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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이용하고 월 이용료 부담 낮추세요”
  • “현대차 전기차 이용하고 월 이용료 부담 낮추세요”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5’ 출시와 발맞춰 현대자동차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특화 금융 프로그램인 ‘EV 올인원(All-in-One) 리스·렌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EV 올인원 리스·렌트’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등 현대차의 주요 전기차 차종을 대상으로 월 이용료 부담을 낮추고 파격적인 전기차 충전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EV 올인원 리스·렌트’를 이용하면 내연기관 자동차 임대상품보다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 상품은 전기차 이용 고객을 위해 임대상품 계약 만료 시점의 중고차 가격인 잔존가치를 내연기관 자동차 잔존가치 보다 높게 설정해 고객의 월 이용료 부담을 낮췄다.예를 들어 고객이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를 선수금 없이 36개월 동안 리스로 이용할 경우, 매월 51만원의 월 이용료와 월 평균 주유비가 16만원 발생한다. 하지만 고객이 ‘EV 올인원 리스’를 통해 차량가 5405만원 상당의 아이오닉6를 같은 조건으로 이용할 경우, 매월 63만원의 이용료로 차량 활용이 가능해 월 4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여기에 전기차 충전 혜택도 추가 제공된다. 현대캐피탈은 ‘EV 올인원 리스·렌트’를 통해 현대차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계약기간 동안 매월 8만 전기차 충전 크레딧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아이오닉6(전비 6.0km/kWh) 기준으로 매월 1300km, 연간 1만57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크래딧이다. 또 이를 통해 고객은 계약기간 동안 충전비 걱정없이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다.현대차 전기차 전용 할부 금융 프로그램인 ‘E-Finance’ 혜택 역시 눈여겨볼 만 하다. 기존 84개월까지 가능했던 할부 기간을 최장 120개월까지 확대하며 고객들의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추고, ‘E-Finance’를 통해 전기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160만 전기차 충전 크레딧을 제공한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금융시장이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를 고객들이 보다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 전용 자동차금융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4.03.06 I 정두리 기자
  • 美 3대 지수 하락 출발…지표 발표·파월 발언 경계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5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55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53% 하락한 38784선에서, S&P500지수는 0.55% 내린 5102선에서, 나스닥지수는 1.13% 하락한 16024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장은 이번주 고용 지표 발표와 제롬 파월 미 연준(Fed)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전일 하락세를 이어받아 크게 내린 모습이다.다만 월가에서는 이번주 하락이 일시적인 조정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시장 과열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여전히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이번주 발표될 2월 고용 지표에서 시장은 지난 1월에 비해 얼마나 고용이 꺾였는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만일 기대 이상으로 고용이 둔화한다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특징적인 종목으로는 AMD(AMD)의 저사양 AI 반도체 중국 수출에 제동이 걸렸다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이다. 애플(AAPL)은 올해 초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줄어들면서 판매량 기준으로 중국 4위로 밀려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하락 중이다.한편 테슬라(TSLA)는 독일 공장 화재로 인해 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밀리고 있다.반면 타겟(TGT)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페이먼트어스(PAY)도 호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24.03.06 I 장예진 기자
캐디톡,세계최초 99g 거리측정기 사전 예약 판매 진행
  • 캐디톡,세계최초 99g 거리측정기 사전 예약 판매 진행
