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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안 나오는 '뒤틀린' 美 부동산…집값 넉달째 상승
  • 매물 안 나오는 '뒤틀린' 美 부동산…집값 넉달째 상승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집값이 또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1년여간 초강경 긴축을 했음에도 미국 전역의 주택 가격이 넉 달 연속 반등했다. 이번 부동산 하락장이 끝난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온다. 다만 이는 급등한 금리 탓에 기존 집 주인들이 새 집을 사지 않아 발생한 일시적인 공급 부족 여파라는 분석이 더 많다.(사진=AFP 제공)25일(현지시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5월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미국 전역의 주택가격이 한 달 사이 평균 0.7% 올랐다는 의미다. 4개월 연속 상승세다. 그 직전까지 미국 집값은 7개월 연속 하락 중이었다. 10개 주요 도시의 지수와 20개 주요 도시의 지수는 각각 1.1%, 1.0% 올랐다.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한 집값은 0.5% 내렸다.이 지수는 칼 케이스 웰즐리대 교수와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가 공동 개발한 것이다. S&P와 부동산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수 위원회가 관리를 맡고 있어 공신력이 높다.20대 도시의 주택가격은 애리조나주 피닉스(-0.1%)를 제외하면 모두 전월 대비 올랐다. 뉴욕시(1.8%),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1.7%), 미시건주 디트로이트(1.6%),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1.5%), 일리노이주 시카고(1.4%)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뛰었다. S&P 다우존스의 크레이그 라자라 매니징 디렉터는 “(미국 주택시장에 대한) 향후 몇 달 낙관적인 견해와 일치하는 보고서”라고 했다. 연준의 공격 긴축과 함께 하락했던 부동산 가격이 반등하면서 하락장이 저물고 있다는 진단까지 나온다.그러나 현재 상승장은 수급 뒤틀린데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관측이 더 많다. 연준 긴축 탓에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7%대까지 높아진 상황에서 주로 3%대 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집 주인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기존 집을 팔고 다른 집을 매수하려면 두 배 이상 높은 이자를 내야 하는 탓이다.최근 주택 거래가 감소하고 있는 게 그 방증이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달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전월보다 3.3% 감소한 416만건으로 나타났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8.9% 급감했다. 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공급이 제한되면서 한 집에 여러 건의 매수 제안이 들어오는 일이 흔하다”고 말했다. 라자라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4개월의 상승장은 모기지 금리 상승 혹은 경기 하강 등으로 불안해질 수 있다”고 했다. 연준이 금리를 계속 올릴 경우 부동산 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것이다.집값 흐름의 지역적인 차이가 커진 것도 최근 ‘이상한’ 부동산 시장을 나타내는 또 다른 특징이다. 전년 대비 집값은 워싱턴주 시애틀(--11.3%),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11.0%),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7.8%), 피닉스(-7.6%) 등 서부 도시들은 두자릿수 안팎 떨어졌다. 서부 지역은 감원 피바람이 이어진 기술기업들이 몰려 있는 곳이다.하지만 뉴욕시(3.5%), 플로리다주 마이애미(3.4%). 시카고(4.6%), 클리블랜드(3.9%) 등 동부와 중부 도시들은 상승세를 탔다. 라자라 매니징 디렉터는 “소위 ‘러스트 벨트’(미국 중서부와 북동부 지역의 과거 제조업 중심 지역)의 집값 상승이 다른 곳을 능가하면서 지역 차이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3.07.26 I 김정남 기자
닥터볼프코리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알페신 하이브리드 카페인 샴푸' 입점
  • 닥터볼프코리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알페신 하이브리드 카페인 샴푸' 입점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닥터볼프코리아는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에 ‘알페신 하이브리드 카페인 샴푸’를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닥터볼프코리아)남성전용 두피 케어 상품 알페신 하이브리드 카페인 샴푸는 풍부한 보습력으로 건조하거나 예민한 두피, 가려움, 비듬 해소에 효과가 있다.해당 제품에는 독일 100년 기술력이 담긴 닥터볼프 사의 고유성분인 특허 받은 카페인 복합체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징크피씨에이,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다양한 성분이 남성들의 모발과 두피 관리에 도움을 준다.