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美 3대 지수 하락 출발…4Q GDP 성장률 3.2%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2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오전 10시 기준 다우지수는 0.55% 하락한 38760선에서, S&P500지수는 0.36% 내린 5059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66% 하락한 15931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시장은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를 소화하며, 오는 29일 발표될 물가지표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미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가 전분기 대비 연율 3.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속보치와 비교해 0.1%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특히 지난 4분기 GDP 성장은 소비자 지출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에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가진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등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시장은 연방정부가 이번 주말부터 또다시 셧다운될 위기를 앞두고 있어, 추가적인 단기 자금 지원 법안이 통과될지 여부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6만달러를 돌파하면서, 올해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줬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이베이(EBAY)가 지난 4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자사주 매입을 추가로 확대하면서 주가가 상승 중이다. 비욘드미트(BYND)가 기대 이상의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한 가운데 이익 향상을 위해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폭등했다.어드밴스오토파츠(AAP)는 지난 분기 다소 엇갈린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연간 이익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범블(BMBL)은 전체 인력의 37%인 직원 350명을 정리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하락 중이다. 버진갤럭틱(SPCE) 역시 시장 예상보다 적은 손실을 기록했지만 다소 아쉬운 매출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024.02.29 I 장예진 기자
맘대로 구부리고 시선·음성으로 작동…미래 스마트폰은?(영상)
  • 맘대로 구부리고 시선·음성으로 작동…미래 스마트폰은?(영상)[MWC24]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미래에는 스마트폰을 손목에 차고 다니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삼성전자·애플 등에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레노버의 자회사 모토로라가 손목에 감을 수 있는 형태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는 시선으로 화면을 조작하는 스마트폰을 공개했고 독일 통신사 도이체텔레콤은 앱 없이 음성 명령으로 작동하는 스마트폰을 선보여, 다양한 컨트롤 방식이 적용된 미래 스마트폰을 상상케했다.삼성디스플레이 클링밴드 모습(사진=삼성디스플레이)28일 업계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선 미래 스마트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이 전시됐다.삼성디스플레이 클링밴드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유튜브 영상)삼성디스플레이는 반원형으로 구부릴 수 있는 스마트폰 ‘클링 밴드’를 시제품으로 공개했다. 클링 밴드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플렉서블 OLED 스크린을 갖춘 독특한 기기다. 후면 카메라도 장착돼 있다. 바(Bar) 형태로 펼치면 일빈적인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고, 반원형으로 구부리면 손목에 감아 스마트워치처럼 착용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개한 두번 접는 디스플레이 적용 폴더블 기기.(사진=AFP)이 밖에도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플립5와 비슷해 보이지만 양 방향으로 접을 수 있는 폴더블폰도 시제품으로 공개했다. 책처럼 안으로만 접을 수 있는 기존 제품과 달리, 이 제품은 바깥 방향으로도 화면을 젖힐 수 있다. 화면을 두 번 접을 수 있는 트리폴드(Tri-fold) 형태의 시제품 폴더블 기기도 선보였다. 접어서 스마트폰처럼 쓸 수 있고 펼치면 태블릿 크기의 디바이스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모토로라가 공개한 벤더블 스마트폰(사진=로이터)모토로라는 다양하게 구부릴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벤더블 스마트폰을 시제품으로 선보였다. 손목을 감싸며 구부리면 팔찌처럼 차고 다니는 형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아치 모양으로 구부려 침대 옆 테이블에 세워놓고 사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이 구부러진 방식에 따라 상황을 인식하고 적응형 디스플레이를 표출해줘 콘셉트 제품이지만 완성도를 높였다. 예컨대 손목에 착용할 경우 디스플레이 상단을 플립폰의 커버 화면처럼 사용할 수 있다.아너는 시선추적이 가능한 최신 스마트폰 매직6를 공개했다.(사진=김혜미 기자)아너는 최신 스마트폰 매직6에 시선 추적 기능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사용자 시선을 인식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예컨대 화면 상단에 뜬 문자 수신 알림을 3초 정도 쳐다보면 메시지 전문이 표시되는 식이다. 