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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기후리스크 분석 솔루션 개발에 ↑
  • [특징주]케이웨더, 기후리스크 분석 솔루션 개발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케이웨더(068100)가 강세를 보인다. 이상기후 현상으로 발생되는 기후리스크를 관리하는 ‘기후리스크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현재 케이웨더는 전 거래일보다 3.58%(150원) 오른 4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케이웨더는 ‘기후리스크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케이웨더의 기후리스크 분석 솔루션은 기후 변화에 따른 기후 요소의 전망과 이에 따른 리스크를 분석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다. 미래 기후 분석을 위해서는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한다.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는 온실가스, 에어로졸, 토지이용 변화 등 인위적인 원인으로 발생한 복사강제력 변화를 지구 시스템 모델에 적용해 산출한 미래 기후 전망정보다. 케이웨더의 분석 솔루션에서는 3종의 시나리오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각 기업은 과거 기후 데이터와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가 적용된 미래 기후 데이터의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기업 운영, 투자에 위험과 기회가 될 수 있는 기후 요소를 분별하고 사전에 투자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케이웨더의 기후리스크 분석 솔루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11억5000만원의 정부 지원금과 케이웨더의 추가 10억원의 개발 투자금을 통해 개발이 추진된다.
2024.09.03 I 박정수 기자
아이폰16 출시날 화웨이도 신제품 ‘맞불’…LG이노텍 등 부품주↓
  • [특징주]아이폰16 출시날 화웨이도 신제품 ‘맞불’…LG이노텍 등 부품주↓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애플 관련 부품주들이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애플이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인 아이폰16을 오는 10일 공개하는 가운데 화웨이도 같은 날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맞불을 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현재 LG이노텍(011070)은 전 거래일 대비 5.54% 하락한 2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에이치(090460)는 2.73% 하락한 2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아이티엠반도체(084850)는 0.65% 소폭 내림세다. 이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애플과 같은 날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다. 애플과 화웨이가 같은 날 신제품을 공개함에 따라 ‘신작 효과’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 세계에서 중국은 애플의 큰 수요처 중 한 곳이다.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0일 오후 3시 30분 제품 출시 행사를 개최한다. 화웨이는 세계 최초로 3단 폴더블폰을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처드 유 화웨이 소비자제품그룹 최고경영자(CEO)는 SNS에 “선도적이고 혁신적이며 파괴적인 제품이 나올 것”이라며 “다른 사람들이 생각했지만 만들지 못한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그는 “5년간의 투자 끝에 화웨이는 공상 과학 소설을 현실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2024.09.03 I 이용성 기자
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9월 분양
  • 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9월 분양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건설은 경기 의정부 나리벡시티에서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를 이달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경기도청 북부청사와 의정부 경전철이 도보거리고, 행정타운 조성, GTX-C(예정) 등 대형 개발 호재도 누릴 수 있어 실수요, 투자자의 관심을 끈다.‘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투시도. (자료=롯데건설)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대(나리벡시티 공동주택 신축사업부지)에 건립되며,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가구 규모다.타입 별 분양 가구수는 △84㎡A 212가구 △84㎡B 109가구 △84㎡C 109가구 △102㎡ 144가구 △115㎡ 56가구 △148㎡ 35가구 △155㎡A 2가구 △155㎡B 2가구 △155㎡C 2가구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개발 호재도 있다. 먼저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로 조성되는 나리벡시티는 향후 주거시설과 업무, 상업, 공원,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문화시설까지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주변으로 경기 북부권을 대표하는 행정타운도 조성된다. 도보 거리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경찰청, 의정부 소방서가 위치하고, 이외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근로복지공단 등의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다.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먼저,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자리하고, 이를 통해 GTX-C(예정), 7호선 연장선(예정)과 환승도 편리해 서울 강남권 접근 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3번 국도, 호국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입도 쉽다.초·중·고 및 학원가가 모두 접한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금오초, 천보중, 효자중, 효자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금오동·신곡동에 밀집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 세대주 여부 등과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롯데건설 관계자는 “효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춘 데다 나리벡시티, GTX, 7호선 연장 등 미래가치 높은 개발호재까지 계획돼 있다 보니 오픈 전부터 수도권 전역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전 세대 지하 세대창고, 롯데그룹 계열사 할인혜택 등 입주민의 품격을 높이는 서비스가 다채롭게 제공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기대가 높은 만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9.03 I 이윤화 기자
이지트로닉스, 전기차 충전 완료 감지 특허 등록에 ↑
  • [특징주]이지트로닉스, 전기차 충전 완료 감지 특허 등록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지트로닉스(377330)가 강세를 보인다. 전기차 충전기 제품에 적용될 ‘전기차 충전 완료 감지 기능을 포함하는 충전 시스템’ 특허를 등록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이지트로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4.73%(850원) 오른 6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지트로닉스는 ‘전기차 충전 완료 감지 기능을 포함하는 충전 시스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충전기 특허기술은 단순히 충전 전류의 값에 기반하여 전기 자동차의 충전을 중단하지 않고, 배터리의 SOC(State of Charge)레벨에 따른 전류의 패턴을 비교하여 전기 자동차의 충전을 중단한다. 이에 오류 또는 노이즈에 의한 전기 자동차의 충전이 중단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이번 ‘전기차 충전 완료 감지 기능을 포함한 충전 시스템’ 특허의 경우 사전에 설정된 충전량을 파악해 자동으로 충전을 중단하도록 제어한다.충전이 도중에 종료될 시 사전에 설정된 시간 및 횟수만큼 해당 전기차에 웨이크 업 시퀀스를 요청하여 전기차 충전 재시작 유도와 이후 정상적으로 충전완료 시 설정된 연락처로 알림을 전달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이다.