이번에 새롭게 입점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기존에 출시된 알페신 카페인 샴푸 C1에 이어 비듬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은 한국 남성을 위해 기본 사이즈 대비 50% 증량한 XXL(375㎖) 2개 번들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닥터볼프코리아 알페신 마케팅 담당자는 “국내 많은 소비자분의 성원에 힘입어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판매 채널을 확장하게 됐다”며 “해당 제품을 통한 간편한 관리로 모발에 힘을 찾고 두피 모습, 스타일링에 도움을 받아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알페신 하이브리드 카페인 샴푸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공식스토어를 통한 공식 판매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한편 118년의 전통을 지닌 닥터볼프 그룹은 2005년 알페신 카페인 샴푸 C1 론칭 후 10년 이상 독일 샴푸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영국, 홍콩, 대만, 한국 등 전 세계 62여 개국에 진출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3.07.25 I 이윤정 기자
초개인화 가전에 가사 서비스…LG전자, 가전 솔루션 내놨다
  • 초개인화 가전에 가사 서비스…LG전자, 가전 솔루션 내놨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가전제품과 가사 부담을 덜어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고객 개개인에 초맞춤화된 가전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류재철 LG전자(066570) H&A사업본부장 사장은 25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UP(업)가전 2.0’ 공개 간담회에서 업가전 2.0을 이같이 소개했다. 류 사장은 “고객들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전을 사용한다”며 “고객 각자에게 꼭 맞는 기능을 담아 나만의 가전을 만드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이 25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UP(업)가전 2.0’ 공개 간담회에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LG전자)◇LG전자 업가전 2.0 공개…개인 초맞춤화 집중이번 업가전 2.0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 맞춤화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객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가전제품 설정을 추천해주는 식이다. 이러한 초개인화 과정은 고객이 제품을 배송받기 전부터 진행된다. 업가전 2.0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제품을 수령하기 전 LG 씽큐(LG ThinQ) 앱에서 3단계의 ‘라이프 패턴 분석’ 설문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설문 결과를 분석해 해당 고객에게 최적화된 기능을 제안한다. 기존 업가전 1.0이 고객 수요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면, 2.0은 고객 입맛에 맞는 초개인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점에 집중했다. 업가전 2.0 제품에서는 사자가 자주 쓰지 않는 업그레이드 콘텐츠를 지울 수도 있다. ◇초맞춤화 위해 3년 이상 전용 칩셋·OS 개발LG전자는 초개인화 가전제품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가전용 인공지능(AI) 칩인 ‘DQ-C칩’과 가전 OS(운영체제)를 별도 개발했다. 개발기간만 3년 넘게 걸렸다. 기존 가전에도 제품 구동 칩셋과 OS가 탑재됐지만 초개인화를 위한 대규모 사용자 데이터를 처리하기에는 성능이 부족했다. LG전자 업가전 2.0에 탑재하는 가전 특화 AI칩 DQ-C 칩셋. (사진=연합뉴스)박태인 LG전자 H&A사업본부 스마트제어연구소장은 “기존 가전에 사용하던 MCU(Micro Controller Unit·가전 구동에 필요한 반도체)는 데이터 처리 속도 등 성능이 높지 않다”며 “가전OS의 경우 자유롭게 기능을 지우고 추가하는 가전을 만들려면 별도의 가벼운 OS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세탁·청소 등 가사 서비스까지…종합 가전 솔루션으로가사 서비스를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업가전 2.0의 특징이다. 세제 정기배송이나 집 청소 등 서비스를 LG전자가 제공하는 것이다. 가사 서비스는 외부 제휴업체와 협력해 이뤄진다. LG전자의 업가전 2.0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삼고 제휴업체 서비스를 한 데 묶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현재 선택 가능한 외부 서비스는 △모바일 비대면 세탁(런드리고) △세제(LG생활건강) 및 유제품(우유창고) 정기배송 △집 청소 및 냉장고 정리(대리주부) △물품보관(미니창고 다락) △신선식품(더반찬&) 등 총 6가지다. 가격은 서비스마다 다르지만 1만5000원 안팎 수준이다. 각종 서비스는 구독 기간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가입 및 해지할 수 있다.LG전자는 가전제품 구매에도 구독 방식을 도입한다. 3~6년까지 사용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제품 옵션과 서비스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도 있다. 구독 기간 제품 무상 AS도 제공한다.◇업가전 2.0,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첫 발이번 업가전 2.0은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공개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미래 비전의 일환이다. 