스마트폰에서 발산한 적외선이 사용자 안구에 반사되는 것을 센서가 감지해 화면을 제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너는 시선 추적으로 문자·전화 수신은 물론 자동차의 시동을 걸거나 전·후진하는 것을 현장에서 시연해 보였다.도이체텔레콤이 퀄컴, 브레인AI 등과 함께 개발한 앱이 없는(App-less) 스마트폰 시제품도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앱은 음성명령으로 작동하는 AI 비서가 대체한다. 도이체텔레콤은 항공편 예약, 여행계획 수립, 쇼핑, 비디오 제작, 사진 편집 등의 작동을 시연해 보였다.인피닉스는 뒷면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스마트폰 시제품을 공개했다.(사진=인피닉스)색다른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스마트폰들도 있었다. 중국 제조사 인피닉스는 기기 뒷면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스마트폰 시제품을 공개했다. 전자책 리더기에 많이 쓰이는 ‘E-잉크 프리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폰 뒷면에 원하는 디자인을 설정해 스킨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화면을 설정하면 전력 소비가 0으로 고정돼 배터리 소모 걱정도 없앴다.투명폰으로 화제를 모은 낫싱폰2의 최신작 낫싱폰2a도 공개됐다. 낫싱폰2a는 낫싱폰2보다 가격을 낮춘 제품으로 500달러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특징인 후면 LED 조명 ‘글리프’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조명 수는 3개로 전작 11개보다 크게 줄었다.낫싱폰2a(사진=낫싱)아너 매직6에서 시선추적 기능을 설정하는 모습(영상=김혜미 기자)
2024.02.28 I 임유경 기자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에 삼성전자·기아
  •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에 삼성전자·기아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한국광고주협회는 지난해 집행된 광고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작 41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광고주협회는 다음달 7일 서울 송파구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연다.협회는 문화부장관상 대상에 △기아(000270)의 ‘체인지 더 컬러스’(Change the Colors·광고회사 이노션) △삼성전자(005930)의 ‘비스포크 러그’(BESPOKE RUG·광고회사 제일기획) 등 2편을 선정했다.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러그’(BESPOKE RUG·광고회사 제일기획) 광고. (사진=한국광고주협회 제공)체인지 더 컬러스 광고는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배기가스 그림을 소재로 기아의 노후경유차 모빌리티 케어를 소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하늘의 컬러를 바꾼다’는 기아의 친환경 가치를 전달해 소비자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비스포크 러그 광고는 신혼집 가전 배치가 고민인 신혼부부를 위해 가전과 바닥 사이즈가 같은 러그를 제작해 가구 크기를 알 수 있게 한 캠페인이다. 특히 러그에 비스포크 디자인을 반영해 인테리어 효과도 높이는 등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문화부장관상은 △TV 부문 한화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이노션) △인쇄 부문 ㈜LG ‘LG의 클린 테크 시리즈’(HS애드) △오디오 부문 S-OIL ‘구도일 캔 두잇’(HS애드) 등이 뽑혔다. 아울러 한국광고주협회장상은 현대차의 ‘멈추지 않는 자동차’(이노션)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상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피싱·스미싱 예방-심청’(마더스플랜컴퍼니)이 각각 수상했다. 협회는 이외에 TV 12편, 디지털 14편, 인쇄 3편, OOH영상 4편, 오디오 1편 등 총 34편을 좋은 광고상에 선정했다.김영주 심사위원장(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회장)은 “올해 수상한 광고의 특징은 혁신 기술로 친환경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사회 문제에 대안을 모색했다는 점”이라며 “이는 광고가 기업 마케팅 수단을 넘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기아의 ‘체인지 더 컬러스’(Change the Colors·광고회사 이노션) 광고. (사진=한국광고주협회 제공)
2024.02.28 I 김정남 기자
하루새 120% 급등한 바이킹 테라퓨틱스…무슨일이(영상)
  • 하루새 120% 급등한 바이킹 테라퓨틱스…무슨일이(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공개 후 재료 공백 상태인 데다 오는 29일 2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 발표를 앞둔 만큼 방향성 탐색 국면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날 공개된 2월 컨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및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월가에선 잠재적으로 노동 시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와 정치적 양극화 등 여파로 해석했다. 다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월가의 증시 전망은 낙관론이 우세하다. 바클레이즈의 베뉴 크리스나 분석가는 S&P500의 연말 목표치를 종전 4800에서 5300으로 상향 조정했다. 견고한 경제상황과 안정화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AI를 기반으로 한 거대 기술 기업들의 지수 주도권 등을 반영한 결과다.