2024.09.03 I 박정수 기자
정육각, ‘산지에서 1일’ 초신선 팝업…이달 꽃게·광어회 진행
  • 정육각, ‘산지에서 1일’ 초신선 팝업…이달 꽃게·광어회 진행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정육각이 팝업스토어(임시매장) 형식의 제철 농수산물 한정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초신선 꽃게를 시작으로 광어회, 새우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정육각 초신선 서해안 꽃게 (사진=정육각)팝업 판매는 계절 과일 중에서도 수확 기간이 짧은 품종이나, 초신선 포인트를 구현할 수 있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장 맛있는 시기의 원물을 월 1회 이상 선정해 한정 수량으로 주문을 받는 구조다. 지난달에는 연중 단 2주 동안만 수확하는 ‘대왕 차돌 복숭아’를 팝업 형태로 판매했다.이달 첫 팝업은 ‘바다에서 1일’ 초신선 서해안 꽃게로, 오는 6일까지 예약 주문을 받는다. 조업 당일 입항하는 원물 중 크기와 강도 등 정육각 자체 기준에 맞는 꽃게만을 단일 작업장에서 선별한 후 하루 이내 배송한다. 통발 어획이 아니라 해류와 함께 헤엄치는 꽃게를 주로 잡는 유자망 조업 물량만 취급하며 씨알이 굵고 속이 꽉 차 있는 점이 특징이다.9월 마지막 주에는 손질 후 1일 이내 초신선 광어회를, 다음 달에는 초신선 제철 새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육각은 팝업 판매를 통해 고객 수요를 즉각적으로 살핀 후 관련 상품의 추가 운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정육각의 초신선 수산물은 산지로부터 하루 안에 배송하기 때문에 금어기·악천후 등을 피해 조업이 가능한 시기에만 주문을 받으며, 조업이 가능하더라도 중량과 빛깔 등 내부 기준을 충족한 원물이 확보될 경우에만 운영한다. 오징어, 고등어, 갈치 등 제철 수산물은 가장 맛이 좋은 시기를 골라 연중 평균 2~3달 이내에만 선보이고 있다.윤현우 정육각 상품 총괄은 “재구매율이 높은 서비스 특성상 충성고객 수요를 주기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팝업 판매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9.03 I 한전진 기자
케이옥션, 360조 STO 개정안 재발의에 수혜 부각
  • [특징주]케이옥션, 360조 STO 개정안 재발의에 수혜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케이옥션(102370)이 강세를 보인다. 여당이 지난 5월 법안 폐기로 멈춰선 토큰증권(ST) 법제화 작업을 이달 재개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토큰증권발행(STO) 시장 성장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케이옥션은 전 거래일보다 6.62%(225원) 오른 3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월 삼일PwC경영연구원이 내놓은 보고서를 보면 국내 조각투자 토큰증권(ST·\) 시장의 시가총액은 올해 34조원에서 오는 2030년 367조원까지 팽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GDP 대비 1.5%(2024년)에서 14.5%(2030년)에 달하는 규모다.케이옥션은 미술품 경매와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케이옥션의 사업부문은 미술품 판매(13.8%, 2023년 매출액 기준), 미술품 경매(76.7%), 미술품 중개(4.1%)와 기타(5.4%)로 구분된다.지난 4월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케이옥션 투자포인트로 STO 사업을 통한 매출 증대 기대와 전시장 확대를 통한 사업의 고부가 가치화를 꼽았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도 “STO 발행에 따른 케이옥션의 수혜는 분명하다”며 “계열사인 투게더아트를 통해서 STO 발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00억원 미만의 발행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2024.09.03 I 박정수 기자
셀루메드, 주사제형 피부이식재인 ADM 신제품 개발에 ‘上’
  • [특징주]셀루메드, 주사제형 피부이식재인 ADM 신제품 개발에 ‘上’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셀루메드(049180)가 주사제형 피부이식재인 무세포동종진피(ADM) 신제품 ‘CELLUDERM FILL’ 개발 완료 소식에 3일 상한가다.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셀루메드는 가격제한폭인 1970원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셀루메드의 강세는 피부이식재인 무세포동종진피(ADM) 신제품 개발 소식이 배경이다.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의 노력 하에 CELLUDERM FILL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발이 완료되어 올 하반기 내에 매출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사전에 원재료 수급 안정화, 생산공장 증설을 완료한 효과가 반영되어 시장의 수요에도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고 밝혔다.ADM은 사람 피부로부터 무세포화 기술을 통해 얻어지는 진피층 기질로, 면역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세포를 제거해 순수한 콜라겐 및 엘라스틴 등으로 구성되는 세포외기질(ECM) 형태의 생체유래 피부대체재를 의미한다. CELLUDERM FILL은 무세포동종진피를 미세분말화해 정제수나 생체적합성 고분자 캐리어와 혼합한 제품이다.‘CELLUDERM FILL’은 미세분말화된 제품으로 규격의 제약을 받지 않는 특수성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 CELLUDERM HD IMPLANT의 우수한 생체적합성과 감염위험방지 특성까지 보존하여 성형외과, 유방외과, 정형외과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2024.09.03 I 이정현 기자