  • [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주)알앤더스의 골프용품 브랜드 캐디톡(CaddyTalk)에서 세계 최초로 가장 작고 가장 가벼운 골프 거리측정기 ‘미니온(minion)’을 론칭했다.해당 제품은 트랜드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골프 거리측정기 제품에서는 세계 최초로 99g이라는 무게와 신용카드보다 더 작은 사이즈로 구성되어 스마트한 골프 용품을 추구하는 골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또한 ‘캐디톡 미니온’은 전용 카트리지인 하드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어 벨트에 착용후 제품을 빠르게 넣고 뺄 수 있다.이는 라운드시 거리측정기 케이스에 넣고 빼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특히 기존 제품 미니미와 큐브에 비해 더욱 빨라진 시간에 거리를 측정한다.또한 작고 가벼운 소형화 제품임에도 IT 골프용품과 거리측정기 브랜드로써 쌓아온 기술적 노하우를 모두 담아 지형의 고저차와 볼의 탄도까지 계산에서 거리를 추천하는 매직 슬로프 특허 기술과 500mAh 내장형 배터리, IP54 등급의 생활 방수, Class 1 레이저 안전 최고 등급, 진동으로 거리 측정을 알려주는 Jolt 기능, HD 가로 레이저와 핀 파인더 기능까지 모든 편의 기능들을 포함했다.캐디톡 미니온은 3월 5일부터 골핑 단독으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해당 제품 선착순 구매 500명에게 7만원 상당 볼빅 비비드 콤비 컬러 골프공이 제공되며, GDR 골프 아카데미 7일 이용권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이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GDR 골프 아카데미 1년 이용권의 혜택이 주어진다. 캐디톡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많은 골프 거리측정기가 론칭하여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지만 세계 최초로 가장 가볍고 작은 거리측정기 ‘캐디톡 미니온’이 기존 골프 유저들 뿐만 아니라 새롭게 골프를 시작하는 젊은 골퍼들에게 보다 더 편리하고 즐거운 골프 생활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3.05 I 조원범 기자
‘쇼쿠사이 오픈런 기대했는데…’ 아사히 왕뚜껑, 열기 식었나
  • ‘쇼쿠사이 오픈런 기대했는데…’ 아사히 왕뚜껑, 열기 식었나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5일 오전 10시 서울시 영등포구 코스트코 양평점 맥주 매장.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캔’의 후속 제품인 ‘아사히 쇼쿠사이’의 첫 출시 날이지만 매대는 한산했다. 이른 시간임에도 매장은 붐볐지만 두 시간 동안 아사히 쇼쿠사이를 찾는 손님은 한 명이 전부였다. 24캔입 제품을 카트에 담은 박병건(남·40) 씨는 “다른 물건을 사러 들렀다가 아사히의 신제품을 보고 구입했다”고 말했다.5일부터 코스트코에서 판매중인 아사히 쇼쿠사이 (사진=한전진 기자)롯데아사히주류가 아사히 쇼쿠사이를 내놨지만 시장 반응은 아직 잠잠한 모양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이날부터 코스트코,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제품을 출시했다. 코스트코는 이날 오전부터 제품이 입고됐다. 대형마트, 편의점은 이르면 이날 밤 늦으면 내일께 제품이 입고될 예정이다.첫날 기대만큼의 폭발적 반응은 없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지난해 7월 아사히 생맥주캔 출시 당시는 코스트코 ‘오픈런’ 현상까지 일어나며 대란이 일어났다. 대형마트 등에서도 개점 전부터 아사히 생맥주캔을 사려는 줄이 늘어섰다. 편의점 점주가 지인에게 따로 팔기 위해 제품을 숨기는 경우도 있었다. 이 점을 비교하면 출시 첫날 반응은 예상만큼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아사히 쇼쿠사이는 롯데아사히주류의 두 번째 생맥주 캔 시리즈다. 아사히 생맥주 캔과 마찬가지로 뚜껑 전체가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산 홉 ‘아라미스’를 비롯해 5개 홉을 블렌딩해 만들었다. 이전 제품보다 깊고 풍부한 맛을 냈다는 것이 롯데아사히주류의 설명이다. 할인 판매에 돌입한 아사히 생맥주캔의 모습 (사진= 한전진 기자)업계에서는 아사히 브랜드의 출시 효과가 끝난 영향으로 보고 있다. 사실 아사히 생맥주캔이 단시간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요인은 맛보다 개봉 방식이었다. ‘왕뚜껑’ 별칭처럼 위로 젖혀 개봉하면 생맥주처럼 거품이 올라오는 모습이 소비자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지만 제품을 경험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신선함이 떨어졌다. 자연스럽게 매장에 제품이 남아 희소성도 사라졌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최근 이런 폭발적인 인기는 사라진 모습이다. A편의점에 따르면 지난 2월 아사히 생맥주캔의 판매량은 지난해 7월 대비 18.3% 감소했다. 카스(-7.5%)와 테라(-15.4%) 보다도 감소율이 컸다. 같은 기간 B편의점에서는 판매량이 48% 줄었다. 겨울이라는 계절적 비수기를 감안해도 아사히 생맥주캔의 판매량이 타 맥주 제품보다 더 감소세였다는 이야기다.물론 아사히 쇼쿠사이의 흥행 여부를 아직 예단하기는 어렵다. 출시 첫날인 데다 아직 마트나 편의점에 제품이 입고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대형마트 관계자는 “여전히 아사히 브랜드는 수입 맥주에서 상위 브랜드에 속하는 맥주”라며 “최근 생맥주캔 할인 상품은 출시 초반의 열기가 식고 한국 수입 물량은 늘면서 생긴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직 쇼쿠사이의 흥행 여부를 예측하기는 어렵다”면서 “조금씩 판매량이 오르는 것이 맥주의 특성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맛에서 큰 차별점이 없다면 흥행을 이끌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상이다. 주류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대다수가 왕뚜껑 개봉 방식을 경험한 상황에서 이전과 같은 호기심을 이끌긴 어려울 것”이라며 “이젠 맛에서 경쟁력이 보여야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3.05 I 한전진 기자
