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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 비트코인 더 샀다…11%↑(영상)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비트코인 더 샀다…11%↑(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중요한 이벤트 부재 및 한산한 거래 속에서도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월가에서는 내년에도 증시가 강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S&P500 지수의 8주 연속 랠리는 내년 강세장을 예고한다는 것. LPL파이낸셜의 아담 턴퀴스트 기술분석가는 “1950년 이후 S&P500이 8주 연속 랠리를 기록했을 때의 데이터 분석 결과 다음해에 평균 8.9% 상승했다”며 “장기간 랠리는 드물게 나타나지만 나타날 경우 강력한 강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테슬라(TSLA, 261.44, 1.9%) 세계 최대의 전기차 회사 테슬라 주가가 2%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했다.이날 블룸버그 통신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SUV 차량인 ‘모델Y’의 개량 버전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한 영향이다. 보도에 따르면 개량한 모델Y는 내년 중반부터 대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개량 버전은 내부와 외부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670.71, 11.1%) e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가 11% 넘게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전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상장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비트코인 1만4620개를 추가로 매수했다고 밝혔다. 평균 매입가격은 4만2110달러로 총 6억1570만달러 규모다.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18만9150개(평균 매입가 3만1168달러)로 알려졌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면서 추가 매수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 주가도 8% 가까이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코히러스 바이오사이언스(CHRS, 2.69, 23.4%)종양학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제약사 코히러스 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23% 넘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히러스는 ‘유데니카 온바디(체내주입기, OBI)’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데니카는 코히러스가 보유한 항암제로 감염을 줄이기 위해 화학요법 다음날 투여되는 치료제다. 유데니타 온바디는 유데니카 체내 주입시 편리성과 안정성을 높인 주입기다. 업계에선 이번 FDA 승인으로 내년 1분기쯤 유데니카 온바디가 상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12.28 I 유재희 기자
LG전자, AI 성능 강화한 QNED TV 신제품 출시
  • LG전자, AI 성능 강화한 QNED TV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프리미엄 제품 QNED TV 신제품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내년 TV 시장 공략에 나선다.LG전자는 더 강력한 인공지능(AI) 기반 프로세서 적용해 뚜렷한 색 재현, 98형 초대형 라인업 추가 등이 특징인 2024년형 QNED TV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43형부터 98형까지 중소형~초대형을 아우르는 QNED TV 풀 라인업을 갖췄다.LG전자가 공개한 2024년형 QNED TV 신제품. (사진=LG전자)신제품에는 AI 기반 알파8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알파8 프로세서는 기존 알파 7 프로세서보다 1.3배 더 강력한 AI 성능을 바탕으로 초대형 TV에 걸맞은 화질과 음질을 구현한다. 화면 내 글씨나 얼굴, 질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픽 성능은 2.3배, 앱 로딩 속도 등을 책임지는 프로세싱 속도는 1.6배 개선됐다.강화된 ‘인공지능 화질(AI Picture Pro)’ 기술은 시청 중인 영상의 장르와 화면 속 배경까지 스스로 구분해 또렷하게 보여주며 입체감 있는 화면을 제공한다. 다이내믹 톤 맵핑 프로는 각 장면을 구역별로 세분화해 HDR 효과와 밝기를 세밀하게 조절한다.화질 용어나 개념을 모르더라도 자신에게 최적화된 맞춤 화질을 즐길 수 있다. ‘개인 맞춤 화질설정(Personalized Picture Wizard)’ 기능은 고객이 선호하는 그림들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최적화된 맞춤 화질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공지능 음질 Pro(AI Sound Pro)’ 기술은 2채널 음원을 가상의 9.1.2채널로 변환해 더 풍성한 음향을 제공한다.슬림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QNED85와 QNED80 모델의 두께는 29mm대로 거실 인테리어와의 조화는 물론 벽걸이로 설치할 수도 있다.