당시 조 사장은 LG전자의 3대 미래 성장동력으로 △Non-HW(논하드웨어·무형제품) △B2B(기업간 거래) △신사업 등을 꼽았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지난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래 비전과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번 업가전 2.0은 논하드웨어 차원의 사업형태다. LG전자는 업가전 2.0의 초개인화 가전제품과 가사 솔루션으로 단순 가전제품 기업에서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류재철 사장은 “고객의 사용 패턴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더 나은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며 “제품 중심의 사업에서 논하드웨어 영역까지 포함하는 스마트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업가전 2.0 들어 제품 가격이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지만 LG전자는 “가격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DQ-C칩과 가전OS를 보급형 제품까지 확대하기 위해 가격 경쟁력 유지에도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세탁기와 건조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4종을 업가전 2.0으로 출시하고 라인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업가전 2.0은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에서 구독 신청할 수 있다. 신제품은 LG전자 베스트샵 서초본점, 금천본점 등 전국 주요 매장에서 체험 가능하다.
2023.07.25 I 김응열 기자
현대차, 서울대와 배터리 분야 초격차 기술 연구 나선다
  • 현대차, 서울대와 배터리 분야 초격차 기술 연구 나선다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대와 함께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를 열고 리튬메탈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연구에 나서다.정의선(좌측부터)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 최장욱 배터리공동연구센터장(교수)가 서울대 배터리공동연구센터에서 학생으로부터 배터리공동연구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현대차)현대차그룹과 서울대학교는 25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현대차그룹-서울대학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내에 전기차 배터리만을 연구하는 전문 연구시설이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개관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용화 사장(CTO), 김흥수 부사장(GSO), 김창환 배터리개발센터 전무와 유홍림 서울대 총장, 홍유석 공대학장, 고승환 공대연구부학장, 이종찬 화학생물공학부 학부장, 배터리 공동연구센터장 최장욱 교수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최우수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이 현대차그룹의 역량 넘치는 연구진들과 시너지를 발휘해 배터리의 기초 분야부터 응용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혁신의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우리가 우수한 배터리를 탑재한 다양한 모빌리티를 개발하는 이유는 다음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줘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이라며 “배터리 공동연구센터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께 혁신적인 연구와 개발로 모빌리티 산업의 전동화 전환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배터리 공동연구센터는 2021년 11월 현대차그룹과 서울대가 탄소 중립 실현과 국내 배터리 연구 생태계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출발했다. 이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중장기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협업은 구체화됐다.배터리 공동연구센터는서울대 화학공정신기술연구소를 증축해, 총 3개 층 901㎡ 규모로 건설됐다. 배터리 개발, 분석, 측정, 공정을 위한 7개의 연구실과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배터리 공동연구센터장에는 배터리 분야 석학 최장욱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를 위촉, 연구 전반에 대한 프로젝트 총괄과 체계적인 기술 개발 관리 역할을 담당한다.이곳 센터에서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리고 충전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선행기술 연구를 비롯해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기술과 첨단 공정기술에 대한 연구를 중점 추진 목표로 삼는다.구체적으로 △리튬메탈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배터리 공정기술 등 4개의 분과를 중심으로 총 22개 공동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대와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디지스트 (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양대, 성균관대, 충남대 등 국내 대학 총 21명의 교수 및 석·박사급 우수 인재가 참여한다.공동연구센터가 수행하는 전체 22개 연구과제 가운데 3분의 2 수준인 14개 과제가 리튬메탈 배터리와 전고체 배터리 관련 연구일 정도로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핵심 역량을 집중한다.