한온시스템, EV3 판매 실적 호조 수혜 기대에 ↑
  • [특징주]한온시스템, EV3 판매 실적 호조 수혜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온시스템(018880)이 강세를 보인다. 기아의 소형 콤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3 판매 호조로 4세대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이 부각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한온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2.35%(95원)오른 4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2일 공개된 기아의 8월 판매데이터에서 확인된 EV3의 내수 판매량은 4002대”라며 “EV3가 내수에서 월 4000대 수준의 판매량을 최소 유지 혹은 확대해나갈 경우 기아가 시장에 제시했던 24년 내수 판매 사업계획인 1만8000대를 무난히 초과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윤철 연구원은 “8월의 내수 판매 호조에 이어 9월부터 선적이 시작되는 유럽향 EV3 판매실적까지 기대감이 확산될 것”이라며 “기아 EV3에는 한온시스템의 4세대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이 최초 탑재된다. 기아 EV3 판매량 사업계획 상회 가능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EV3 판매호조가 경쟁사들의 BEV 중소형 세그먼트 조기 진출을 자극할 경우 이는 후속 수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EV3급 이하 세그먼트에 탑재 가능한 소형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을 확보한 경쟁사를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2024.09.03 I 박정수 기자
디앤디파마텍 “NLY01, 다발성 경화증 美 FDA 임상 2상 IND 승인”
  • 디앤디파마텍 “NLY01, 다발성 경화증 美 FDA 임상 2상 IND 승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GLP-1 계열 신약개발 전문기업 디앤디파마텍(347850)은 파킨슨병으로 미국 임상 2상을 완료한 NLY01의 다발성 경화증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 신청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임상 2상 시험은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다발성 경화증 센터의 공동 디렉터인 엘렌 모우리(Ellen Mowry) 교수의 연구팀에서 이끄는 연구자 주도 임상이며, 디앤디파마텍은 NLY01 임상 시약 제공 외 추가적인 비용은 부담하지 않는다.다발성 경화증은 주로 20~40대에 발생하는 퇴행성 뇌 질환으로, 자가면역 염증반응과 신경 퇴행성 손상으로 인해 뇌, 척수, 시신경과 같은 중추신경계의 신경섬유와 그 피막인 ‘수초’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반복적인 신경염증 반응으로 인해 신경섬유와 수초가 지속적으로 손상되며, 중추신경계가 점차적으로 망가지면서 장애가 누적되고, 결국 환자의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는 특징이 있다.NLY01은 GLP-1 수용체 작용제로 퇴행성 뇌 질환의 주된 원인으로 여겨지는 신경염증을 억제하고,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기전으로 미국 및 북미에서 255명 규모의 파킨슨병 임상 2상을 완료했으며, 60세 이하의 젊은 환자들(95명)에게서 질병 조절 치료제로서의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다발성 경화증 센터장인 피터 칼레브레시(Peter Calabresi) 교수 연구팀에서 NLY01이 다발성 경화증 동물모델에서 항 신경염증 반응과 신경세포 보호 기능에 기반해 질환의 진행을 현저히 늦춘다는 연구 결과를 뇌 질환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인 Neurotherapeutics에 발표했다. 해당 과제는 미국 국방부의 의학 연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다발성 경화증 연구 프로그램(MSRP)의 과제 선정을 통해 진행되었고, 금년 초 미 국방부 선정 올해의 연구 하이라이트로 선정됐다.금번에 승인받은 다발성 경화증 임상 2상 시험은 총 240명의 다발성 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 맹검, 평행 군 방식으로 9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파킨슨병 임상 2상에서 60세 이하의 젊은 환자에게서 타 연령 대비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인 만큼, 다발성 경화증을 진단받은 18~60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금번 임상에서의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시험의 주요 목적은 NLY01이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서 신경 퇴행과 관련된 영상 지표 감소와 연관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1차 평가 지표로서는 다발성 경화증 임상 2상에서 대표적으로 측정하는 지표인 이미징을 통한 정상화된 뇌 실질 부피의 변화를 확인할 예정이다.