한편 애플은 2014년 이후 10년간 이어진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사업을 중단키로 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약 2000명의 직원 중 상당수가 인공지능(AI) 사업부로 이동할 예정이다. 애플이 녹록지 않은 전기차 프로젝트를 폐지하는 대신 AI에 집중하고자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바이킹 테라퓨틱스(VKTX, 85.05, 121.0%) 대사증후군 등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 바이킹 테라퓨틱스 주가가 120% 넘게 폭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하루 새 주가가 두 배 이상 오른 것. 이날 바이킹은 GLP-1 기반의 비만 치료제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위약 투약환자(35명)와 비교해 치료제 투약(용량별로 4개 그룹) 환자(총 140명)들은 총 13주간(주 1회 투약)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평균 13% 체중을 감소했고 최대 14.7%까지 감량에 성공했다. 또 13주 후에도 체중 감소가 정체되는 징후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 측은 “치료 중단 환자가 적었고(약물 내약성 양호) 부작용도 경미한 수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월가에선 일라이릴리 및 노보노디스크와 경쟁할 수 있는 임상 결과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노르웨이지안 크루즈(NCLH, 19.09, 19.8%) 미국의 3위 크루즈 선사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주가가 20% 가까운 급등세를 기록했다. 올해 흑자 전환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노르웨이지안은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19억9000만달러로 예상치 19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18달러로 예상치 -0.12달러를 밑돌았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조정 EPS 가이던스를 0.12달러로 제시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월가에선 -0.20달러를 예상했던 만큼 메가 서프라이즈인 셈이다. 연간 기준으로도 1.23달러를 제시해 예상치 1.21달러를 상회했다. 가이던스가 현실화되면 2019년 이후 첫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해리 소머 CEO는 “강력한 여행 수요에 따라 예약, 가격 모두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메이시스(M, 19.95, 3.4%) 미국의 대형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 주가가 3% 넘게 올랐다. 다소 실망스런 올해 실적 가이던스에도 성장 촉진 및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공개한 게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메이시스가 공개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감소한 83억8000만달러로 예상치 80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EPS 역시 2.45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1.98달러를 상회했다. 하지만 올해 조정 EPS 가이던스는 예상치 2.77달러에 못 미치는 2.45~2.85달러(중간값 2.65달러)를 제시하는데 그쳤다. 한편 메이시스는 올해 수익화·효율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메이시스는 올해 50개 매장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150개의 비생산적 매장을 폐쇄할 방침이다. 이들 매장은 전체 매장의 25%를 차지하지만 매출 기여도는 10% 미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신 성장 매장에 투자를 집중하고 현대화, 소형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2.28 I 유재희 기자
당찬 신예 보이그룹 등장…노매드 "발 닿는 곳이 곧 우리의 무대죠"
  • 당찬 신예 보이그룹 등장…노매드 "발 닿는 곳이 곧 우리의 무대죠"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로운 음악을 추구하며 진심을 다해 춤추고 노래하겠습니다.”신인 보이그룹 노매드(NOMAD·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가 K팝 아이돌계에 도전장을 낸다. 이제 막 데뷔하는 팀인데 음악에 대한 자신감이 상당하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노매드는 28일 오전 11시 10분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데뷔 미니앨범 ‘노매드’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원은 데뷔 소감을 묻자 “처음인 만큼 떨리기도 하고 모든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면서 “안정을 되찾고 준비한 것들을 원래 해왔던 대로 잘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상하는 “멤버들과 많은 고생을 한 끝에 이 자리에 섰다. 정말 기쁘다”며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더 큰 목표를 바라보며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준호원데뷔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캘리포니아 러브’(California love)와 ‘노 프레셔’(No pressure)를 포함해 ‘오아시스’(Oasis), ‘오토매틱’(Automatic), ‘렛 미 러브 유’(Let me love you), ‘라이츠 온’(Lights on), ‘아이 투 아이’(Eye 2 eye) 등 총 7곡을 수록했다. 장르적으로는 알앤비와 힙합 기반 곡이 주를 이루고 있다. 