리튬메탈 배터리 분야에서는 고내구성을 갖춘 리튬-전해질 소재 요소 기술과 열화를 최소화하는 형상 분석 등을, 전고체 배터리 분야는 황화물계 양극 소재, 전극·전해질 코팅 방법, 초고에너지밀도 양극활물질 도출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배터리 공동연구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이론적 연구에만 그치지 않고 양산을 고려한 연구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산학연구의 경우 그 결과물을 양산 제품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현대차 관계자는 “공동연구센터는 배터리 정밀 분석 장비와 셀/유변 물성 분석기, 셀 제조 장비, 임피던스(impedance) 측정기 등 현대차·기아 연구소에 적용된 최첨단 장비와 동등한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대학의 연구 성과가 신속하게 제품에 적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열린 ‘현대차그룹-서울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개관식에서 성낙섭(왼쪽부터) 현대차·기아 연구개발기획조정실 상무, 오준학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김흥수 현대차·기아 부사장(GSO), 홍유석 서울대 공대학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용화 현대차·기아 사장(CTO), 고승환 서울대 공대연구부학장 교수,김창환 현대차·기아 배터리개발센터 전무, 최장욱 배터리공동연구센터장 교수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차)정의선(좌측 4번째) 현대차그룹 회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좌측 3번째)이 서울대 배터리공동연구센터에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현대차그룹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가 업계를 선도하는 차세대 배터리 개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공동연구센터의 원활한 연구활동 지원을 위해 2030년까지 3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투자금에는 이번에 개관한 공동연구센터 건설 및 실험 장비 구축 비용이 포함돼 있다.또한 현대차·기아 연구원들이 배터리공동연구센터로 파견돼 공동연구 일원으로 참여하는 등 기술 노하우 전수와 긴밀한 소통으로 연구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배터리 기술 관련 자문과 세미나를 통해 인사이트 도출과 개발 방향성 논의를 진행하고, 정기 또는 수시로 협의체를 구성해 전세계 배터리 업계 동향과 결과물 등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한다.현대차그룹은 공동연구 참여 학생 중 역량이 뛰어난 인재들을 선정해 장학금 제도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대차·기아에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정의선(왼쪽부터) 현대차그룹 회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 최장욱 배터리공동연구센터장(교수)이 서울대 배터리공동연구센터에서 학생으로부터 배터리공동연구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현대차)
2023.07.25 I 박민 기자
LS그룹주, 배터리사업 모멘텀·호실적 기대에 급등
  • [특징주]LS그룹주, 배터리사업 모멘텀·호실적 기대에 급등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LS그룹주가 배터리 소재 사업 관련 수혜와 2분기 호실적 전망이 나오면서 강세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1분 LS(006260)는 전날 대비 29.98% 상승한 12만1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LS네트웍스(000680)도 29.85% 오른 3545원으로 상한가에 도달했다. LS ELECTRIC(010120)은 19.07% 오른 10만9900으로 집계되고 있다. LS전선아시아(229640)도 7960억원으로 18.1% 상승 중이다.LS그룹주 전반이 강세를 띠는 건 이날 2차전지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쏠리는 가운데, 배터리 소재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배터리 소재는 MnM이 황산니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엘앤에프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전구체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며 “합작법인의 전구체 생산능력은 단계별로 늘려갈 게획이고, 2차 4만t(톤) 생산능력 기준으로 80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향후 MnM과 토리컴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도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2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호재 요인이다. 김 연구원은 “LS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2506억원에서 2844억원으로 상향한다”며 “예상보다 MnM, I&D, 일렉트릭 부문이 선전할 것이며, 연간 영업이익은 1조원에 도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3.07.25 I 김응태 기자
또 오르는 에코프로, 장중 130만원선 터치…신고가 경신