한국미즈노, 5일 퍼포먼스 통합 피팅센터 오픈..23일까지는 무료 피팅
  • 한국미즈노, 5일 퍼포먼스 통합 피팅센터 오픈..23일까지는 무료 피팅
  • 미즈노 퍼포먼스 통합 센터의 스윙분석 스튜디오. (사진=한국미즈노)[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미즈노가 5일 서울 역삼동에 ‘미즈노 퍼포먼스 통합 센터’을 개관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즈노 퍼포먼스 통합 센터(MPF)의 가장 큰 특징은 최신 분석장비를 통한 골프 사이언스 피팅과 개별 인터뷰를 통한 감성 피팅으로 골퍼의 스윙 DNA에 최적화된 클럽 피팅 설계와 퍼포먼스의 제공이다.일반 스윙분석 장비가 아닌 전 세계 35만 골퍼의 스윙 DNA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즈노가 독자 개발한 ‘샤프트 옵티마이저(Shaft Optimizer) 3D’를 사용해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골프브랜드 최초로 적용한 ‘풋 웨이트 밸런스’ 측정 시스템은 골퍼의 체중 이동과 스윙 메커니즘 완벽하게 분석해 구질의 특성과 원인, 최적의 스핀을 만들어 낼 로프트의 설정과 샤프트 길이 등을 찾아준다.또한, 프리미엄 인바디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해 골퍼의 체질량 지수(BMI) 등 신체조건과 근육 분포도 정보를 결합하여 정확도를 높인 클럽 무게와 샤프트 강도를 찾아준다.샤프트 옵티마이저(Shaft Optimizer) 3D는 단 세 번의 스윙으로 골퍼 개인의 스윙 DNA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총 9가지의 데이터(①헤드 스피드(Head speed), ②스윙 템포(Swing tempo), ③토우다운(Toe Down), ④킥앵글(Kick angle), ⑤밴딩 팩터(Release factor), ⑥임팩트 라이각(Impact lie angle), ⑦샤프트 기울기(Shaft lean), ⑧어택 앵글(Attack angle), ⑨페이스 패스 앵글(Face angle to path))를 계측, 추출하는 분석 시스템이다.미즈노 퍼포먼스 통합 센터 오픈 기념으로 오는 23일까지는 사전 예약고객을 대상으로 피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벤트 기간 내 센터를 방문해 미즈노 골프클럽이나 용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에게 구매 금액을 전부 환불해주는 페이백(Pay Back)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즈노 퍼포먼스 통합 센터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자세한 이용 안내는 한국미즈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미즈노골프의 샤프트 옵티마이저 3D 스윙 분석 장비. (사진=한국미즈노)
2024.03.05 I 주영로 기자
'게임 사기'에 우는 어른들…사기 피해 8할은 `2030`
  • '게임 사기'에 우는 어른들…사기 피해 8할은 `2030`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게임의 주 이용자인 10대뿐만 아니라 20대 이상 성인들도 게임 사기에 시달리고 있다. 오히려 성인들이 10대보다 구매력이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사기 피해는 더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게임 사기는 주로 이용자 간 아이템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데 소액 피해가 주로 발생하며 피해자가 대처하기 쉽지 않은 특성이 있다. 정부가 게임 소액 사기를 근절하겠다며 이용자의 권익 보호에 나선 가운데 경찰도 이달 게임 사기 전담수사관을 지정해 수사력을 투입하고 있다.(자료=경찰청)5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게임사기는 8331건으로, △2021년 8147건 △2022년 8579건으로 매년 8000건 이상 일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지난해 게임 사기 피해자(8796명)는 △10대 1042명 △20대 5716명 △30대 1637명 △40대 302명 △50대 86명 △60대 이상 13명으로 20대 이상인 성인의 비율이 약 88%에 이른다.특히 20대와 30대 피해자의 비중이 84%로 상당수다. 이들은 게임을 즐기면서 어느 정도 구매력을 갖춘 세대이기 때문에 게임 사기에 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게임 사기는 게임 계정이나 아이템 등 거래를 빙자해 돈을 뜯어낸 경우가 대부분이다. 허위 판매글을 게시하거나, 게임캐릭터 또는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해주겠다며 속여서 돈을 가로채는 식이다. 주로 소액 피해가 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액 사기 피해자들은 경찰에 신고를 하고, 환급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온라인에서 사기가 발생해 충분한 증거를 제시하기 어렵거나, 게임 회사가 해외에 있어 법적 조치를 취하기 까다롭기 때문이다. 