도의는 “‘노매드’는 사랑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은 앨범이자 음악에 대한 자신감과 당당함을 갖춘 노매드 그 자체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디서든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즐기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부연했다.원은 더블 타이틀곡인 ‘노 프레셔’를 “역경을 견뎌내야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도의는 “가사에 멤버들과 데뷔를 준비한 과정을 담았다”고 말을 보탰다.리버는 또 다른 타이틀곡 ‘캘리포니아 러브’에 대해 “첫눈에 반한 이성을 향한 마음을 필터 없이 표현한 곡으로 멜로디컬한 랩과 얼반 알앤비 비트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상하는 “캘리포니아의 강렬한 태양처럼 주저 없이 다가가는 요즘 사랑법을 표현하고자 했다”면서 “곡에 쫀득하게 달라붙은 멤버들의 보컬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상하리버화려한 프로듀서 라인업이 눈에 띈다. 노매드의 데뷔 앨범 총괄 프로듀싱은 엑소, 세븐틴, NCT 최정상 K팝 아이돌 그룹들과 호흡한 DK가 맡았다. 이밖에 크리스 브라운, 어셔, 방탄소년단 등과 협업한 제이라 깁슨, 박재범과 절친한 차차 말론, 제니퍼 로페즈, 아리아나 그란데, 핏불 등의 곡을 쓴 데이먼 샤프 등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노매드에게 힘을 보탰다.무려 9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쳤다는 팀의 리더 도의는 수록곡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도의는 “데뷔를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음악을 준비했고, 그 중 팀의 시작을 알리며 정체성을 부각하는 데 가장 걸맞은 곡들을 추려 앨범에 수록했다”고 말했다.도의유명 프로듀서들과의 협업한 계기에 대해선 “총괄 프로듀서 DK님 덕분에 좋은 분들과 만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뮤직비디오를 촬영을 위해 미국에 갔을 때 프로듀서님들과 추억도 많이 쌓았다”고 했다준호는 “제이라 깁슨 프로듀서님과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돔 공연장에도 갔다”고 추억담을 보탰다. 그러면서 준호는 “프로듀서님이 마음에 드는 사운드를 접할 때마다 녹음을 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했다.아울러 상하는 “미국에서 차차말론 프로듀서님과 수록곡 녹음을 하면서 향후 작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며 “멤버 한명 한명의 목소리가 특색 있다는 칭찬을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노매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데뷔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원은 “음악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며 “데뷔 앨범을 통해 잠재력을 인정받는 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리버는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어필하겠다. 열정을 잃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해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팀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도의는 “팀명 노매드에 ‘그곳이 어디든 발 닿는 곳이 곧 우리의 무대’라는 의미도 담았다”면서 “좋은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세상을 조금 더 좋게 바꾸는 데 이바지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뒤이어 목표로 하는 성과를 묻는 질문에는 “올해 국내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아무래도 트로피라는 오브제가 증명의 장치이기 때문에 수상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연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2024.02.28 I 김현식 기자
버넥트, 메타CEO·LG XR기기 공동개발 논의 예정…고객사 부각 ‘강세’
  • [특징주]버넥트, 메타CEO·LG XR기기 공동개발 논의 예정…고객사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버넥트(438700)의 주가가 강세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 경영자(CEO)가 방한해 LG전자와 XR헤드셋 공동개발 출시 협약 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11시 26분 버넥트는 전 거래일 대비 7.06% 오른 8340원에 거래 중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방한한 저커버그 CEO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주완 LG전자 사장을 만나 사업 협력에 나선다.이 자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AI 반도체를 비롯해 생성형 AI 관련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주완 LG전자 CEO와의 만남에선 혼합현실(XR·MR) 기기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같은 소식에 XR 관련주로 꼽히는 버넥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원천기술인 컴퓨터 비전 엔진, 트랙(Track)을 개발해 단기간 내에 국내 산업용 XR 솔루션 분야 리더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산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리모트(Remote) △메이크(Make) △뷰(View) △트윈(Twin) 등 XR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사업화하며 정부·공공기관을 비롯한 대기업의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HD한국조선해양 등 국내 주요 대기업 계열사들로 전해졌다.