디앤디파마텍 이슬기 대표는 “NLY01 다발성 경화증 임상 2상 IND 승인은 다년간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진행한 전임상 공동연구와 당사가 진행한 파킨슨병 임상 2상에서 60세 이하 젊은 환자에서 확인한 우수한 질병 조절 치료제로서의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현재 영국 비영리 단체인 Cure Parkinson‘s와 함께 젊은 파킨슨병 환자에서 NLY01을 포함한 복수의 GLP-1 RA계열 약물의 치료 효과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이전을 착수하여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해당 임상시험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성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연구를 촉진하고 지원하는 비영리 국제 연합인 International Progressive MS Alliance에서 펀딩을 검토하고 있으며, 아울러 미국 국립 보건원 (NIH)이 주도하는 신경계 질환 임상 연구 네트워크인 NeuroNEXT의 임상 펀딩 프로그램에 초청을 받아 지원을 준비 중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향후 미국 정부 및 민간 과제로 채택될 경우, 엘렌 모우리 연구팀은 더욱 폭넓은 지원을 받아 임상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2024.09.03 I 박정수 기자
디앤디파마텍 “NLY01, 다발성경화증서 가능성 본다”…美FDA 임상 2상 연구 승인
  • 디앤디파마텍 “NLY01, 다발성경화증서 가능성 본다”…美FDA 임상 2상 연구 승인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계열 신약개발 전문기업 디앤디파마텍(347850)은 파킨슨병으로 미국 임상 2상을 완료한 NLY01의 다발성 경화증 2상 임상시험계획(IND)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임상 2상 시험은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다발성 경화증 센터의 공동 디렉터인 엘렌 모우리 교수의 연구팀에서 이끄는 연구자 주도 임상이며, 디앤디파마텍은 NLY01 임상 시약 제공 외 추가적인 비용은 부담하지 않는다.다발성 경화증은 주로 20~40대에 발생하는 퇴행성 뇌 질환으로, 자가면역 염증반응과 신경 퇴행성 손상으로 뇌, 척수, 시신경과 같은 중추신경계의 신경섬유와 그 피막인 수초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반복적인 신경염증 반응으로 인해 신경섬유와 수초가 지속적으로 손상되며, 중추신경계가 점차적으로 망가지면서 장애가 누적되고, 결국 환자의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는 것이 이 질병의 특징이다.NLY01은 GLP-1 수용체 작용제로 퇴행성 뇌 질환의 주된 원인으로 여겨지는 신경염증을 억제하고,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기전으로 미국 및 북미에서 255명 규모의 파킨슨병 임상 2상을 완료한 바 있다. 당시 60세 이하의 젊은 환자들(95명)에게서 질병 조절 치료제로서의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 2021년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다발성 경화증 센터장인 피터 칼레브레시 교수 연구팀에서 NLY01이 다발성 경화증 동물모델에서 항 신경염증(Neuroinflammation) 반응과 신경세포 보호 기능에 기반하여 질환의 진행을 현저히 늦춘다는 연구 결과를 뇌 질환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인 ‘뉴로테라퓨틱’(피인용지수: 6.9)에 발표했다. 해당 과제는 미국 국방부의 의학 연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다발성 경화증 연구 프로그램(MSRP)의 과제 선정을 통해 진행되었고, 올 초 미 국방부 선정 올해의 연구 하이라이트로 선정됐다.이번에 승인받은 다발성 경화증 임상 2상 시험은 총 240명의 다발성 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 맹검, 평행 군 방식으로 9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파킨슨병 임상 2상에서 60세 이하의 젊은 환자에게서 타 연령 대비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인 만큼, 다발성 경화증을 진단받은 18~60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에서의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시험의 주요 목적은 NLY01이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서 신경 퇴행과 관련된 영상 지표 감소와 연관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1차 평가 지표로서는 다발성 경화증 임상 2상에서 대표적으로 측정하는 지표인 이미징을 통한 정상화된 뇌 실질 부피의 변화를 확인할 예정이다.