때문에 최근 게임 이용자들은 정부에 게임 사기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 역시 게임 사기 피해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 30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게임산업 육성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소비자 보호”라며 “게이머도 디지털 재화인 아이템을 구매하는 소비자로 봐야 하며 일반 소비자와 마찬가지로 보호해야 한다. 게임 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정부 역할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경찰청도 게임 사기 근절을 위한 수사 인력을 구축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경찰청은 2월 말 전국 150개 1급지 경찰관서에 사이버수사 경력자를 중심으로 게임 사기 전담수사관 246명을 지정했다.경찰은 향후 주요 게임사에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신속히 회신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게임 사기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또 피해금을 회수하고, 추가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더해 해외 게임사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국제공조를 전개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청은 최근 국민 체감약속 제4호로 ‘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으며, 국민의 평온한 삶을 침해하고 국내 게임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악성 게임 사기 또한 엄정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05 I 손의연 기자
홍원표 작가, 갤러리나우서 '바빠유희전' 개최
  • 홍원표 작가, 갤러리나우서 '바빠유희전' 개최
  • 홍원표 작가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파리 라데팡스에서 K-POP을 대표해 라이브 드로잉을 진행했던 홍원표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홍원표 작가는 이달 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갤러리나우에서 ‘바빠유희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홍 작가의 캐릭터 바라바빠(Barabapa)는 ‘바라보다’, ‘바람’이라는 뜻의 인기 캐릭터로 백화점, 서울광장, 청계광장, 팝업스토어 등에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엠넷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 공연장인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 VIP라운지에서 이를 활용한 라이브드로잉 쇼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 전시회는 ‘바쁘게 창조적으로 놀고 즐긴다’는 의미를 담았다. 소소한 일상에서 시작되는 유쾌한 상상으로 해학적인 작업으로, 바쁜 현대인에게 쉼표와 재미를 준다는 목표다. 회화와 조형, 영상, 공간 설치 등 다양한 방식을 사용한다. 밑그림 없이 그려내는 라이브드로잉쇼도 선보일 예정이다.홍 작가는 일상에서 모티브를 찾아 모방, 변형, 허구, 환상, 인간의 본성을 표현한다. 홍 작가의 드로잉은 빠르고 리드미컬한 선, 쾌활하고 활력 있는 구성이 특징으로, 자유로운 선은 유쾌함을, 밝고 풍부한 색채는 생동감을 담아낸다. 캔버스 위에서 선과 선으로 이어지는 드로잉, 면과 면, 칼라와 칼라가 또한 자유롭게 미끄러지며 유쾌한 즐거움을 이끌어낸다는 평가다.홍 작가는 “인간의 근원적 감성을 자극하는 바쁜 현대인에게 쉼표가 되고 재미를 더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5 I 문다애 기자
고배당에 종투사 지정 기대감…대신증권, 52주 신고가
  • [특징주]고배당에 종투사 지정 기대감…대신증권,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신청을 앞두고 있는 대신증권이 5일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이날 오전 9시 59분 현재 대신증권(003540)은 전 거래일 대비 2.61% 오른 1만7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장 중 1만7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간 대신증권우(003545)(2.81%), 대신증권2우B(003547)(2.81%)도 오름세다. 대신증권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2023 회계연도 기준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의 현금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대신증권은 올해 종투사 지정을 준비하며 몸집 불리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증권사는 별도 기준 자기자본이 3조원을 넘기면 금융위원회에 종투사 지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종투사가 되면 기업 신용공여 한도도 자기자본의 100%에서 200%로 늘어나고 헤지펀드에 자금 대출이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를 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연말 기준 대신증권의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2조8532억원이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대신증권이 고배당주로서의 입지를 다진 데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기대감도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024.03.05 I 원다연 기자