2024.02.28 I 최은경 기자
챗GPT로 쓴 자기소개서 보니..개발직군이 8배나 더 사용
  • 챗GPT로 쓴 자기소개서 보니..개발직군이 8배나 더 사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논문표절 확인 서비스 업체 무하유가 지난해 하반기 자사 AI 서류평가 솔루션 ‘프리즘’에서 ‘GPT킬러’ 기능을 활용해 평가된 자기소개서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그 결과, 개발 직군 지원자가 자기소개서 작성 시 비개발 직군보다 최대 8배 이상 챗GPT를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무하유는 AI 서류 평가 솔루션 프리즘에 GPT킬러를 연동해 자기소개서 검토 과정에서 챗GPT 작성 의심 부분을 체크해준다.26만건 자소서 분석했더니실용 AI 기업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지난해 하반기 자사 AI 서류평가 솔루션 ‘프리즘’에서 ‘GPT킬러’ 기능을 활용해 평가된 자기소개서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28일 공개했다.GPT킬러는 무하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디텍트 GPT 솔루션으로, 지난 12년간 AI 표절검사 서비스인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축적한 문서 데이터와 한국어 자연어 이해(NLU) 노하우를 접목시켰다. 무하유는 프리즘으로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챗GPT로 작성됐다고 의심되는 부분이 있을 경우, GPT킬러가 해당 내용을 알려주어 채용 담당자들이 보다 정확하게 지원자를 평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업 인사담당자는 프리즘 이용 시 GPT 킬러 활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프리즘 GPT킬러 2023년 하반기 프리즘을 통해 분석된 자기소개서 중 GPT 킬러 기능을 활용한 데이터는 총 26만 7585건으로, 공공·금융·일반 기업 등 다양한 기관 및 기업 고객들이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반기업 지원자가 챗GPT 더 많이 사용공공·금융 기관에 비해 일반 기업 지원자들이 자기소개서 작성 시 챗GPT를 더 많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 기업에서 챗GPT를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자기소개서는 전체 중 11.81%였으며, 금융기관 7.12%, 공공기관 7.02% 순이었다.특히 개발 직군 지원자가 비개발 직군 지원자에 비해 자기소개서 작성 시 챗GPT를 사용하는 비중이 더 높았다. 동일 기업에서 개발 직군과 비개발 직군을 동시에 채용하는 경우, 같은 자기소개서 문항에 대해 개발 직군이 최소 1.5배에서 최대 8배까지 챗GPT를 더 많이 활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산, 데이터분석, 정보 보호 등 개발 직군이 아니더라도 IT 툴에 익숙한 IT 전문가 직군이 비전문가 직군에 비해 챗GPT 사용 비중이 더 높았다. 실제 경험이나 사례를 묻는 질문보다 추상적인 내용을 묻는 질문에 챗GPT를 사용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일반적인 질문에 대한 챗 GPT 사용 비율은 평균 3% 내외였으나, 미래에 대한 지원자의 생각이나 삶의 가치관 등을 묻는 질문에는 33.7%가 챗 GPT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무하유는 자기소개서 분석 데이터를 통해 챗GPT가 작성한 자기소개서의 보편적인 특징도 공개했다. ‘첫째, 둘째, 셋째’와 같이 문단 앞에 순서를 매겨 구조화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문장 간 줄 바꿈이 잦았다. 또한, 개개인의 구체적인 경험을 생성해내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객관적인 사실 관계가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무하유 비즈니스 유닛의 신현호 프로는 “자기소개서는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작문 능력은 물론, 지원자가 입사 지원을 위해 얼마나 성심성의껏 준비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단”이라며, “기업 인사담당자는 챗GPT를 활용했다고 의심되는 자기소개서에 대해 면접 전형에서 심층 질문을 통해 실제 본인이 작성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2.28 I 김현아 기자
현대건설, AI기반 나노입자 조강 콘크리트 개발