아울러 OS 업그레이드로 기존 TV 사용 고객도 최신 및 차별화된 TV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웹(web)OS 리뉴 프로그램(Re:New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가 스마트 TV의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QNED TV 대상 제품군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개인별 계정 설정이 가능한 웹OS24에서는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홈오피스, 홈허브, 스포츠, 게임 등을 카테고리화 해 ‘다이나믹 Q’ 카드로 구성할 수도 있다. 애플의 에어플레이(airplay)와 구글의 크롬캐스트(Chromecast)를 LG TV에 연결해 모바일상의 콘텐츠도 TV로 이용 가능하다.백선필 LG전자 HE상품기획담당은 “신제품은 98형을 포함한 초대형 풀 라인업과 함께 한 단계 진화한 프로세서를 적용해 고성능·고화질·고음질을 제공하고 지난 10년간 쌓아온 웹OS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8 I 김응열 기자
고려원, 신제품 원쌀막걸리 출시
  • 고려원, 신제품 원쌀막걸리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충청도 전통주의 대표 제조 기업 고려원 ㈜농업회사법인(이하 고려원)은 ‘원쌀막걸리’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고려원)‘원쌀막걸리’는 고려원에서 100% 국내산 쌀의 높은 함유량과 물 맑은 청주의 지하수, 발효 단계별 최적 온도 관리 등 술을 맛있게 빚는 중요 요소의 차별화를 통해 최상의 맛과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이를 위해 6개월간의 내·외부 테스트를 거쳤으며, 맛있는 온도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은 새로운 막걸리를 알리는 데 중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막걸리가 아닌 론칭부터 전국의 거래처를 대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중요 대도시와 농협 등에 입점을 가속화 하고 있다.(사진=고려원)고려원 관계자는 “풍미가 가득한 ‘원쌀막걸리’가 국내 막걸리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역 막걸리와 전국구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각축을 벌이는 막걸리 시장에 최고의 맛과 향으로 차별화하는 ‘원쌀막걸리’의 도전으로 내년의 막걸리 시장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고려원㈜농업회사법인은 충북 청주시 가덕면에 있는 전통주 및 지역특산주 전문 생산업체로, 지역의 특산물인 쌀로서 각종 생탁주와 살균막걸리, 약주, 기타 주류 및 리큐르 등 30여 종의 다양한 주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23.12.28 I 이윤정 기자
삼성전자, CES 2024서 건습식 로봇청소기 신제품 공개
  • 삼성전자, CES 2024서 건습식 로봇청소기 신제품 공개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으로 혁신을 더한 청소기 신제품을 공개한다.삼성전자 건습식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와 310W 흡입력의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005930)는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청소기 한 대로 수행하는 겸용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건습식 겸용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는 물걸레의 냄새와 세균 번식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물걸레 살균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물세척·스팀 살균·열풍 건조의 3단계 물걸레 자동 세척 시스템을 적용했다.로봇청소기가 걸레질을 마치고 청정스테이션으로 돌아오면 오염된 물걸레 패드를 자동으로 고온 세척해주고, 스팀 살균 후 열풍 건조까지 해줘 냄새와 세균 걱정없이 물걸레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물걸레는 170rpm(1분에 170회 회전)의 빠른 속도로 회전해 바닥 오염과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특히 청소 중 바닥 얼룩을 인식하면 알아서 청정스테이션으로 돌아와 스팀으로 물걸레를 데워 오염 부분을 한 번 더 집중 청소해준다.삼성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 이미지 (사진=삼성전자)로봇청소기의 핵심 기능인 사물 인식과 주행 성능도 AI 기반으로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AI 바닥 감지’ 기능으로 마룻바닥과 카펫을 구분해 바닥 재질에 따라 맞춤 청소가 가능하다. 바닥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물걸레를 분리하거나 들어올려 카펫에 물걸레의 물기와 오염물질이 묻지 않도록 한다.‘AI 사물 인식’도 한단계 진화했다. 3D센서와 사물인식 카메라를 적용해 약 1㎝ 높이의 작은 장애물뿐 아니라 스마트폰 케이블, 반려동물 배변 패드 등 더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회피한다.인식된 사물에 따라 거실·주방 등으로 맵(map) 상의 공간을 자동으로 분류하거나 화장실이나 현관처럼 로봇청소기가 진입하면 안 되는 구역은 진입 금지구역으로 자동으로 설정해 제안해준다.삼성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더욱 강력한 흡입력을 갖춘 2024년형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도 공개한다.‘비스포크 제트 AI’는 최대 310와트(W)로 흡입력이 강화됐으며, 미세먼지 배출을 차단해주는 헤파 필터레이션(HEPA Filtration)을 탑재했다.