‘미복귀 전공의 행정처분’ 소식에 비대면 진료株 강세
  • [특징주]‘미복귀 전공의 행정처분’ 소식에 비대면 진료株 강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정부가 업무 개시 명령에도 의료 현장에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비대면 진료 관련 종목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유비케어(032620)는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00원(10.33%) 오른 6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비케어는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비대면 진료 예약 서비스 ‘똑닥’의 운영사인 비브로스의 최대 주주다. 이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347700)도 전 거래일 대비 6.18%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격진료 시스템 공급 업체인 비트컴퓨터(032850),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성정보(033230)도 각각 3.10%, 2.07% 강세다.이날 정부는 병원을 이탈한 후 복귀 시한까지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 7000여명에 대한 증거를 확보했다며 이들에 대해 행정처분을 이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어제 7000여명에 대한 미복귀 증거를 확보했다”며 “이들에 대해서는 추후 의료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이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2024.03.05 I 박순엽 기자
삼성운용,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 상장
  • 삼성운용,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 상장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5일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와 ‘KODEX 25-11 은행채(AA-이상) PLUS 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는 국내 인프라 자산과 국내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부동산 ETF다. 국내 유일한 인프라 펀드인 맥쿼리인프라를 국내 ETF 중 최대 비중인 25% 담는다. 맥쿼리인프라는 2006년 상장 후 18년간 평균 연 6.6%의 배당수익률을 기록중인 대표적인 배당주다. 또한 국내 대표 리츠 종목들도 분산투자하고 있다. 벨기에 연방정부가 임차중인 오피스를 보유한 ‘제이알글로벌리츠’와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 프라임 오피스를 보유한 신한알파리츠가 대표적이다.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의 총보수는 연 0.09%로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국내 리츠 월배당 ETF중 최저다. 이 ETF는 지급 기준일이 매월 마지막 영업일인 다른 월배당 ETF와 다르게 지급 기준일이 매월 15일이라 투자자 상황에 따라 새로운 현금 흐름을 계획할 수 있다. KODEX 25-11 은행채(AA-이상)PLUS 액티브 ETF는 개별 채권처럼 만기가 있는 ETF로 존속기한이 2025년 11월까지다. 이 상품은 AAA급 우량 은행채에 투자함과 동시에 보유한 은행채를 담보로 조달한 자금으로 AA-이상 우량 신용등급 금융 회사채 등을 추가로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향후 기준금리 인하 시 채권 가격의 상승으로 추가 수익도 노릴 수 있다. 현재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약 연 3.88%이고 총 보수는 연 0.09%이다.KODEX 25-11 은행채(AA-이상)PLUS 액티브 ETF는 기존 만기매칭형 ETF과 같이 일반적인 정기예금과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어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최대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와 고금리 상황에서 채권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정기예금에 비해 투자금액에 제한이 없고 중도 환매를 하더라도 별도의 해지수수료 없이 매도 시점까지 쌓인 수익을 온전히 받을 수 있는 차별점도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철저한 신용 분석을 통한 사전 위험 관리 및 분산투자를 통해 신용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리츠 투자에 진심인 투자자 분들의 요청에 의해 한국거래소와 합작해 만든 상품”이라며 “국내상장 ETF 중 맥쿼리인프라를 최대비중으로 편입하면서도 리츠 ETF 중 최저보수로 약 연 8%의 배당금을 꼬박꼬박 받을 수 있게 월배당 구조로 설계하여 상품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어 “KODEX 25-11 은행채(AA-이상)PLUS 액티브는 기관투자자가 선호하는 레포펀드를 상장하는 것으로 기존 상품 대비 더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투자자와 금리 인하 시 높은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적극적인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 상품”이라고 말했다.