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NLY01 다발성 경화증 임상 2상 IND 승인은 다년간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진행한 전임상 공동연구와 당사가 진행한 파킨슨병 임상 2상에서 60세 이하 젊은 환자에서 확인한 우수한 질병 조절 치료제로서의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며 “회사는 현재 영국 비영리 단체인 큐어 파킨슨스(Cure Parkinson’s)와 함께 젊은 파킨슨병 환자에서 NLY01을 포함한 복수의 GLP-1 RA계열 약물의 치료 효과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이전을 착수하여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한편 해당 임상시험은 세계적으로 진행성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연구를 촉진하고 지원하는 비영리 국제 연합 International Progressive MS Alliance에서 펀딩을 검토하고 있으며, 아울러 미국 국립 보건원(NIH)이 주도하는 신경계 질환 임상 연구 네트워크인 뉴로넥스트(NeuroNEXT)의 임상 펀딩 프로그램에 초청을 받아 지원을 준비 중이다. 향후 미국 정부 및 민간 과제로 채택될 경우, 엘렌 모우리 연구팀은 더욱 폭넓은 지원을 받아 임상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9.03 I 나은경 기자
美 고용지표 경계감에 강보합…2차전지주 급등
  • [코스닥 마감]美 고용지표 경계감에 강보합…2차전지주 급등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강보합 마감했다.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기대치에 부합하며 금리 인하에 전망에 힘이 실렸지만, 남은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고조된 탓이다.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5포인트(0.2%) 상승한 769.2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는 760선에서 소폭 상승 출발한 뒤 보합장세를 유지하며 결국 76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5% 상승한 4만1563.0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1% 오른 5648.40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3% 뛴 1만7713.62에 장을 마쳤다.미국 증시가 7월 PCE 물가지수가 기대치에 부합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살아나 상승 마감했으나,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잔존한 탓이 코스닥이 보합권에서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PCE 물가지수의 예상치 부합, 견조한 개인소득·지출 지표가 발표되며 상승 마감했다”며 “미 증시 투자자들은 경기 상황에 대해 자신감을 얻었던 반면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31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636억원, 기관은 555억원 순매도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9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희비가 교차했다. 금융(3.11%)은 3% 넘게 올랐다. 화학(2.28%), 종이·목재(2.16%) 등은 2%대 상승했다. 일반전기전자(1.62%), 금속(1.27%), 섬유·의류(1.39%) 등은 1% 넘는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기계·장비(1.49%), 제약(1.25%) 등은 1%대 하락했다. 비금속(0.91%), 운송장비·부품(0.87%), 오락문화(0.62%) 등은 1% 미만 내림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주도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실리콘투(257720)는 6% 넘게 급등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SOOP(067160) 등은 2%대 상승했다. 위메이드(112040), 피엔티(137400) 등은 1%대 올랐다. 이와 달리 테크윙(089030), 휴젤(145020), 보로노이(310210) 등은 5% 넘게 내렸다. 이오테크닉스(039030), 메디톡스(086900) 등은 4%대 약세를 기록했다. 넥슨게임즈(225570), 씨젠(096530), 에스티팜(237690), 루닛(328130) 등은 3% 하락했다.2차전지 관련주가 급등한 것도 특징이다. 유럽연합(EU) 전기차 관세장벽에 따른 7월 중국 전기차 점유율 하락으로 국내 업체들의 반사수혜가 기대된 덕에 매수세가 확대됐다. 엔켐(348370)은 12% 넘게 급등했으며, 에코프로비엠(247540)은 8% 넘게 올랐다. LS머트리얼즈(417200), 에코프로(086520) 등은 5%대 상승했다. 나노신소재(121600)도 4%대 뛰었다.이날 거래량은 7억2433만주, 거래대금은 7조492억원으로 집계됐다. 59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971개 종목은 하락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4개, 하한가를 나타낸 종목은 없었다. 10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4.09.02 I 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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