또 ‘비스포크 제트 AI’는 감지된 브러시 부하와 압력에 따라 청소 환경을 분류해 최적화된 흡입력을 구현하는 ‘AI 모드’를 탑재해 무선 스틱 청소기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협회에서 AI+ 인증을 받았다.회사 측은 이 제품이 필요할 때에만 흡입력을 높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배터리 사용량을 절감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강력한 흡입력은 기본, 청정스테이션과 AI 기능 등으로 혁신을 거듭하며 청소기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AI 기술을 더욱 고도화한 똑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한층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청소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8 I 최영지 기자
'공매도 전산화' 갑론을박…"현실적으로 어려워"vs"의지 문제"
  • '공매도 전산화' 갑론을박…"현실적으로 어려워"vs"의지 문제"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요구하고 있지만,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이 이 같은 개인투자자들의 요구가 현실적이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며 공매도 전산화 과정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공매도 잔고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외국계 증권사에까지 강제하기 어려운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증권사에 ‘잔고관리 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게 유관기관의 지적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서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전산화 토론회가 열렸다.(사진=김보겸 기자)한국거래소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한 이해 관계자들의 입장을 수렴하기 위해 27일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전산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투자자 측은 공매도 실시간 감시 시스템 도입 요구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펼쳤다.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2018년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주식 매매제도 개선 방안에서 실시간 주식 잔고 매매수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새로운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불법 공매도 적발·차단 시스템 구축이 어렵다고 했는데 어불성설이며 의지만 있으면 구축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기명 한국거래소 주식시장부장은 “2018년 금융위가 발표한 개선 방안은 2020년 국회 입법 과정에서 일반매도, 차입공매도, 권리매도 등을 관리하는 기관이 분업화돼 정확한 잔고 파악이 불가능하다는 등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검토의견으로 폐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에서 대안으로 증권대차거래에 관한 정보 기록을 5년간 전산적으로 관리하고, 금융당국에서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법안을 개정했고, 2021년부터 시행 중”이라고 답했다.‘배터리아저씨’ 박순혁 작가는 “개인이 공매도를 낼 경우 무차입 주문을 냈을 때 자동으로 걸러주는 시스템(트루웹)이 이미 출시됐고, 이를 적용하는 증권사가 있다”며 공매도 전산화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9년 금융당국으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트루웹은 주식 대차거래계약을 메신저나 이메일 등이 아닌 전산화 방식으로 기록하는 게 특징이다. 이 같은 박 작가의 주장에 유관기관은 ‘에퀴랜드’라는 해외 민간서비스를 통해 주로 대차거래를 하는 외국인투자자들에게까지 ‘트루웹’ 사용을 강제하기 어렵다고 대응했다. 홍문유 코스콤 부장은 “2021년 트루웹 개발사와 함께 검토도 했지만 공매도를 차단하거나 모니터링을 하려면 대차중개시스템만 갖고는 부족하다는 결론을 낸 바 있다”면서 “대차 중개 시스템과 장내 매매를 연계하면 거래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점도 문제”라고 했다.거래소는 실시간 잔고 파악 시스템보다 증권사에 ‘잔고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불법 공매도를 막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송 부장은 “기관 투자자는 매매거래내역과 차입주식 현황 등 자신의 매도 가능 잔고를 실시간으로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다”며 “잔고 관리 시스템을 의무화하고, 주문을 수탁받는 증권사가 해당 시스템의 구축 여부와 내부 통제시스템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설명했다.개인투자자 측은 공매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전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대표는 “공매도 전산화에서 중요한 것은 비용보다 개인투자자 신뢰 회복”이라고 지적했다한편 거래소와 금융감독원은 추가적인 실시간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지에 대해 태스크포스(TF)에서 검토한 뒤 내년 6월까지 공론화할 예정이다.
