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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8년 만에 최대 규모 유행…진단키트株 급등
  • [특징주]독감 8년 만에 최대 규모 유행…진단키트株 급등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급격하게 확산하자 진단키트주들이 급등세를 보인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세니젠(188260)은 전 거래일보다 18.51%(670원) 오른 4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253840)도 8%대 상승 폭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진원생명과학(011000)도 7% 이상 오르고 있다. 휴마시스(205470)는 2%대 상승해 동반 오름세를 보인다. 최근 독감은 2016년 이후 최대 규모로 확산 중이다. 지난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28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73.9명을 기록했다. 지난 한 달간 주당 감염자는 7.3명→13.6명→31.3명→73.9명으로 2배 안팎으로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12월 22~28일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111명으로, 전주 66명 대비 약 1.7배로 늘었다. 질병청은 “설 연휴 기간 이동량이 많고 집단 활동이 활발해지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설 연휴 전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8년 만에 최대 규모로 유행하고 있는 감기와 독감에 대해 “지금 유행하는 A형 독감 바이러스는 H1N1, H3N2 등 2개이기 때문에 하나에 걸렸더라도 다음에 (다른 바이러스가) 또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1.09 I 박정수 기자
버거킹, ‘콰트로치즈 풀드비프 와퍼’ 출시
  • 버거킹, ‘콰트로치즈 풀드비프 와퍼’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버거킹이 결이 다른 두 비프의 풍성한 매력을 선사하는 ‘풀드비프 와퍼’에 네 가지 치즈를 조합, 풍미를 한 층 더 끌어올려 깊이를 더한 ‘콰트로치즈 풀드비프 와퍼’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버거킹이 지난 12월 선보인 ‘풀드비프 와퍼’는 직화로 구워 강한 불맛과 육즙이 살아있는 비프 패티와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풀드비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결이 다른 두 비프가 만들어내는 꽉찬 식감에 크리미하고 진한 감칠맛의 리치브라운 소스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매콤한 디아블로 소스까지 더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버거킹은 ‘풀드비프 와퍼’에 ‘콰트로치즈’를 추가해 라인업을 확장한다. ‘콰트로치즈’는 모짜렐라, 아메리칸, 파르메산, 체다 등 네 가지 종류의 치즈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 풍부하고 진한 맛을 선사해 버거킹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필승 조합 레시피다. 이번 메뉴는 직화로 구워 불맛을 제대로 살린 패티와 결대로 찢어진 풀드비프의 풍성함은 물론, 두 가지 비프 사이사이 콰트로치즈가 녹진하게 녹아들어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며 한층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한편, 버거킹은 ‘풀드비프 와퍼’에 이어 이번에도 광고 모델로 가수 박준형과 브라이언을 선정했다. 토크와 푸드를 페어링한 소셜 콘텐츠에서 매 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두 사람은 이번 광고 영상에서도 ‘교포 케미’를 발휘하며 두 가지 비프의 풍성한 육즙과 콰트로치즈의 깊은 풍미를 위트 있게 보여준다.버거킹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콰트로치즈 풀드비프 와퍼’는 버거킹 정통 ‘불맛’에 결이 다른 비프의 맛과 진한 풍미까지 더해 치즈를 좋아하는 고객은 물론, 항상 새로운 맛의 경험을 원하는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메뉴”라며, “2025년에도 버거킹은 소비자들이 사랑해주시는 ‘불맛’과 함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09 I 오희나 기자
  • [美특징주] 플러터 엔터테인먼트, 4Q 매출 가이던스 하향에도 주가↑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스포츠 베팅 플랫폼 ‘팬듀얼’의 모회사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는 미 프로풋볼(NFL) 강팀들의 높은 승률로 인해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8일(현지시간)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플러터는 이번 NFL 시즌이 온라인 스포츠 베팅이 시작된 이래 가장 고객 친화적인 시즌이었다며 강팀들이 20년 만에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플러터는 4분기 미국에서의 매출이 15억9000만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19억7000만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플러터는 그러나 미국 외 지역에서의 전체 연간 매출이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약팀인 노팅엄 포레스트와 본머스가 좋은 성적을 낸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 같은 강팀들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축구 베팅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로버트 리시맨 모펫네이던슨 애널리스트는 “스포츠 베팅 사업이 결과에 따라 위험성이 내재돼있지만 이번 매출 감소는 일시적을 수 있다”며 플러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32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27%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10시 6분 기준 플러터의 주가는 1.5% 상승한 255.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1.09 I 정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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