2024.03.05 I 원다연 기자
하나31호스팩, 상장 첫날 110%대 상승
  • [특징주]하나31호스팩, 상장 첫날 110%대 상승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하나31호스팩과 비엔케이제2호스팩이 상장 첫날 강세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하나31호스팩(469900)은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공모가(2000원) 대비 2230원(111.50%) 오른 4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함께 상장한 비엔케이제2호스팩(473370)도 같은 시간 공모가(2000원) 대비 1285원(64.25%) 오른 3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안타제15호스팩은 개장 이후 30%까지 뛰기도 했으나 매도 물량이 몰리며 상승 폭이 줄어든 모습이다. 스팩은 비상장기업의 상장을 목적으로 설정된 서류상 회사로 비상장기업들이 합병을 통해 주식시장에 쉽게 들어올 수 있게 하고자 설립된다.하나31호스팩은 제조업, 전기·가스·증기·수도사업, 하수-폐기물 처리·원료재생·환경복원업, 건설업,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의 산업군에 속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를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한다. 비엔케이제2호스팩은 제조업,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이차전지, 게임·엔터테인먼트 산업, 모바일산업,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신소재·나노융합,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산업에 부품·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한다.
2024.03.05 I 박순엽 기자
세나클소프트, 병원 연동 헬스케어 서비스 ‘클레’ 앱 출시
  • 세나클소프트, 병원 연동 헬스케어 서비스 ‘클레’ 앱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디지털헬스케어 기업 세나클소프트(공동대표 위의석, 박찬희)가 PHR(Personal Health Record, 개인건강기록) 서비스 클레 앱을 출시했다고 5일 알렸다.클레는?클레는 병원과 연동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다. 일상에서의 건강관리부터 아플 때 이용하는 병원진료까지 사용자의 건강관리 여정 전반을 관리한다. 기존 병원예약 앱과 건강관리 앱을 각각 사용했던 불편함을 하나의 앱으로 해결했다. 또한 사용자가 보유한 건강기록을 병원이나 연결된 사용자에게 공유하는 기능을 더했다.세나클소프트에 따르면, 클레는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예컨대, 타임라인 탭의 실시간 피드를 통해 병원일정과 더불어 일상에서의 건강관리 스케줄을 적시에 알려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중요한 건강 이벤트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진료예정일, 병원대기순서, 검사결과 도착, 약 복용, 기록측정(혈압, 혈당, 생리 등)과 같이 주요 이벤트에 대한 안내를 제공한다.클레는 병원의 진료내역, 검사결과, 발급서류와 같은 의료기록을 앱으로 받고 저장한다. 이를 통해 과거에 종이로 받아 관리가 어려웠던 의료기록이 활용성을 찾을 것이라고 세나클소프트 측은 설명했다.가족의 건강도 챙길 수 있어클레는 사용자 본인에서 나아가 가족의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클레에서 패밀리를 맺으면 병원 예약, 접수, 서류요청, 진료비 결제 등을 대신할 수 있고, 패밀리간 건강 기록을 공유할 수 있다. 공유 가능한 기록은 혈압, 혈당, 생리, 몸무게 등 일상건강 지표와 약 복용기록, 병원에서 받은 검사결과, 진료내역, 접종기록 등이 있다. 원하는 기록만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세나클소프트 박찬희 공동대표는 “개인의 건강기록관리와 병원의 예약 ·접수·간편페이 ·서류발급 기능, 건강 콘텐츠 등 클레의 모든 기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레의 진료 관련 기능은 서비스 연결 병원에 한정되며, 건강 콘텐츠는 서울아산병원과 제휴해서 제공한다.디지털헬스케어 기업 세나클소프트는 1차 의료기관용 클라우드 EMR 서비스 ‘오름차트’를 2021년 1월에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클레’는 자사의 EMR 오름차트와 연동해 개인에게는 진료와 건강 기록을 모아주는 통합적인 개인 건강관리서비스다.클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2024.03.05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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