2023.12.27 I 김보겸 기자
벤츠코리아, ‘콤팩트카’ CLA·GLA·GLB 3종 부분변경 모델 출시
  • 벤츠코리아, ‘콤팩트카’ CLA·GLA·GLB 3종 부분변경 모델 출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의 마지막 신차로 콤팩트카 3종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GLA(왼쪽)와 더 뉴 GLB.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벤츠 코리아는 쿠페 모델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첫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 등을 지난 26일부터 공식 판매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세 모델 모두 3년 만에 출시된 부분변경 차량이다. 이들 콤팩트카는 △새로워진 전면 디자인 △새로운 실내 트림 옵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가솔린 엔진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한층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에서 개선됐다.국내에는 더 뉴 CLA 250 4MATIC 및 더 뉴 GLA 250 4MATIC 더 뉴 GLB 200 d 가 이달 먼저 출시 및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추후 벤츠 코리아는 더 뉴 GLB 250 4MATIC와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도 순차 제공할 예정이다.가격(부가세 포함)은 더 뉴 CLA가 6250만원, GLA가 6790만원이다. 더 뉴 GLB의 경우 △디젤 6210만원 △가솔린 6980만원 △AMG 7710만원 등이다.◇ 스포츠카에 쿠페 더한 콤팩트카, 더 뉴 CLA‘더 뉴 CLA’는 스포츠카에 쿠페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더한 모델이다. 전면부에는 새로운 ‘삼각별’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에이프런(자동차 앞부분 스포일러)을 적용했다. 후면부에도 새로운 후면 디퓨저(범퍼 하단부) 디자인과 LED 후면 램프를 탑재했다.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LA 쿠페.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실내의 경우 독립형 더블 스크린과 최신형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새롭게 적용했다. 독립형 더블 스크린은 10.25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를 이어 하나의 와이드 스크린 같은 느낌을 준다. 스티어링 휠 좌우에는 터치 컨트롤 버튼을 탑재해 운전자가 차를 편리하게 조작하도록 했다.더 뉴 CLA 250 4MATIC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60)이 탑재됐다.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시동을 걸 때 최대 10kW의 힘을 더한다. 최대 출력 224마력(ps), 최대 토크 35.7㎏·m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제원은 전장 4690㎜, 전폭 1830㎜, 전고 1435㎜이며 휠베이스는 2730㎜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6.4초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 복합연비는 리터(ℓ)당 11.9㎞다.◇ 더 뉴 GLA, 개성·실용성 갖춘 콤팩트 SUVGLA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소형 SUV 라인업 중 하나다. 지난 2020년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 국내에 출시된 데 이어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한 번 더 업그레이드 했다.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A.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더 뉴 GLA는 실내·외에 AMG 라인을 적용하고 19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을 탑재했다. 전면 범퍼와 LED 고성능 헤드램프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현대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인상을 더했다.실내에는 독립형 더블 스크린 및 최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에 더해 새 트림을 적용했다. 푸른 조명의 삼각별 패턴이 수놓아진 형태의 ‘스타 패턴 백 발광 트림’,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카본 스트럭쳐 트림’ 등이 있다.더 뉴 GLA 250 4MAITC도 4기통 가솔린 엔진(M260)을 탑재했으며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대 출력 224마력(ps), 최대 토크 35.7㎏·m이다.여기에 오프로드 패키지를 더해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구동력과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오프로드 스크린에서는 운전석 및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노면의 기울기, 경사도, 지형 고도, 지리 좌표 및 나침반, 스티어링 각도 등을 볼 수 있다.더 뉴 GLA의 제원은 전장 4445㎜, 전폭 1830㎜, 전고 1615㎜이며 휠베이스는 2730㎜다. 제로백은 6.4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40㎞다. 복합연비는 리터(ℓ)당 10.8㎞다.◇ 넓고 실용적인 더 뉴 GLB의 등장GLB 역시 메르세데스-벤츠의 콤팩트 SUV 라인업을 구성하는 모델로 첫 부분변경을 거쳤다.더 뉴 GLB는 전면 범퍼를 새로 디자인해 강인함을 강조했고, 측면부 역시 각을 살려 폭이 넓은 후면부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B 200 d.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더 뉴 GLB는 △가솔린 △디젤 △고성능 AMG 엔진 등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더 뉴 GLB 250 4MATIC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60)이, 더 뉴 GLB 200 d는 4기통 디젤 엔진(OM654)이 각각 탑재됐다. 따라서 가솔린 모델은 최대 출력 224마력, 최대 토크 35.7㎏·m, 디젤 모델은 최대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2.6㎏·m의 주행 성능을 각각 갖췄다.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B 250 4MATI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더 뉴 GLB 250 4MATIC에는 다양한 노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오프로드 패키지가 탑재됐다. 오프로드 주행모드 및 내리막길 속도 조절 기능을 통해 노면 환경에 맞춰 엔진의 동력 전달 및 ABS 컨트롤을 조절하여 눈길 및 진흙길 등의 상황에서도 최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더 뉴 GLB 제원은 파워트레인마다 다르다. 디젤 모델 제원은 전장 4640㎜, 전폭 1835㎜, 전고 1700㎜다. 가솔린 모델과 AMG 모델은 전장 4650㎜, 전폭 1845㎜로 같으며 전고는 가솔린이 1690㎜, AMG가 1665㎜다. 휠베이스는 세 모델이 모두 2830㎜로 같다.복합연비의 경우 △디젤 14.2㎞/ℓ △가솔린 10.5㎞/ℓ △AMG 9.5㎞/ℓ 등이다.