  • 현대건설, AI기반 나노입자 조강 콘크리트 개발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현대건설이 조강 콘크리트 개발과 인공지능(AI) 기반 콘크리트 품질관리시스템으로 콘크리트 안전품질기술 선도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현대건설은 최근 나노입자 균질혼합기술과 원재료 순도관리 등을 통해 빠르고 균일하게 초기 압축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조강 콘크리트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삼표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높은 압축강도를 빠른 시간 안에 확보해 시공 환경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기술은 특히 동절기 공사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발휘한다. 양생 시 갈탄, 히터 등으로 열에너지를 공급해 10℃ 이상의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일반 콘크리트와 달리, 5℃ 온도 조건 충족 시 시멘트 수화반응을 가속화시켜 24시간 안에 5메가파스칼(MPa) 이상의 강도를 조기에 달성함으로써 내구성을 강화하고 후속작업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다.조강 콘크리트는 많은 열원이 필요치 않으므로 가스누출, 질식, 화재 등 안전사고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열원 공급과 무관하게 타설 전 구간의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며 비용과 공기도 줄일 수 있다.재난안전신기술은 국내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재난안전기술의 주요 부분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기술 중 우수한 기술에 한해 지정된다. 콘크리트 기술로 재난안전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이 처음이다.현대건설은 스마트 통합검측시스템 큐포켓(Q-Poket)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면서 업무 효율화와 품질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1년 건설사 최초로 현장에 적용한 큐포켓은 검측계획 수립부터 하자관리까지 가능한 모바일?웹 시스템이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품질업무 온라인화를 통해 현장 전반의 품질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주자재인 콘크리트의 기능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술과 시스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두면서 원천기술 확보와 관리시스템의 디지털 전환·고도화를 통해 건설산업 전반의 품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8 I 박지애 기자
‘적자 전환’ 한국가스공사, 7%대↓
  • [특징주]‘적자 전환’ 한국가스공사, 7%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실적 악화에 28일 한국가스공사가 7%대 하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9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7.76% 내린 2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연결 기준 작년 747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5534억원으로 전년보다 36.9% 감소했다. 수금은 지난해 4분기에만 2227억원을 새로 쌓아 15조 7659억원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투자 의견 하향 조정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미수금 회수와 배당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며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단기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미수금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올해 미수금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를 감안하면 2조원대의 영업이익이 가능하나, 미수금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지속해 재무구조가 악화할 수 있는 점은 위험 요인”이라며 “배당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가운데 현재 주가는 과도한 차입금으로 EV/EBITDA(기업가치를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으로 나눈 값) 기준 글로벌 동종업체 수준보다 높은 수준이라 적극적인 저점 매수는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2024.02.28 I 원다연 기자
LG U+, 원격 관제 플랫폼 탑재한 서비스로봇 출시
  • LG U+, 원격 관제 플랫폼 탑재한 서비스로봇 출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서비스용 로봇인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U+안내로봇은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전면에 대형 사이니지가 장착돼 방문객을 특정 장소까지 안내하거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U+실내배송로봇은 승강기와 연동이 가능해 로봇이 직접 다른 층으로 물건을 배송할 수 있다.국립중앙박물관에서 U+안내로봇을 따라 이동하고 있는 LG유플러스 모델의 모습.