  • 또 오르는 에코프로, 장중 130만원선 터치…신고가 경신 [특징주]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황제주(100만원이 넘는 주식)에 오른 에코프로(086520)가 또다시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오후 1시4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46% 오른 12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14만8000원에 개장한 에코프로는 오후 들어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더니 장중 131만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에코프로가 다시금 오르는 배경에는 2차전지 관련 섹터가 다시금 부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8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 기대감도 맞물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업종 관점에서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 및 수급 변화가 금일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전일 포스코 그룹 주들의 동반 주가 급등이 시사한 것처럼 업종 간 순환매가 아닌 2차전지 업종으로 수급이 추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앞서 에코프로는 지난 10일 장 초반 100만5000원까지 뛰며 16년 만에 황제주(100만원이 넘는 주식)에 반짝 등극했다. 이후 지난 12일 2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를 보이며 주춤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장중 88만3000원까지 하락하면서 90만원선이 붕괴하기도 했다. 이후 에코프로는 외국인 수급 세에 반등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에코프로를 전날까지 2거래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
2023.07.25 I 이용성 기자
이브자리, 단단한 ‘에어슬립’ 토퍼 출시… 기능성 침구 강화
  • 이브자리, 단단한 ‘에어슬립’ 토퍼 출시… 기능성 침구 강화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수면 관련 기업 ‘이브자리’가 단단한 ‘에어슬립’ 토퍼(얇은 매트리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새로 출시한 에어슬립은 이브자리 토퍼 중 가장 단단한 제품이다. 누웠을 때 푹 꺼지지 않고 신체를 탄탄하게 지지해 허리가 안 좋거나 임신부가 쓰기에 적합하다. 공기가 잘 통하는 특징도 있어 냉방기기나 온열기기와 함께 사용하기 좋다.지난해 선보인 ‘시그니처 오리진’ 토퍼도 새롭게 개선해 출시했다. 새로워진 시그니처 오리진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더 푹신하면서 체압 분산력을 강화했다. 커버를 구리를 함유한 도전 섬유로 변경해 항균과 소취 기능도 높였다.신제품 뽀송베개는 후두부, 좌·우측 어깨, 경추를 각각 지지하는 4분할 형태 제품으로 어떤 수면 자세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한다. 또 흡습성과 통기성이 우수한 양모 충전물로 제작, 수면 중 흘리는 땀을 빠르게 흡수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통째로 세탁도 가능하다. 한편 이브자리는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품을 추천해주는 온라인 페이지도 마련했다. 이브자리 공식 온라인몰의 ‘나에게 맞는 토퍼, 베개 찾기’ 페이지는 사용자 체형, 수면 습관, 선호 경도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개인에 가장 맞는 이브자리 토퍼, 베개 제품을 제안한다.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부소장은 “양질의 수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침구도 기능성을 높인 제품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숙면에 최적화된 소재와 설계 등을 적용한 기능성 침구 항목을 앞으로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3.07.25 I 노희준 기자
타이틀리스트, 골프 여행 계획한 골퍼 위한 ‘트래블 기어’ 선보여
  • 타이틀리스트, 골프 여행 계획한 골퍼 위한 ‘트래블 기어’ 선보여
  • 타이틀리스트 트래블 기어(사진=타이틀리스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골프 여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항공커버, 백팩, 더플백, 보스턴백,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트래블 기어(Travel Gear) 라인’을 소개한다.이번 트래블 기어 컬렉션은 디자인과 활용도에 따라 프로페셔널(Professional) 라인과 플레이어스(Players) 라인 등 두 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프로페셔널 라인은 프리미엄하고 모던한 외관과 천연 가죽 디테일로 고급스러움 선사한다. 프로페셔널 라인의 전 제품은 포인트를 컬러가 아닌 블랙의 천연 가죽 디테일을 사용해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프로페셔널 라인의 백팩은 아시아인의 체형에 맞는 사이즈와 캐리어 위에 얹을 수 있는 후면 슬리브 디테일로 구성돼 메거나 이동할 때 용이하다. 20인치의 이중 스피너 휠로 이동이 용이하고, 확장이 가능한 설계로 가벼운 2박 3일 여행에 적합할 만큼 수납도 넉넉하다.1박 2일 여행이나 보스턴 백 대용으로 활용 가능한 위크엔더 백과 각종 소지품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파우치인 프로페셔널 돕 킷은 이중 섹션구조인 라지 사이즈와 싱글 섹션인 스몰 사이즈 두 가지 사이즈로 선보인다.플레이어스 라인은 실용성과 효율성에 주안점을 뒀다. 타이틀리스트가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핸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항공커버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0.5% (6,06명)가 바퀴가 없는 경량의 항공커버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점을 고려한 플레이어스 LW 트래블 커버는 상단 부분은 퀼팅 기법으로 약간의 볼륨감과 쿠셔닝이 있어 클럽을 보호하고, 평소에는 간편하게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폴더블 구조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플레이어스 라인의 백팩은 노트북과 서류를 구분해 넣을 수 있는 각각의 수납공간에 전면 포켓, 사이드 물병 포켓과 캐리어에 얹을 수 있는 후면 슬리브 등 편의성을 높였다. 그밖에도 효율적인 수납의 더플백, 각종 소품을 보관하는 파우치 돕 킷, 행잉 토일트리스 백 등을 포함했다.‘트래블 기어 라인 Travel Gear Line’은 전국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스토어 및 타이틀리스트 공식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7.25 I 주미희 기자
