 이 통증으로 인해 장운동이 떨어져 구역, 구토를 호소하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다른 증상으로는 결석이 움직이면서 요로에 상처를 내 혈뇨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요로결석은 환자의 임상증상과 신체검사, 소변검사에 의해 진단되고 방사선 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된다. 소변검사에서 혈뇨 소견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나 일부에서는 혈뇨가 없을 수도 있다. X-ray검사 시 결석이 보이지 않거나 진단이 애매할 경우에는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또는 요로조영술(IVP을 시행한다. CT 촬영의 경우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권장되는데, 정확도가 매우 높아 최근 주로 권고되고 있는 진단 방법이기도 하다.◇ 신장 기능의 ‘영구 손실’ 유발할 수도요로결석의 증상들은 주로 소변이 지나가는 길을 결석이 막음으로 인해 발생한다. 따라서 신장에서 배출되는 소변이 막힌다면 신장이 재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유대선 교수는 “일시적이라면 금방 회복되겠지만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신장 기능의 영구적인 손실을 유발할 수도 있다”며 “더불어 고여 있는 소변에는 세균이 더 쉽게 증식할 수 있어 신우신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에도 안심할 수 없게 된다”고 말한다.5mm 이하의 작은 결석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충분한 수분 섭취만으로도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 따라서 진단을 받더라도 막바로 치료에 임하지 않고 자연배출을 위해 기다려보기도 한다. 하지만 결석이 더 크다거나 혹은 자연적으로 배출되지 않는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요로결석의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이 있으며, 이는 결석을 잘게 부수어 쉽게 배출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외에도 내시경 수술 등을 통해 결석을 레이져로 부수고 직접 꺼내는 치료법도 있다. 치료 방법은 결석의 크기나 모양, 환자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의와 함께 결정하도록 한다.◇ 10년 내 재발 가능성 ‘반반’, 예방은 어떻게?안타깝게도 요로결석은 재발률이 높다. 요로결석을 치료한 후에도 1년에 7%가량 재발해 10년 이내 평균 50%의 환자에서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따라서 예방을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하루에 2~3리터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과다한 단백질이나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레몬, 키위, 오렌지와 같이 구연산이 많이 함유된 과일이나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아울러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 감량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대사 활동을 촉진해 결석의 위험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하지만 고강도의 운동은 탈수 등으로 인해 오히려 결석을 유발 할 수 있으니 운동 강도 선택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유대선 교수는 “요로결석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외에도 식이 습관과 생활 습관의 변회 등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