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원격 관제 플랫폼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관리자가 직접 로봇에 가서 조작을 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도 상태를 확인하거나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U+안내로봇의 경우 사이니지에 표시되는 콘텐츠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고, 호텔 등 숙박업소에 도입된 U+실내배송로 봇에는 고객이 프론트로 전화하지 않아도 QR을 스캔해 주문하면 로봇이 배달해주는 ‘QR 주문 기능’도 추가된다.하나의 플랫폼 안에 고객 업종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무실에 도착한 택배를 각 사원들에게 배송해주는 용도로 로봇이 도입되는 경우 오피스 물류 관리 솔루션이 적용돼 택배의 출발과 도착 알림을 제공하고, 로봇 배송 및 픽업 신청도 가능하게 만든다.LG유플러스는 서비스용 로봇의 도입 사례도 다수 확보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U+안내로봇을 도입해 상시 로봇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경찰병원 등 대형 병원은 U+실내배송로봇을 도입해 검체와 약품을 운반을 로봇에게 맡겨 임직원의 피로도를 줄이고 업무 만족도를 높였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향후 LG유플러스는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U+로봇이 활용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솔루션 보유 업체들과 제휴를 맺을 예정이다. 또한 각 제휴 업체의 솔루션에 문제가 생긴 경우 원격 관제 플랫폼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전무)은 “날로 커지는 로봇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도록 다양한 로봇 사업 영역으로 진출하고자 한다”며 “서빙로봇과 함께 이번에 출시된 안내로봇, 실내배송로봇의 기능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2.28 I 임유경 기자
신세계까사 ‘카르페디엠베드’, 조선팰리스서 만난다
  • 신세계까사 ‘카르페디엠베드’, 조선팰리스서 만난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세계까사는 서울 강남 조선 팰리스 호텔과 함께 스웨덴 럭셔리 침대 브랜드 ‘카르페디엠베드’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까사 ‘조선 팰리스 X 카르페디엠베드’ 패키지 객실. (사진=신세계까사)신세계까사는 올해 11월 말까지 카르페디엠베드의 대표 침대 중 하나인 ‘하르마노’를 조선 팰리스의 ‘그랜드 마스터스’ 룸에 배치하고 해당 객실의 패키지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카르페디엠베드는 신세계까사가 아시아 독점 수입·판매 중인 스웨덴 침대 브랜드다. 숙면을 위한 5가지 특허 기술과 100% 장인의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제작 과정, 프리미엄 소재와 차별화된 개인 맞춤 시스템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신세계까사는 카르페디엠베드의 역사와 우수한 제품력을 국내 럭셔리 호텔의 최고급 서비스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조선 팰리스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객실 패키지를 기획했다.하르마노는 2개의 독립적인 스프링 시스템이 몸의 굴곡을 따라 신체를 자연스럽게 받쳐주고 수면 시 뒤척임 등의 움직임에 즉각적으로 반응해 어떤 부위도 불편함 없는 상태를 유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해당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는 카르페디엠베드의 침대 제품 구매 시 18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구스 이불솜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스페셜 바우처와 조선 팰리스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라스팅 임프레션’ 캔들 1개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투숙 고객 전용 공간인 25층 그랜드 리셉션에서 제공하는 ‘시그니처 커피&쿠키 서비스’와 객실에서 와인 및 핑거 푸드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스테이 딜라이트’,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 조식 2인 이용 혜택도 주어진다.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럭셔리 베드의 정수라 불리는 카르페디엠베드와 국내 최고 럭셔리 호텔 조선 팰리스가 만나 아주 특별한 휴식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양질의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초고가 프리미엄 침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카르페디엠베드의 다양한 고객 접점 채널을 지속 확보해 브랜드 및 제품 경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28 I 김경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