AMC, 우선주→보통주 전환 ‘제동’에 폭등 (영상)
  • AMC, 우선주→보통주 전환 ‘제동’에 폭등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17년 2월 이후 최장 랠리를 이어갔다. 이번주 FOMC 회의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었지만 결과가 나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과 견고한 투자심리 등이 맞물리며 상승으로 방향을 잡았다. 미국 개인투자자협회가 집계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보면 강세론이 전주대비 10.4%포인트 상승한 51.4를 기록, 202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역사적 평균치 37.5를 7주 연속 상회하고 있는데 이는 2021년 5월 이후 최장기로 집계됐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AMC엔터테인먼트(AMC, 5.85, 32.95%) 영화관 운영 기업 AMC 주가가 33% 폭등했다.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려는 계획에 제동이 걸리면서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다. AMC는 우선주(APE)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 중인데 개인주주들이 이에 반대하며 소송을 건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델라웨어 법원이 보통주 전환에 제동을 걸었다. 전환 절차를 중단 시킨 것. 이에 따라 AMC는 지난 주말 수정 계획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MC는 부채를 자본으로 전환(사모펀드 안타라가 보유한 1억달러 채권을 우선주로 전환)하려는 과정의 일환으로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한편 10대 1 방식의 주식 역분할(병합) 등을 추진 중이다. ◇스포티파이 테크놀로지(SPOT, 163.72, -4.65%)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 테크 주가가 5% 가까이 하락했다.이날 스포티파이는 미국에서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가격을 최대 20% 인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캐나다, 프랑스, 영국, 멕시코, 호주 등에서도 요금을 인상한 바 있다. 스포티파이는 기존 가입자의 경우 1개월 유예 기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분기 실적발표(25일)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가격 인상 소식이 알려지자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GILD, 77.66, -3.70%) 바이오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 주가가 4% 가까이 하락했다. 앞서 길리어드는 혈액암(고위험 골수이형성 증후군) 치료제 ‘마그롤리맙’ 임상 3상 시험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마그롤리맙과 아자시티딘 병용요법을 연구 중이었다. 이번 임상 중단은 약물의 부작용 및 무용성 등으로 연구를 지속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티로더(EL, 177.04, -1.46%) 세계 최대 종합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 주가가 1.5%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파이퍼샌들러는 에스티로더의 투자의견을 종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65달러에서 195달러로 대폭 낮췄다. 에스티로더 측은 “수개월간 에스티로더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라며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확인하기 전까지 주가 상승이 어려워 보인다”고 평가했다. 에스티로더 주가는 중국 시장 침체 등 여파로 지난해 33% 하락한 데 이어 올 들어서도 29%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30분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07.25 I 유재희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 신입 공채 모집 마감…3000명 몰려