2023.12.27 I 이다원 기자
니오, 1.5억원대 신차 공개에 주가 급등(영상)
  • 니오, 1.5억원대 신차 공개에 주가 급등(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8주 연속 랠리에 대한 부담과 연말 한산한 거래 속에서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됐다. 토글AI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얀 실라기는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있고 경제는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은 끝났다”며 “증시 랠리는 정당하다”고 평가했다. 지난주말 발표된 11월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PCE)는 전월대비 0.1% 하락하며 지난 2020년 4월 이후 첫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인텔(INTC, 50.50, 5.2%) 세계 최대의 종합 반도체 기업 인텔 주가가 5% 넘게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인텔은 이스라엘에 25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반도체칩 제조 공장에 대한 투자로 오는 2028년 가동이 목표다. 이에 이스라엘 정부는 인텔에 32억달러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니오 ADR(NIO, 9.33, 10.8%) 중국의 전기차 제조 기업 니오 주가가 11% 가까운 급등세를 기록했다. 신차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석된다. 니오는 지난 23일 ‘니오 데이 2023’ 행사를 열고 신차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ET9’은 4인승의 최고급 전기차로 오는 2025년 1분기부터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이 차량은 세단과 SUV를 혼합한 형태로 니오는 1억5000만원대로 가격을 책정했다. ◇페덱스(FDX, 251.99, 1.6%)다국적 운송 업체 페덱스 주가가 2%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단기간내 대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페덱스는 미즈호 증권과 10억달러 규모의 가속 자사주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320만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2월말까지 매입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1년 12월 이사회가 승인한 50억달러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말 기준 잔액은 16억달러로 알려졌다. 실적 우려로 주가가 급락하자 자사주 매입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U, 20.52, 3.4%)프로 스포츠(축구)팀 운영 및 관리 업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가가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유주인 글레이저 가문이 영국의 억만장자 짐 랫클리프에 지분 25%(13억달러 규모)를 매각키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짐 랫클리프는 석유화학 회사 이네오스의 회장으로 이번 지분 인수로 클럽 운영을 통제할 수 있게 됐다. 짐 랫클리프는 지분 인수뿐 아니라 3억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통해 홈 경기장인 ‘올드 트래포드’를 리모델링할 계획도 밝혔다. 짐 랫클리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국, 유럽, 세계 축구의 정상에 오르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12.27 I 유재희 기자
‘롤러코스터’ DS단석, 변동성 확대…수급 공방 계속
  • [특징주]‘롤러코스터’ DS단석, 변동성 확대…수급 공방 계속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상장 3일차인 새내기 주 DS단석(017860)의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단기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18분 현재 DS단석은 전 거래일 대비 18.06% 내린 2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36만6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DS단석은 장중 11.04%까지 오르더니 이내 매도 물량이 대거 나오면서 급락했다.DS단석의 주가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배경에는 단기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투자자는 지난 22일 1879억원 규모를 사들이면서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률)’로 주가를 밀어 올렸다.이후 다음 거래일인 26일 759억원 규모를 또다시 샀다. 다만, 밸류에이션(기업 가치)와 관계없이 상장 효과만으로 DS단석이 급등하면서 차익 실현 매물도 같이 빠져 나오면서 변동성이 확대됐다. 전날 DS단석은 장중 전 거래일 대비 23.7%까지 올라 49만5000원을 찍었다가 이내 하락 전환하며 19.75%까지 떨어진 바 있다. 이날도 매수·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이 올라와 있다. 키움증권은 개인 투자자들의 점유율이 높아 통상 개인투자자의 수급 지표로 활용된다. 상장 이후 차익실현매물과 추격 매수 공방이 이어지면서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DS단석은 1965년 노벨화학공업사에서 출범한 폐자원의 재자원화 전문 기업이다.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리사이클,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DS단석은 지난 5~11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밴드(7만9000~8만9000원)의 상단을 12% 초과한 10만 원에 확정했다. 이후 진행한 일반 청약에 증거금 15조72억원이 몰린 바 있다.
2023.12.27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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