  • 고운세상코스메틱, 신입 공채 모집 마감…3000명 몰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23 신입사원 공채 모집에 전년 대비 약 340% 이상 증가한 3000여명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진행된 공채 1기 모집 지원자 수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고운세상코스메틱 사옥 내부. (사진=고운세상코스메틱)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 7월 6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2023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을 진행했다. △R&D △상품기획(BM) △웹디자인 △마케팅 △영업 △경영기획 △채용 등의 직무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하는 이번 신입사원 공채에 3천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이는 100: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작년도 공채 신입 지원자 대비 약 340% 증가한 수치다.이는 신입 공채가 사라지고 있는 채용 시장에서 의미 있는 행보로 닥터지 브랜드의 높은 인지도와 더불어 이주호 대표의 인재경영철학에 기반하여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한 결과로 분석된다. 닥터지는 지난 6월 레드 블레미쉬 라인 10주년 기념 ‘짱구는 못말려’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대중화를 실현하고 있다.특히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회사가 직원의 성장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이주호 대표이사의 명확한 인재경영철학 하에 △인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IDP 제도’ 도입 △무제한 교육비 지원 △대학원 학비 지원 등 성장 지원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일 7.5시간 근무제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최대 주 2회 재택근무가 가능한 책임근무제 등 직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기업 문화를 조성하며 MZ세대 구직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올해는 ‘탈(脫)스펙’ 채용 트렌드를 반영하여 채용 방식을 변화한 것도 MZ 구직자들의 지원율을 높인 주요 원인으로 해석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올해 공채 모집 전형을 통해 직무역량 중심의 ‘성장형 인재’를 채용하고자 정량적인 스펙 기재는 최소화하고 자기소개서 문항 수를 1문항으로 축소하는 대신 온라인 역량 검사의 비중을 확대했다. 지난 공채와 달리 채용형 인턴이 아닌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채용한 것도 큰 변화다.신설된 ‘자율직무’ 전형에도 6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자율직무는 직무 경험이 없는 지원자들의 직무 선택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회사가 지원자의 적성과 역량에 따라 직무를 컨설팅해주는 전형이다. 특정 직무보다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가치관 및 인재상과의 적합성,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채용하는 것이 특징이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서류 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역량검사를 진행하고, 1, 2차 면접 등 추가 전형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3 고운세상코스메틱 신입 공채 최종 합격자의 입사일은 10월 4일이다.김희연 고운세상코스메틱 채용홍보팀장은 “MZ세대 구직자의 특성을 고려한 채용 전형의 변화와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직원 친화적인 조직문화, 닥터지의 높은 브랜드 경쟁력이 이번 공채 모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번 신입사원 공채에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남은 공채 전형에서도 고운세상코스메틱과 함께 성장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25 I 백주아 기자
'투자경고종목' 금양, 또 신고가…포스코DX도↑
  • [특징주]'투자경고종목' 금양, 또 신고가…포스코DX도↑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금양(001570)이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포스코DX(022100)도 전일 신고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상승세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금양은 전 거래일보다 6100원(4.26%) 오른 14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99% 오른 15만7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넘어섰다. 금양과 함께 지난 24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던 포스코DX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DX는 같은 시각 3.28% 오른 3만4650원에 거래 중이다. 포스코DX는 전일 신고가(3만8050원)을 경신한 바 있다.한국거래소는 특정종목의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한 경우 투자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키고 불공정거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투자경고종목(과거 감리종목 또는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하고 있다.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면 해당 종목을 매수할 경우 위탁증거금을 100% 납부해야 하며 신용융자로 해당종목을 매수할 수 없다.투자경고종목으로서 지정일 이후 특정일 주가가 지정일 전일 및 직전 매매거래일의 주가보다 높고, 특정일의 2일간 주가 상승률이 40% 이상인 종목에 대해 매매거래일 1일간 매매거래를 정지하도록 해당 시장에 요청할 수 있다.
2023.07.25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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